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子의 대화. 그저그런일상들

한가로운 어느 저녁, 큰형이 식사를 마치고 TV를 보는 조카에게 묻는다.

"태관이는 TV 프로중에 뭐가 제일 재밌노? 마다가스카의 펭귄?"

조카가 고개를 절레절레 하며 냉큼 답하길..

"아니,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조카의 대답에 조금 의외라는 듯이 큰형이 다시 묻는다.

"왜, 도라에몽은 안좋고? 니 도라에몽 제일 많이 보잖아."

"그래도 티미가 제일 좋아."

"도라에몽보다 티미가 좋아? 왜~?"

"어.. 음~ 티미도 태관이처럼 책상위에 막 올라가고 그러잖아."

"뭐라? 니가 아무데나 막 올라가는 게 티미 때문이었나?! 니 인자부터 티미 보지 마!!"

큰형이 깜짝 놀라서 일갈한다.

그 말을 들은 조카의 반응은..



오늘의 교훈 : 낚시에 걸리지 말자.


라지만, 조카는 지금도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를 보고 있습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어딨어.

덧글

  • 우누 2010/08/27 17:11 # 답글

    저도 티미가 좋습니다!! (그림체도 취향이구말이져!)
  • TokaNG 2010/08/27 18:14 #

    저도 셋중에 꼽으라면 티미가 제일 괜찮더군요.
    미친 센스가 아주 맘에 들었어요.
    도라에몽은 진구가 너무 짜증나서.=_=;;;
  • 페리도트 2010/08/27 20:11 # 답글

    전 둘리가 좋습니다.(응? 생뚱맞긴)
  • TokaNG 2010/08/28 17:59 #

    둘리는 얼음별 대탐험이 짱이었지요.
    그 외의 시리즈는 별로.
  • 물개인간 2010/08/27 21:31 # 답글

    수호캐릭터는 없나영!
    네거티브 하트에 록온!
  • TokaNG 2010/08/28 18:00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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