샤워타월. 그저그런일상들

사워를 하려고 욕실에 들어가서 온몸에 물을 흠뻑 끼얹었는데, 언제나 그 자리에 걸려있던 샤워타월이 없다.
두장이나 되던 것들이 다 어디 갔을까?

대신할만 한 것이 뭐가 있나 두리번거리다가 한쪽 구석에서 장갑 모양의 때타월을 발견했다.
급한대로 이거라도 쓰자 싶어서 손에 끼고 비누거품을 잔뜩 내서 온몸을 닦기 시작하니..

기분 나빠..orz

장갑을 낀 손으로 몸을 훓고 있으니 몸을 닦는 기분이 아니라, 내 몸을 내가 더듬는 기분이야.orz

우엑~


손바닥이 착 하고 달라붙는 감촉이 싫어서 대충 닦았더니 그다지 시원하지도 않네.ㅇ<-<

누가 만든 거야, 이 거지같은 타월?!

유저를 변태로 만들다니.ㅇ>-<


변태여서 자기 몸을 더듬을 필요는 없잖아. 0ㅇ<-<

덧글

  • CHENG 2011/01/30 18:01 # 답글

    그간 때는 어찌 벗겼누.... 이태리때타월을 변태용품으로 만들다니...
  • TokaNG 2011/02/03 02:53 #

    벙어리 장갑형 일반 때밀이 타월이랑은 감촉이 다르다구!
    손가락 하나 하나가 몸을 감싸쥐며 훓는다고 상상해봐.
    어휴~ 이 느낌 때문에 몸 더듬는 치한들이 범죄자가 되는 거라구! (엉?)
  • 마른땅 2011/01/31 05:08 # 답글

    그거 은근히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TV에서도 나온걸로 압니다 ㅋㅋ
  • TokaNG 2011/02/03 02:53 #

    그.. 그런!! =ㅁ=
  • pientia 2011/01/31 07:05 # 답글

    오오, 장갑 모양 때타올이라니...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때타올은 전부 사각형인 줄 알았는뎁.ㅎㅎ
  • TokaNG 2011/02/03 02:54 #

    그러게 말입니다.
    전혀 쓸모없는 발명품이에요.;;
    되려 손아귀에 힘도 안 들어가요.;; 때가 시원하게 밀릴리 없단.;;
  • 삼별초 2011/01/31 07:12 # 답글

    부부생활을 위한 (...야)
  • TokaNG 2011/02/03 02:54 #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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