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얼흥얼~ 내가노는이야기

길을 걸으며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마침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매장에서 내가 흥얼거리던 노래가 때맞춰 흘러나오면 괜히 발걸음이 느슨해진다.

친구가 보내준 뮤직뱅크 동영상에서 걸스데이'잘해줘봐야'를 보고나서부터 자꾸만 귓가에 그 노래가 맴돌며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 걸스데이는 민아 하나만 있으면 돼. (어이)

노래의 하이라이트에서 크게 내지르며 깜찍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몇번이고 자꾸 보게 된다.
그 표정을 보려고 노래도 몇번이고 듣다보니 썩 맘에 든다? 예전에 충격님의 포스팅을 보니 뮤비도 아주 멋졌던지라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고, 벌써 하루에도 이 노래만 십수번씩 돌려보게 되니 거의 중독이다.
특히 민아의 내지르는 NOTHING 부분이..

그런 의미에서 두고두고 보기 위해 뮤비를 살짝..



충격님은 링크주소만 따오셨지만 저는 양심따위 없는 놈이라 편리함을 위해 소스코드를 따왔습니다. (야)


뮤비를 보다 보니, 도중에 마치 케이온을 흉내낸 듯한 밴드장면에서의 민아가 꽤나 그럴듯하다.
오오~ 민아를 유이로 내세운 실사판 케이온이라면 내 본방사수는 물론, DVD까지 사버릴 수 있겠어!! 저 쳐진 눈의 천진한 웃음과, 다소 어벙해보이는 이미지까지 아주 적절해 보인다.
다른 멤버들은 어떤 애들이 어울릴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즘 맘에 드는 아이돌들이 꽤 많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츠무기에는 시크릿의 효성이 좋겠어. 아즈냥은 기타가 잘 어울리는 아이유, 말괄량이끼가 다분한 리츠에는 표정이 풍부한 오렌지 캬라멜의 레이나. 그런데 시크하면서도 앙증맞은 매력이 있는 미오는 누구?
머릿속으로 그들이 밴드를 구성해서 연주하는 모습을 떠올리니 마냥 흐뭇하다.
이것이 삼촌팬의 뇌내망상인가..ㅇ<-<


어제 무등산을 오르면서도 자꾸 이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더니, 집에 돌아와서는 격한 산행의 피곤함을 역시 민아의 표정을 보며 풀고 있다. 몇번을 봐도 깜찍한 저 표정이란.


덧글

  • 충격 2010/12/06 15:46 # 답글

    그동안 안 본 꽃다발을 요즘 몰아서 다 봤는데...
    민아양은 열심히 하는 게 과해서 광기가 감도는 캐릭터였더군여...(...)
    요즘은 혜리양에게 눈길이 가는 중...
  • TokaNG 2010/12/07 15:50 #

    그 광기조차 귀엽지 말입니다.ㅜㅡ
    손발이 오그라들면서도 아이구~ 좋아라.
    혜리가 누군가 해서 검색해보니, 반복되는 감상에서 민아 말고도 눈에 들어오는 아이가 하나 있더니, 역시나 걔더군요.
    역시 안목이 있으셔.
  • 에바초호기 2010/12/06 20:38 # 답글

    꽤 그럴듯하게 밴드 연주 흉내를 잘 내긴 했는데....그래도 조금은 연습 좀 하지..
    너무 그냥 마구리로 때려박는 연주 흉내 느낌이 나니까 도리어 흥이 깨지는구만.;

    민아는 너무 열심히 해..저러다 광년이 포스(;;)로 계속 나갈까봐 걱정된다능.

    이번 노래야말로 포텐 폭발이지만.
  • TokaNG 2010/12/07 15:53 #

    저게 드라마나 영화라면 조금은 연습을 시켰겠지만, 겨우 3분 남짓의 뮤비일 뿐이니 그런 정성을 들일 시간이 없었겠지.
    그냥 그림만 예쁘게 나오면 다행. 마침 그림은 꽤나 맘에 들게 잘 나왔던데?

    사실 막 때려박는 연주라면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가 더 심했..;;

    민아는 장수해야 할 아이돌인게야~
    완소라능.;ㅂ;d
  • 쿠로 2010/12/11 01:22 # 답글

    요즘 걸스데이를 좋아하시는군요. ^^
    저는 걸스데이는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었는데
    얼마전에 비틀즈코드에 출연한 것을 보고는 눈여겨 보고 있죠. ㅎㅎ
  • TokaNG 2010/12/11 01:23 #

    걸스데이의 저 노래와 민아를 좋아할 뿐입니다.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던 그룹이었는데, 갑자기 포텐이 폭발했어요.;;
    민아는 애초부터도 귀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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