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티켓. 지난일추억하기

을 꾸준히 모으는 편입니다.

한장 두장 모은 티켓이 어느새 저만큼이나 되었네요.
어릴 때는 영화는 비디오로나 보는 거고, 극장은 어른들이 무슨 기념일이나 중요한 날에 특별히 한두번씩 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자주 가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영화를 이렇게 좋아하게 될 줄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극장이라는 곳에서 본 영화는 성룡시티헌터였습니다. 
이제 막 중학교로 올라가는 국딩들이 모여서 처음으로 극장나들이를 가서, 이제는 없어져버린 수영극장에서 거의 전세 내다시피 해서 봤었습니다. 관객이 그리 많지 않았으니..
영화가 끝나도 내보낼 생각도 하지 않아서 그자리에서 한 두번 반쯤 보다 나온 듯.;; 해가 쨍쨍한 점심 때 들어가서 해가 진 저녁에야 나왔으니.;;
그리고 중학생 때 짝사랑하던 여자애랑 크리스마스에 아카데미 극장에서 마이클 조던이 나온 스페이스 잼이라는 영화도 보고..
그전에 쇼생크 탈출도 아주 뻘쭘하게 봤었군요. 여자애랑 극장을 가는 것은 처음이라, 나란히 앉는다는 것도 상상하지 못해서 어색하게 한칸 건너 앉아서 영화가 끝날 때까지 고개도 못 돌리고 말 한마디 못하고 땀 뻘뻘 흘리며 봤던 기억이..;;

그런 아련한 추억들과 함께 하나 둘 모아온 티켓이 저만큼입니다.
이제는 가끔 생각나서 티켓을 꺼내어 한장씩 보다 보면, '이런 영화도 극장에서 봤었나?' 싶은 영화도 있고, '이 영화는 누구랑 본 거지?' 싶은 영화도 있어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티켓에 적힌 영화제목들과 그 영화를 본 극장명을 보고 있으면 아련하게 당시의 즐거웠던 에피소드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서 살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몇몇 티켓을 보면서는 '내가 이 영화를 이 극장에서 봤었던가?' 싶어 놀랍기도 하네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영화티켓도 참 많이도 변했습니다.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티켓은 얼마전까지 쓰이던 이 티켓입니다. 일산에 있는 동안이 영화를 가장 많이 본 시기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영화를 CGV에서 봤던지라, 저 티켓이 가장 많네요. 저것만도 몇백장은 되는 듯?;;
모두 다 제가 본 것은 아니고, 티켓을 모으지 않는 동행인의 티켓도 섞여있어서 중복도 꽤 되긴 하지만, 그래도 깜짝 놀랍니다.
내가 영화를 이렇게 많이 봤었나??;;

그리고 다음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티켓. 이것도 백장 가까이 되긴 하겠단..
티켓중에는 이 종류를 가장 좋아합니다. 극장명과 영화제목, 시간까지 다 나와있는데다, 한쪽이 찢겨져 나가면서 티켓을 확인하고 극장을 출입했다는 느낌도 확실히 들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아주 콤팩트해서 보관도 용이하니..
저 티켓을 쓰던 시기에는 각종 극장을 다 다녔네요. 회원카드라는 것도 모르던 시절에 그저 동행인이 보고 싶어하는 영화를 가까운 극장에서 보던 때니.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최근에는 메가박스엔 거의 가지 않게 되었는데, 메가박스 티켓도 생각보다 꽤 많네요. 해운대에 생긴 최초(?)의 멀티플렉스 극장이었으니. 

이런 티켓도 있네요. 고등학생, 대학생 때 주로 남포동에서 영화를 볼 때의 티켓이네요.
몇장 되지 않지만, 저 티켓을 발부받을 때에 가장 다양한 사람들과 영화를 봤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친하던 동창, 친누나처럼 따르던 예쁜 누나, 채팅으로 만난, 선머슴같아서 여자로는 전혀 보이지 않던 친구, 몇번 되지 않던 소캐팅 상대, 그리고 오빠, 오빠~ 하며 날 따르던 동생들까지..
티켓 먼저 끊어놓고 극장앞에서 두근두근 뛰는 가슴 안고 약속시간까지 서성이며 기다리던 때도 저 때군요. 아~ 풋풋하고 그리워라.

하지만 요즘의 이 티켓(?)들은 참 맘에 들지 않습니다.
다른 티켓들은 보면서 옛날을 회상하며 추억할 수도 있는데, 이건 뭐 단순히 영수증 쪼가리처럼 생겨서..
영수증 보면서 추억을 회상하는 사람 잘 없잖아요.
여기에도 극장명, 제목, 상영시간이 다 나와있긴 하지만, 길이도 들쑥날쑥하고 보관하기도, 다시 꺼내어보기도 힘든 이런 영수증같은 티켓으론 '아~ 이 영화 누구누구랑 보면서 참 즐거웠지.' 하고 회상하기엔 쵸큼 무리가 따릅니다.
게다가 이건 두사람, 세사람이 보러 가도 영수증은 딸룽 한장뿐이라 티켓을 나눠 가질 수도 없네요. 그저 돈 내는 사람이 임자. 다행히 그 사람이 티켓을 모으지 않는다면 가로챌 수는 있지만, 그러고도 썩 내키지 않는 모양새입니다.orz
왜 티켓을 이따위로 만들어버린 거야? 영화 볼 맛 떨어지게.

아주 오래전의 이 티켓들도 용케 남아있네요.
극장명도 겨우 찍혀있고, 영화제목따위는 찾아볼 수도 없지만, 당시에는 정말로 갖고 싶었던 영화티켓입니다.
저기 저 제일 위에 놓인, 아카데미극장 12.25 1회 가 225 라고 찍힌 티켓이 짝사랑하던 아이와 스페이스 잼을 본 그 티켓이군요.
워낙에 길치라서 극장을 못 찾아 남포동을 몇바퀴나 돌았었.orz 에라이~
영화제목이 찍혀있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추억이 담긴 티켓입니다.

시대별로 변화 해온 티켓중에 어떤 티켓이 가장 마음에 듭니까?


여태까지 본 모든 영화의 티켓을 다 가지고 있진 않지만, 어지간해서는 티켓을 모으는 편입니다.
티켓을 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가끔 어떤 티켓을 보면서는 이 영화를 누구랑 봤는지도, 영화의 내용조차 생각나지 않아 아쉬울 때가 있긴 합니다.
티켓북이라는 것도 있어서 영화를 보면 그 티켓을 한쪽에 붙이고, 언제 어디서 누구랑 봤는지, 그리고 감상은 어떠했는지 별점까지 메길 수 있는 요즘이지만, 그정도로까진 꼼꼼하지 못해서 잊혀져버린 추억도 많아 아쉽습니다.
요즘에야 영화를 보면 블로그에 리뷰를 적으면서 감상정도는 남기지만, 누구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까지는 적지 않으니..

쌓여가는 티켓만큼 추억도 차곡차곡 잘 쌓여가면 참 좋을 텐데.


영화티켓 말고도, 몇번 다니지 않은 공연이나 전시회티켓도 모으긴 합니다.
다만, 정말로 회수가 얼마 되지 않아 꺼내어 보기 민망하지만.

살아오면서 사진도 거의 남기지 않고, 일기도 쓰지 않고, 블로그에는 쓰잘데기 없는 잡담만이 즐비해서 추억의 흔적을 많이 남기진 못하지만, 혼자라도 보며 웃을 수 있는 티켓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아주 가끔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사진을 많이 찍어두지 않은 것이 후회되긴 합니다.
내가 찍히는 건 싫더라도 친구들이나 다른 풍경, 사물들이라도 좀 많이 찍어둘 걸..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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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동사서독 2010/09/29 04:09 # 답글

    저도 표를 모으는데.... 반칙왕, 취화선, 살인의 추억 요때부터 뒤늦게 모았지요.
    남포동 부산극장 -> 남포동 대영시네마 -> 서면CGV -> 서면 메가박스 -> 해운대 메가박스 이렇게 옮겨다녔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성룡의 용형호제2, 이연걸의 황비홍, 케빈코스트너의 의적 로빈후드 같은 영화들을 재미있게 봤었지요. 대학 들어가면서 여자랑 영화만 보면 (꼭 여자가 아니더라도) 영화 본 후에 이상하게도 관계가 서먹해지는 통에 일종의 징크스가 되어서 이후부터는 영화는 주로 혼자서 보곤 합니다.
  • TokaNG 2010/09/29 13:35 #

    반칙왕은 아는 여동생이랑 봤었군요. 그 동생이랑도 영화 참 많이 봤는데, 기억에 남는 것은 군대 가기 며칠전에 함께 공동경비구역 JSA를 본 것이..
    영화에서 이등병의 편지가 흘러나오는데, 어째 저보다 그 동생이 눈시울을 붉히더라구요.
    하지만 공포영화를 볼 때면 무섭다며 팔뚝을 마구 꼬집고 할퀴어서 걸레(?)로 만들기도..[...]
    저는 최고 단골극장은 역시 일산CGV였고, 요즘은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프리머스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역시 시설보단 편리가..
    메가박스는 프리머스가 생긴 뒤로는 가지 않게 되었네요.;;
  • pientia 2010/09/29 08:06 # 답글

    저도 모아 놓은 티켓이 상당합니다. ㅎㅎ 처음 극장에서 본건 학교에서 단체로 63빌딩 아이맥스가서 마이크로코스모스 본건데 기억은 거의 나질 안네요. 개인적으로는 친구와 고속버스터미널의 반포 시네마였나? 거기서 콘에어를 처음 봤더랬지요. 영화 티켓을 보면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서 좋은 듯합니다. 물론 기억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요.;ㅁ;
  • TokaNG 2010/09/29 13:37 #

    저는 중학생 때던가? 다이하드 3를 친구들이랑 세번이나 봤습니다.
    워낙 유명한 영화다 보니 이 친구들이랑도 보고, 저 친구들이랑도 보고, 데이트(?)할 때도 보고..[...]
    다이하드 3도 여태 본 횟수를 다 하면 거진 30번은 본 것 같네요.;; 티비에서 해주는 것을 녹화해서 몇번이고 돌려봤으니.
    그런데 아쉽게도 다이하드 3를 본 티켓은 남아있지 않네요.ㅠㅠ
  • 도리 2010/09/29 08:27 # 답글

    저도 이렇게 모으고 싶은데, 여기저기 나누어놓아서 도통 모아서 볼 수 없네요 ㅠ
    시간내어 한 번 찾아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
  • TokaNG 2010/09/29 13:38 #

    저는 쓰지 않는 낡은 지갑에 넣어놔서..
    그런데 장수가 많아지니 이젠 지갑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 슈나 2010/09/29 09:07 # 답글

    와악 시티 헌터 !
  • TokaNG 2010/09/29 13:39 #

    꽤 재밌게 봤습니다.
    성룡에게는 흑역사라지만..
  • 타누키 2010/09/29 09:22 # 답글

    티켓북에 모아놓고 뒤돌아 보면 기분이 묘한게 좋더라구요 . ㅎㅎ
  • TokaNG 2010/09/29 13:39 #

    저도 티켓북에다 가지런하게 정리해서 모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ㅠㅠ
  • 페리도트 2010/09/29 10:12 # 답글

    ㅎㅎ 전 예전거 다 버리던가 잊어버렸는데 가지고 계시네요,
    뭐 영화를 다시보거나 제목을 본다면 봤던 기억은 나지만
    그래도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더 기억이 선명하게 나지않을까 싶네요. ^^
  • TokaNG 2010/09/29 13:42 #

    제가 쓸데없는 수집벽이 좀 있었습니다.
    요즘에야 아주 뜸해졌지만, 예전에는 우표도, 병뚜껑도, 동전도, 딱지나 식완까지 닥치는대로 막 모았었단..
    수집품들이 버려지면서 이제는 더는 안 모으게 된 것이 더 많지만요.
    이 수집벽이 만화책이나 건프라, DVD를 살 때에도 조금씩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 MerLyn 2010/09/29 11:48 # 답글

    맞아요...요새 티켓들은 때깔(?)이 없어요... 저번에 과장님이랑 영화보고나서 티켓 다이어리에 꽁꽁- 붙이는데 안예뻐요. 끄악!!!
  • TokaNG 2010/09/29 13:44 #

    저는 영수증 정리하면서 버린 적도 있..orz
    그리고 한번은 세탁한 바지에서 하얀 종이가 나오길레, 이게 뭐지?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게 영화티켓이었던.;;
    인쇄된 내용이 세제에 깨끗이 지워졌나봐요.;ㅅ;
    암만 그렇다고 저 푸르스름한 영수증같은 티켓이 하얗게 되어 나오다니, 흠좀무였..
  • 지나 2010/09/29 16:21 # 답글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영화표로 딱지치기(?) 해도 될 기세!!
    저도 한 때는 포스터를 참 많이 모았었는데 말이죠... 쯥...

    http://heyjina.egloos.com/1763145
    ->우리... 같은 세대인가요 또깡님? (민증을 좀 까 주세요...)
  • TokaNG 2010/09/29 16:25 #

    같은 세대인 거 알고 계신 줄 알았는데.;;
    이래뵈도 80년생입니다.
    링크해주신 포스팅의 영화들도 재밌게 본 작품이 많네요.
    특히 홍콩 느와르들은 당시엔 정말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었죠.ㅠㅠd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많은데, 볼 방법이 없어요.orz
    우리나라는 고전영화를 감상하기엔 너무 최악의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어서..
  • 덴고 2010/09/29 16:23 # 답글

    중후한 내공이 느껴지십니다. ㄷㄷㄷ
  • TokaNG 2010/09/29 16:26 #

    그래봐야 기억나는 작품은 몇 없습니다.orz
    얼마전까진 그래도 재밌게 본 작품은 DVD로도 사긴 했었지만 백수가 되니 그것도 무리고..
    이제 개봉작 챙겨보는 것도 신중해야 할 시기라.;;
  • 지나 2010/09/29 16:34 # 답글

    이래뵈도 80년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그랬군요...ㅋ

    저 빠른 80요... -_-;; 98학번...;;

    79년생 동기들에게
    "부르주아 80년대 생인 주제에 니가 격동의 70년대를 아느냐고
    비난 받았던 샌드위치 신세였죠..." -_-...
  • TokaNG 2010/09/29 16:35 #

    저런..
    저도 75, 78에 아는 형들이 많아서 놀림 엄청 당했었습니다.
    80년대에도 사람이 태어나냐며..orz
  • 지나 2010/09/29 16:52 #

    지금은 90년대생들이 TV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지요...

    OTL...
  • TokaNG 2010/09/29 16:52 #

    이것이 늙음인가.orz (야)
  • ㅍㅍ 2010/09/29 19:43 # 삭제 답글

    ㄱㅈ근성
  • TokaNG 2010/09/29 19:43 #

    뭐라는겨?;
  • ㅍㅍ 2010/09/29 19:44 # 삭제 답글

    쓸데 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강박증을 뭐라고 하더라

    저번에 sos에 나왔는데
  • 디온 2010/09/29 20:40 # 삭제

    익명 뒤에 숨어서 남이 불쾌해 할 댓글을 다는 걸 즐기는 인간들을 뭐라고 하더라
    저번에 MBC 뉴스에 나왔는데....
  • TokaNG 2010/09/29 21:01 #

    글쎄요, 저는 그 프로를 보지 못해서..
  • TokaNG 2010/09/29 21:02 #

    대신 한마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브닝 김중기 2010/09/29 20:07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석간신문 이브닝 편집자입니다. 이글루스와 공동으로 매주 블로그 지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의 게재를 허락하신다면 <이글루스로보는블로그세상> 태그를 달아주세요. 국장한테 보고하고, 통과되면 목요일자 이브닝 블로그면에 싣겠습니다.
    글을 제공해주신 분께는 책2권이 제공됩니다. 이브닝 태그로 검색하시면 EBC에 그동안 게재된 포스팅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제 휴대폰으로 문자 주세요. 번호는 010-7258-9933입니다.(한밤중도 상관없어요)

    아! 저희 신문은 서울 지역 전철역 앞에서 배포하는 무가지입니다
  • TokaNG 2010/09/29 20:08 #

    태그 달았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 미루 2010/09/29 20:30 # 답글

    저도 모으고 있는데요, 영수증 티켓은 티켓북에 맞지도 않고 길어서 다이어리에 붙이기도 뭐하고..영수증을 모으는것도 이상한거 같고..아무튼 정말 싫어요.
  • TokaNG 2010/09/29 21:02 #

    엉엉엉~ 근데 그런다고 영화관에서 티켓을 원래대로 돌려주지 않아요.ㅠㅠ
  • 디온 2010/09/29 20:37 # 삭제 답글

    저도 영수증 티켓이 맘에 들지 않아서, 항상 굳이 예매를 해서 매표소의 티켓 발권기로 티켓을 뽑습니다. 이 방법을 쓰면 예전같은 영화 티켓을 남길 수 있으니까요. 스마트폰에서 영화 예매가 간편해진 것은 정말 다행인 일이 아닐 수 없지요....
  • 미루 2010/09/29 21:03 #

    요즘은 기계도 교채되고 있어요 ㅠㅠ
  • TokaNG 2010/09/29 21:03 #

    저도 일산에 있을 때는 그랬었는데, 부산에 내려와서 새로 생긴 센텀 CGV로 가니 티켓 발권기마저 신형이라, 여지없이 영수증을 뱉어내더군요.=_=;;
    이런 신형 필요 없..orz
  • TokaNG 2010/09/29 21:04 #

    이제 영수증 말고는 답이 없어요.ㅇ<-<
    다시 한차례 티켓이 바뀔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엔.;;;
  • YH91 2010/09/29 21:04 # 답글

    저도 앞으로 영화티켓이나 공연 티켓을 모아야 될 것 같네요.^^
  • TokaNG 2010/09/29 21:05 #

    많이 보시고 꾸준히 모아보세요.^^ 나중에 꺼내어 보면 꽤나 재밌어요.
  • 2010/09/29 22: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okaNG 2010/09/30 00:40 #

    그런 책도 있군요. ㅎㅎ
    부산극장도 멀티플렉스로 바뀌었죠? 씨너스던가?? (그건 부영극장인가?;;)
  • 미묘 2010/09/29 22:24 # 답글

    저도 cgv에서 자주 영화를 봤던터라 관람차가 그려진 저 티켓이 익숙하네요.ㅎㅎ
    한장씩 넘겨보면서 이건 언제 누구랑 봤던건데..떠올려보는 것도 재미인데 영수증으로 바뀌어가는게 참 아쉽더라구요.
  • TokaNG 2010/09/30 00:41 #

    제일 처음 저걸 받았을 땐 제가 뭘 잘못 받은 줄 알았습니다. =_=;;
  • greenlemon 2010/09/30 00:09 # 답글

    저도 주말에 모아놓은 영화티켓 정리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요즘의 영수증입장권은 참 별로죠....아참 저도 04년도 승환옹(?) 콘서트에 갔었는데..헤헤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 TokaNG 2010/09/30 00:43 #

    오~ 그러신가요? 그날 무대 정말 멋졌죠!!
    박신혜 양의 멋진 춤사위도 보고 게스트로 에픽하이에 싸이까지..
    그리고 음반과는 전혀 다른 웅장함을 뽐내던 카르마의 카리스마에 완전 압도되었었습니다.
    나중에 CD를 다시 들어봐도 공연 때의 그 감동이 안 느껴지더라구요.ㅠㅠ
    역시 승환 옹은 공연 최고!!
  • SilverRuin 2010/09/30 00:30 # 답글

    CGV의 길쭉빳빳한 녀석이 최고죠...
    영수증은 정말 ㅠㅠㅠㅠㅠ
  • TokaNG 2010/09/30 00:44 #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고.orz
  • 2010/09/30 00:5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okaNG 2010/09/30 00:56 #

    그런 경험은 없습니다.
    재밌는 경험을 하셨네요.
  • 2010/09/30 00:57 # 답글

    와 영화 ...표 .... 티켓.... 엄청나시네요
    저도 영화 엄청많이보고 좋아하는데
    표는 다 버려버서 ㅡ.ㅡ
    올해꺼는 그래도 차곡차곡 슼랩을 잘해서 한 100장정도 있는듯
    부럽습니다
  • TokaNG 2010/09/30 00:58 #

    ㄷㄷㄷ.. 올해꺼만도 100장이라뇨.;;
    저보다 더 대단하신데요? =ㅁ=
    저는 저게 몇년을 모은 건데.orz
  • 2010/09/30 01:01 #

    영화 아니 극장가는 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1년이면 150편 정도 되더라구요 하하하하
    올해는 200편 도전중인데 하하하하
  • TokaNG 2010/09/30 01:03 #

    ㄷㄷㄷ..
    그만한 시간과 돈이 있으신 게 부럽네요.ㅠㅠ
    저도 뭐 백수라 시간은 넘쳐나지만 티켓값이.orz
    대신 집에 쟁여둔 몇 안되는 DVD를 돌려보거나 케이블 영화채널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습니다.ㅜㅡ
  • 2010/09/30 01:05 #

    퇴근후 그리고 시간날때는 극장에 가있죠 ㅎㅎㅎ
    좋아서 하는 일이라...돈 걱정도 안하고요
    술을 줄이죠 ㅡ.ㅡ
    술한번 안마시면 영화가 몇편이여 ㅎㅎㅎ
  • TokaNG 2010/09/30 01:06 #

    저는 애초부터 술담배를 안 해서..
  • 하누림 2010/09/30 02:35 # 삭제 답글

    저도 한쪽이 뜯겨나가는 쪽이 좋아요^//^
    요즘 영화를 보러다니지 않아서 몰랐는데 저렇게 주나요 표를ㅠㅠㅠㅠㅠ
    종이절약차원에서 저렇게 주는거라면 갱지류로 단순하게 만들어도 좋으니 다시 부활시켜줬으면 좋겠네요OTL 저건 진짜 아니에요ㅠㅠ
  • TokaNG 2010/09/30 12:48 #

    그러게요.ㅠㅠ
    무슨 이유로 저렇게 주는지 모르겠어요.ㅇ<-<
    종이 절약 차원이라도 다른 방법이 얼마든지 있을 텐데.
    그다지 편리해 보이지도 않고..
  • 2010/09/30 04:4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okaNG 2010/09/30 12:49 #

    그림이 예쁘죠? : )
  • alice 2010/09/30 13:18 # 답글

    ㅎ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본 영화티켓을 모두 앨범에 끼워두었어요.
    나중에 나이가 많이 들어서 보면, 추억거리가 될 것 같아요.

    영수증같은 요즘 멀티플렉스 티켓은 저도 불만스러워요.ㅠ
    길기만 길고 도무지 느낌이 없단 말이죠 ㅎㅎ 영화 티켓은 함께 본 사람에 대한 기억, 그 영화의 느낌,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분위기가 함께 녹아있는 것인데 그걸 모르는 듯요. ㅎ
  • TokaNG 2010/09/30 14:03 #

    영화관이야 장사만 하면 되니까요.[...]

    혹시나 싶어 아이디를 눌러 이글루에 들러보니, 제가 아는 그 alice가 아니시군요.;;
    같은 닉을 쓰는 사람이 몇명이야?;;
    하마트면 실례를 할 뻔 했습니다.=ㅂ=^
  •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2010/09/30 14:45 # 답글

    어떻게 저렇게 멀쩡할수가 있죠?

    저도 티켓을 모읍니다만, 1년 반 정도 지나자 인쇄된 잉크가 휘발되기 시작하던데.....전 티켓북에 끼어놓고 있습니다만.
  • TokaNG 2010/09/30 15:08 #

    제가 모은 티켓들도 딱히 멀쩡하진 않습니다.;;
    어떤 것들은 제목도 제대로 안 보일 정도로 글자가 지워져서..orz
    저는 그냥 오래된 지갑에 꽂아두고 있습니다.
    혹은 책상서랍에 아무렇게나 방치.[...]
  • supavista 2010/09/30 15:37 #

    티켓북으로 검색해보세요
  • TokaNG 2010/09/30 21:30 #

    티켓북의 존재여부는 알고 있지만, 그렇게까지 꼼꼼한 성격은 아니라서요.
    사실 티켓북으로 모으기 시작했으면 저렇게까지 많이 모으지도 못했을 듯.;;;
    금방 질렸을 거에요.;;
  • acolos 2011/06/29 12:50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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