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 떡볶이, 순대. 내가노는이야기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분식집에 들러 떡볶이순대를 조금 샀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아딸!!
작업실에서 작업하면서 라디오를 들으면 항상 아딸 광고가 나와서 '아딸이 대체 뭐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분식집 체인점이었더란.
제가 이걸 먹어본 적이 있나, 없나 모르겠는데, 여튼 포장까지 해오기는 처음인 듯?
1인분 용기에 담겨져 깔끔하게 랩핑되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와~ 요즘은 분식포장도 장난 아니구나..
그런데 1인분에 2500원씩이나 하다니, 이건 좀 깜놀.;; 요즘 분식 참 많이도 비싸졌다.

함께 넣어준 플라스틱 톱으로 비닐을 찢어냈습니다. 생각보다 비닐 찢기가 수월해서 또 깜짝.
처음엔 그냥 손으로 뜯으려고 했는데 단단히 붙어서 꿈쩍도 안 하더니, 톱에 달린 송곳으로 콕 찍어서 슥~ 당기니 아주 깨끗하게 찢어지더란.
오오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먹는 오뎅국물은 같은 방식인데도 미칠듯이 안 찢어지던데!!
하여튼 세상 많이 좋아졌.. (어이)

탐스러운 떡볶이.
보통 분식집에서 떡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알맞게 잘라주면서도 오뎅은 종전처럼 큼지막한 오뎅을 사선으로 한번 자른, 먹기 불편한 것을 썼었는데, 이건 좀 다르네요. 오뎅도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라 먹기도 편하고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떡도 말캉말캉, 소스도 그리 맵지도, 달지도 않은 적절한 맛이라, 썩 괜찮네요.

떡볶이가 꽤나 대중적인 분식임에도 노하우 차이인지 취향에 맞는 떡볶이를 먹기 힘들었는데, 그럭저럭 무난해서 주린 배를 채우기엔 딱 좋았습니다. 그동안 먹은 떡볶이들은 너무 맵거나, 너무 싱겁거나, 혹은 달거나 해서 이게 떡볶이 맞나 싶었..
차라리 매운 건 낫지만 싱겁거나 단 건 맛이 없어서 한접시를 다 먹기도 버거운데 말입니다.

다만 역시나 오뎅이 너무 적어서 아쉽.
떡보다 오뎅이 비싸서인지, 오뎅을 푸짐하게 주는 분식집은 여태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어차피 낱개로 먹으면 가격은 똑같이 받을 거면서. 거 참 이상한 기분이란..

떡볶이보다 더 좋아하는 순대.
저는 내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창자만 가득 담아왔습니다. 위에 얹힌 간 네조각은 애교.

순대에는 역시 막장!!
경기도권에서 순대를 소금에 찍어먹는 것은 저에게는 컬쳐쇼크였습니다.
어째서 경상도 사람이 운영하는 분식집에서도 막장을 준비해두는 센스를 발휘하지 못하는 거야?! 맛이 심심해서 죽는 줄 알았네.
전라도 광주의 어떤 동생은 무려 순대를 초고추장에 찍어먹는다고 하더군요. 이건 또 무슨 듣도 보도 못한..;;

순대에는 막장입니다! 이건 진리라능.. (야)

간을 걷어내고 탐스러운 창자들을..
ㅎㅇㅎㅇ
역시 순대는 저겁니다! 내장은 질기고 잘 씹히지도 않는데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단.

언제고 한번은 순대전문점에서 한접시에 5000원(던가? 6000원이던가?;;)나 하는 순대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 집은 확실히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다르긴 다르데요.
피비린내가 진동을 하고 접시 가운데에는 흘러내린 피가 고여있는, 한조각이 빅파이만한 대형순대들이 떡하니 등장해서 여러가지 의미로 크나큰 충격을 받았었..orz
피비린내때문에 선지국밥도 못 먹는데, 그 끈적한 피가 흐르는 순대를 먹느라 고역이었습니다.;;
비싸고 전문점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었..ㅇ<-<

여튼, 그건 그거고, 이건 여느 순대와 같이 가느다란 창자에 당면이 쏙쏙 박혀있는, 어릴 때부터 먹어오던 그 순대라 아주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순대까지 못하면 그건 분식집도 아니지요. 순대는 찍어먹는 장의 차이지, 순대 자체의 맛이 크게 차이를 보인 적은 그닥 없었던 듯.
일산에서 먹어봤던, 당면 대신 야채볶음밥이 들어간 순대는 역시 또 신선한 충격이었지만. (맛도 기똥차게 있었고.) 


저녁도 안 먹고 영화를 보러 가서, 영화가 끝나니 상당히 배가 고팠었는데, 애니를 보면서 이것들을 처묵처묵하니 배가 부르긴 하네요.
분식만으로도 배가 부를 수도 있구나.

근데 비싸서 자주 사먹진 못하겠습니다.=_=;;
배 채우려면 밥값보다 더 들어.;;;


저건 어제 먹은 거라, 괜히 이시간에 포스팅 하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ㅇ<-<
나 이게 뭔 자폭이람? ㅇ>-<



어머나~ 자고 일어났더니, 또 인기글에 올랐어요~

메인에도 두번째로 올랐지만, 역시 2등보다 1등이 좋으니..[...]

덧글

  • 페리도트 2010/09/11 01:43 # 답글

    서울 경기권이나 충청도쪽은 소금인데 정말 제 입맛엔 안맞습니다,
    맞습니다. 순대엔 막장이지요.
    떡볶이 정말 먹고 싶네요. 아 츄릅
  • TokaNG 2010/09/11 04:48 #

    드세욧!
  • 어흥씨 2010/09/11 01:48 # 답글

    요즘 소주에 순대 먹는 손님이 있는데, 그 순대가 참 맛나보였어요.
  • TokaNG 2010/09/11 04:50 #

    순대는 참 맛나지요.
    한 8년전인가? 7년전인가..
    작업을 마치고 친구녀석이랑 집에가는 길에 포장마차에서 사먹는 순대가 참 맛있었습니다.
    단골이 되니 양도 엄청 퍼주시고..
  • G짱 2010/09/11 01:49 # 답글

    난 소금도 개안튼데~ 물론 굵은 소금+후추
    사진 보니 순대가 양산형 순대구만. 인터넷에서 파는... =ㅅ=
    맛은 물론 나쁘진 않지만 역시 직접 만든 순대가 짱!
    지금은 없어진 충무동에 있는 국밥집 순대가 아직도 생각난다능!
    균이랑 국밥 먹으로 가면 가끔 순대 써비스 주곤 했는데
    국밥도 와방 맛있었지만 순대도 윽수로 맛있었지.
    지금까지 먹어본 순대중 베스트였음. 물론 돼야지 국밥도...
    아~ 왜 망했을까...(지리적으로 위치가 안좋긴 했지)
  • 페리도트 2010/09/11 02:06 #

    예 잘가는 돼지국밥집에 순대가 아주 맛이 제대로인데요,
    일반적인 양산순대가 아니더군요. 그 순대가 이 주변에선 제일인거 같아요
    저희 집 근처에선...
  • TokaNG 2010/09/11 04:52 #

    에~? 굵은소금이요? =ㅁ=
    미원처럼 가는 소금에 후추랑 깨 빻은 걸 살짝 섞은 게 맛있죠. 굵은 소금은 너무 짜요.
    아니, 그정도 알갱이가 굵은 소금이었나? =ㅁ= 어릴 때 본 굵은소금은 그야말로 알이 엄청 굵었는데..
    저는 입이 싸구려라 양산형이 더 좋아요.
    직접 만든 순대는 이미 전문점에서 크게 한번 데여서..
    ㅎㄷㄷ.. 무섭더란.ㅇ<-<

  • TokaNG 2010/09/11 04:55 #

    일산에 있을 때 작업실 바로 앞에 있던 순대국밥집에선 순대가 3종류로 나오더군요.
    일반적인 양산형 순대랑, 뭔가 조금씩 다른 두가지가 더 있었는데, 저마다 맛이나 식감이 달라서 꽤 괜찮았습니다.
  • 스카페이스 2010/09/11 02:05 # 답글

    오 저도 만날 후추소금 조합이였는데.... 막장에 먹는건 알고 있었지만 궁금하네요~!
  • TokaNG 2010/09/11 04:55 #

    부산 오실 일이 있거든 한번 먹어보세요.
    소금맛이랑은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어이)
  • 카제 2010/09/11 05:07 # 답글

    역시 순대에는 막장이죠!
    처음 서울와서 순대 사먹으면서 견디지못해서
    막장대신 쌈장ㅋㅋㅋ이라도 사와서 찍어먹었던 추억이..ㅠㅠㅠㅠ....
  • TokaNG 2010/09/11 05:08 #

    엉엉엉~ 그 고충 십분 이해합니다.ㅠㅠ
    소금 찍어 먹으면 혀가 너무 쎄~ 해요.
    고소한 막장이 좋다능~
  • Devestator 2010/09/11 07:19 # 삭제 답글

    요즘 분식이 많이 비싸지요.
    그나마 쌀떡보다는 밀가루떡이 더 싸서 먹을 기회가 있으면 밀가루만 먹습니다. ㅠㅠ
  • TokaNG 2010/09/11 11:35 #

    쌀떡볶이, 밀가루떡볶이를 적어놓고 파는 분식집이 있나요? =ㅁ=
    집에서 해먹을 때라면 몰라도..
    그래도 쌀떡볶이가 쫄깃하니 더 맛있긴 하죠.ㅠㅠd 밀가루는 좀 퍽퍽해서.
  • JinAqua 2010/09/11 11:41 #

    예전에 저도 구로에 있는 아딸에서 쌀떡과 밀가루떡 선택하게 할 수 있는걸 봤었어요.
  • TokaNG 2010/09/11 11:47 #

    오~ 아딸이 그런가 보군요?
    우리동네에선 그런 거 안 물어보던데..
    그냥 쌀떡볶이라는 광고지만 벽에 붙어있었어요.
  • 다크엘 2010/09/11 07:38 # 답글

    순대에 초장도 맛있지요...군대 있을때 그 맛을 알게 됐다는...
    그러고보니 순대 안먹은지 꽤 됐네요...
  • TokaNG 2010/09/11 11:36 #

    저도 어쩌다 한번씩 먹습니다.
    분식을 좋아하긴 하지만, 자주 사먹게되진 않네요.
  • 홍차도둑 2010/09/11 09:49 # 답글

    서울 사람입니다만 막장에 찍어 먹는것도 좋아합니다.

    http://tirano.egloos.com/1785078

    많은 분들이 순대 먹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아...정말 여러 방법이 있더군요 ^^
  • TokaNG 2010/09/11 11:41 #

    오오~ 순대가 저렇게도 파는군요? 가격도 미친듯이 싸고..
    저정도 양이면 분식집에서 사면 1~2만원은 사뿐히 넘어가겠..;;;
    소금을 만드는 방법도 여러가지네요.;; 고추가루를 섞기도 하고, 후추를 섞기도 하고.
    그래도 역시 막장이 최고.
  • 怡緣 2010/09/11 10:11 # 답글

    역시 순대엔 막장이죠... ㅠㅠ 서울 올라와서 2년 반인데 막장이 그리워 죽겠어요... 엄마가 완전 순대 귀신이셔서 진짜 많이 먹었었는데 추석때나 집에 내려가면 순대 먹자고 해야겠어요 /ㅁ/
  • TokaNG 2010/09/11 11:42 #

    저런..
    요즘에는 서울쪽에서도 막장을 주는 센스 넘치는 분식집이 종종 있다고는 하던데요.
    잘 한번 뚫어보심이..
  • Danhauser 2010/09/11 10:25 # 답글

    전 막장이 그리워서 초장에 사이다타먹고ㅠㅠㅠㅠㅠㅠ

    피순대도 은근 맛들이면 맛있더라고요. 저도 첨먹을땐 진짜 힘들었는데 먹다보니 피순대 아니면 오히려 맛없다는 생각까지 가지게 되었어요.
  • TokaNG 2010/09/11 11:43 #

    막장이 그리운데 초장에 사이다를? =ㅁ=
    그건 초장이잖습니까.;;

    피순대는 처음 본 순간엔 너무 큰 충격이라 놀라서 맛도 제대로 못 느꼈습니다.
    다만 아주 비릿한 피냄새만이.. 아이고~
  • Danhauser 2010/09/11 15:40 #

    초장이 아니라 쌈장요ㅠㅠ으잌
  • TokaNG 2010/09/11 20:09 #

    ㅋㅋㅋ 착각하신 거군요?
  • xorn 2010/09/11 11:19 # 삭제 답글

    순대에는 막장이 진리, 이젠 소금이랑 못 먹겠습디다 =ㅅ=
  • TokaNG 2010/09/11 11:43 #

    그래도 아무것도 안 찍어 먹는 것보단 낫긴 하지만..
  • JinAqua 2010/09/11 11:40 # 답글

    저는 떡을 더 좋아해서인지 오뎅보다 떡이 훨훨씬 많은걸 더 좋아해요 ㅎ_ㅎ
    막장에는 한 번도 안 먹어봐서 무슨 맛인지 궁금해요~
    짭쪼름하니 맛있을것 같은데.. 흐음!
  • TokaNG 2010/09/11 11:45 #

    떡도 쫄깃쫄깃 맛있긴 하지만, 자꾸 씹으면 턱이 아파서..=_=;;
    그리고 오뎅의 그 고소한 맛이 더 좋기도 하죠~ 떡은 조리를 안 하면 그다지 맛이 없지만, 오뎅은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막장에 찍어먹으면 소금에 찍어먹을 때와는 다른 신세계가 펼쳐질 겁니다. 부산에 내려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 그리그루 2010/09/11 12:23 # 답글

    갑자기 순대 사와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싶은 욕망이.............ㅠㅠㅠㅠ
  • TokaNG 2010/09/11 13:11 #

    아니, 순대에는 막장이라니까요? =ㅁ=
  • 그리그루 2010/09/11 22:04 #

    ㅋㅋㅋㅋ 막장은 먹어봤는데 초고추장이 궁금해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
  • TokaNG 2010/09/12 00:04 #

    그렇군요.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 Eisen 2010/09/11 12:36 # 답글

    아...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회사 마치고 잠시 회사동료가 다쳐서 병원같이 갔다가
    아딸이라는 떡볶이집 보이길래
    가서 먹었는데 참 깔끔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종종 애용중입니다
    특히 튀김을 잘라서 주는게 참 좋더군요 ㅎㅎ
  • TokaNG 2010/09/11 13:12 #

    전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튀김은 다 팔리고 없더군요.;; 떡볶이도 얼마 남지 않은 걸 퍼왔습니다.
  • 백화현상 2010/09/11 12:38 # 답글

    사진을 보니 미치도록 배가 고프군요.

    제 점심 좀 해결해주시라는...


    메인 오르신거 축하합니다.~~
  • TokaNG 2010/09/11 13:12 #

    저도 여기 답글 달 때마다 자꾸 보니 배가 고픕니다.ㅜㅡ
    음식 포스팅은 진정 자폭 포스팅이란..orz
  • 곧은머리결 2010/09/11 12:51 # 답글

    저도 아딸 자주 가용
    환상의 맛까지는 아니더라도 '안전하게 맛있는' ㅎㅎ
    근데 저는 되도록 포장은 안해와용 ㅠㅠ
    비닐에서 환경호르몬 나온...
  • TokaNG 2010/09/11 13:16 #

    분식집들이 대체로 위생과는 거리가 멀긴 하더군요. 그래서 더 맛있기도 하지만. (뭐?)
    확실히 다른 분식집에 비해 '안전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비닐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곤 하지만, 당장 죽을 것이 아니니까..[...]
    사실, 그걸로 몸에 이상이 생길 확률은 거의 빈약하죠. 모르던 시절엔 마구 먹었는데도 여태 멀쩡하고, 그런게 있었다는 것도 모르고 무사히 잘 늙어서 제대로(?) 죽어간 사람도 많으니까요.
    음식은 모르고 먹어야지, 알고나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 black 2010/09/11 12:54 # 삭제 답글

    아딸 밀떡/쌀떡 섞어서 합니다.
    근데 그게 항상 있는게 아니라, 타이밍 맞추기 나름이던데요. 손님이 주문해가는 양도 있으니;; 있을 땐 물어보고 없을 땐 그냥주고..

    아, 쌀떡은 2500인데 밀떡은 2000이에요. ㅎㅎ
    섞으면 2500원받던데 -_-;
  • TokaNG 2010/09/11 13:18 #

    그렇군요.
    밀떡이 더 싼 거군요. 그래서 더 빨리 다 팔리는 건가?;;
    섞어서 2500원이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섞을 이유가..[...]
  • 꼬맹이 2010/09/11 12:54 # 삭제 답글

    대전사람인 저도 항상 순대는 소금후추 궁합으로만 먹어봐서
    막장과 함께 먹는 순대맛이 참 궁금하네요~
    먹어보고 싶어요
  • TokaNG 2010/09/11 13:17 #

    경상도쪽으로 내려오시면 맛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으로 어서오세요. (어?)
  • narf 2010/09/11 14:20 # 답글

    으잉 근데 순대에서 피가 나오나요?;;
    도살한 이후엔 결코 피가 남지 않는걸로 아는데...랄까 순대에 피?!
    ...먹고싶네요 <-- 선지국 정말 좋아합니다
  • TokaNG 2010/09/11 14:34 #

    그게, 막상 보면 그리 식욕이 돋지도 않더군요.;;
    접시 가운데 시뻘건 피가 고여있다니깐요?;;
    이건 뭐 생으로 돼지창자를 뜯는 것도 아니고.ㅇ<-<
  • Cruel 2010/09/11 14:57 # 답글

    군복무할때 한번 인천서 먹은적이 있는데 양을 너무 조금 줘서 절대 안갔죠.
  • TokaNG 2010/09/11 14:58 #

    저도 인천에서 종종 먹은 적이 있는데, 확실히 다른 지역보다 좀 적은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 사상 2010/09/11 15:02 # 답글

    떡볶이랑 같이 먹는 순대에는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것도 맛있어요
    오늘 점심으로 아딸이나 먹을까 ㅋ
  • TokaNG 2010/09/11 15:04 #

    저는 막장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절대 그렇게 먹지 않습니다.
    떡볶이 양념에도 찍어먹어봤는데, 막장에 비할 바는 아니더란.
    이래도 먹어보고, 저래도 먹어봐서 가장 탁월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장이 막장입니다.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 팬더맨 2010/09/11 15:50 # 답글

    보통 학교앞에서도 요샌 2000원씩 하니까, 아딸게 많이비싸단 느낌이 안들어군요.
    아딸순대도 맛있구요. 순대도 잘못사면 맛없는데도 있어요.ㅠ
  • TokaNG 2010/09/11 20:11 #

    그렇군요. 제가 한창 많이 사먹을 때엔 1인분에1000원에서 1500원일 때였으니.;;
    저도 맛 없는 순대를 먹어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떡볶이에 비하면 평준화된 맛이죠.
    순대는 10번에 한번 맛이 없다면, 떡볶이는 10번에 한번 맛있을 정도니.;;;
  • 밍밍 2010/09/11 16:21 # 답글

    지금 당장 순대사러 갑니다.
  • TokaNG 2010/09/11 20:12 #

    좋으시겠습니다.;ㅅ;
  • Earthy 2010/09/11 16:32 # 답글

    대구권까지는 그래도 양념소금에 찍어먹는 스타일이라...
    막상 막장에 찍어먹어 본 적은 없네요.
    아딸에서는 막장으로 주는 것 같으니, 언제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TokaNG 2010/09/11 20:12 #

    대구까지도 소금인가요?
    저런..
    얼마나 내려와야 막장인 거지?;;
  • 하늘종이 2010/09/11 16:46 # 삭제 답글

    막장도 맛있지만 초고추장도 맛있고 소금도 당연
    전 서울살다가 전라로 오면서 먹어봤는데 각각 특별한맛이있습니다..!/푸
    그리고 그런 글 조금 섭섭합니다..< 지역감정 없었졌으면 하네요/피
  • TokaNG 2010/09/11 20:13 #

    아이쿳, 지역감정 부추기는 글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마시길..
  • 肥熊 2010/09/11 17:00 # 답글

    막장이 진리죠. 특히 간먹을때 양파랑 고추해서 막장 푹찍어먹는게 최곤데 소금은 그게 안돼서 정말 부산뜨고 한동안 간을 끊은적이 있었습니다. 양파랑 고추는 안주는것같지만 막장이 대단히 만족스럽군요. 수소문해서 찾아가야깄습니다.
  • TokaNG 2010/09/11 20:15 #

    저도 내장중엔 유일하게 간을 먹는데, 소금에는 절대 못 먹겠더군요.;; 가뜩이나 퍽퍽한 간이 더 메말라지는 느낌이라.;;
    막장은 조금이나마 습한 기운이 있어서 퍽퍽한 간을 자연스럽게 씹게 해주죠.
    고추는 없었지만 양파는 받았습니다.
    다만 제가 먹질 않아서 뜯지 않고 방치했을 뿐.
  • cReep 2010/09/11 17:08 # 답글

    아아 순대 ..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는데 ㅠㅠ
    저도 전라도 사람이라서 초고추장도 같이 나왔었죠. 동네 분식집 가면 소금 따로 초장 따로 이렇게 나왔습니다. ㅋㅋ 서울 와서 초장 달라고 하니 왠 이상한 눈빛으로 보던데 아마 막장 달라고했어도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래도 역시 제 생각에는 순대에는 초장입니다. *.*
  • TokaNG 2010/09/11 20:16 #

    음.. 아버지께서 낚시를 즐겨 하셔서 거의 매일 회를 먹느라 집에 초고추장은 차고 넘치는데, 다음엔 초장에 한번 찍어 먹어봐야겠네요.
    광주의 동생도 초장을 강추하던데..
  • 러브리밋 2010/09/11 17:21 # 답글

    저희 동네 아딸도 쌀떡 밀떡 구분해서 팔고 있는데 전 밀떡이 좋더라구요
    저는 보통 그냥 순대는 소금에 순대볶음은 쌈장이나 막장에!
  • TokaNG 2010/09/11 20:17 #

    어? 순대볶음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 않아요?
    이미 양념이 가득 버무려진 볶음인데 굳이 막장을 찍을 필요가..
    종로에서 사먹었던 순대볶음이 아주 기가 막혔었는데 말입니다.
    엄청 매운데도 자꾸 손이 가더란..
  • 러브리밋 2010/09/11 20:47 #

    아! 제가 말한 순대볶음 신림동의 백순대라고...장을 찍어먹는 순대볶음이 있어요
  • TokaNG 2010/09/11 20:48 #

    아, 그렇군요.
    장이 필요한 순대볶음도 있는 거군요.;;
    순대볶음은 여태 두어번밖에 못 먹어봐서..
  • 헐..... 2010/09/11 17:57 # 삭제 답글

    헐..순대를막장에...컬처쇼크받음레알..
  • TokaNG 2010/09/11 20:18 #

    어머? 정말인가요?
    하지만 소금보다 맛있는걸요?
  • 레모니 2010/09/11 22:34 # 답글

    아~ 이시간에 이글을 보다니....아웅~~ㅠ.ㅠ
    배...고...파
  • TokaNG 2010/09/12 00:04 #

    드세욧! ㅋㅋ
  • SlowS 2010/09/12 02:42 # 답글

    아딸은 다 좋은데...비싼데다 무조건 정량인게 많이 아쉽습니다.
  • TokaNG 2010/09/12 02:54 #

    포장을 저렇게 하려면 무조건 정량일 수 밖에 없겠더군요.;;
    많이 담으면 기계에 넣어도 비닐이 접착이 되지 않는 경우가..
  • 아이 2010/09/13 00:49 # 답글

    전 점심먹은것이 체해서...... OTL......
  • TokaNG 2010/09/13 01:30 #

    아이쿠, 저런..
    그게 아직도?;;
  • 맛난 순대 2010/11/08 17:29 # 삭제 답글

    순대를 여러 지방의 맛으로 찍어 먹는게 참 좋아여
    첨으로 부산가서 먹은 막장에 순대 짭쪼름하면서도 ㅇ ㅏ 맛나네 이러한맛..
    그리고 광주에와서 먹은 초장에 순대 먼가 새콤달콤하면서 잡냄세를 잡아주고
    널리 알려진 소금에 찍어서 이건 워낙 이렇게 먹어서 평범...
    막장 초장 소금 다 나름 지방적 특색 이런 맛거리가 넘쳐나서 행복한 대한민국
  • TokaNG 2010/11/15 21:40 #

    확실히 어떻게 먹어도 맛있으니까 지역별로 달리 먹는 거겠죠.
    어느지역을 가도 다 똑같이 먹는다면 그것도 재미없을 것 같긴 합니다.
  • 초고추장 2010/11/15 21:38 # 삭제 답글

    저도 전라도가 고향이라서 막장에 순대를 먹었는데...학교를 광주로 다니다보니 광주에서는 초고추장에 순대를 찍어먹어서 깜짝 놀랐다는; 근데............
    오히려 초고추장이 더 맛있어요 +_+ 더 안질리고 ㅎㅎ
    막장은 먹다가 보면 조금...질리는데 초고추장은 상큼해요 ㅋㅋㅋ
  • TokaNG 2010/11/15 21:39 #

    오~ 그런가요?
    지난번에 또 순대 먹을 일이 있었는데, 그땐 또 초고추장에 찍어먹을 생각을 못해서..
    다음번엔 꼭 초고추장에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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