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그저그런일상들

다녀왔습니다.
1박 2일동안 창녕군에 있는 우포 평생교육원이란 곳에 다녀왔습니다. 그렇다고 교육을 받으러 간 건 아니고.;;
열라 킹왕짱 더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역시 여름밤에는 귀신이야기가 최고!
특히나,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그곳에서는 어디서나 흔히 들을 수 있는 학교괴담 한소절만 툭 던져도 효과 만빵입니다. =ㅅ=d
한마디 한마디 던질 때마다 고목나무에 들러붙는 매미처럼 여자애들이 들러붙어서 아주 보람찼단.. (응?)
양팔에 여자애들을 대롱대롱 매달고, 으슥한 곳에 위치한 화장실까지 데려다주는 듬직한 오빠의 모습을 한껏 자랑하고 왔습니다(?)
제가 던져주는 짧막한 귀신이야기에 감동 먹은 한 여자애는 거북이 등딱지처럼 딱 달라붙어서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더란..

폐교에서 귀신이야기를 하면 정말 귀신이 찾아옵니다. (야)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진영 휴게소에서 외가에 다녀오시는 부모님을 만났습니다.
휴게소 스토어에 들어서는데, 웬 낯익은 패션의, 익숙한 얼굴을 한 아주머니가 보이길레 자세히 보니 어머니시더란..
그리고 저쪽에선 작은형과 아버지께서 사이좋게 걸어오고 계시고..;;
역시 한국은 좁습니다.
아무데서나 가족을 막 만나잖아?


아무튼, 실로 오랜만에 음기탱천한 일과를 보낼 수 있어서 가히 만족스러운 주말이었습니다.

덧글

  • MerLyn 2010/08/22 20:56 # 답글

    전 휴게소에서 가족을 만났다는 부분이 더 서늘해집니다(......)
  • TokaNG 2010/08/22 21:27 #

    아니, 어째서? =ㅁ=
    좁은 한국땅이니까 어디서 만나도 상관 없잖아요? ;ㅁ;
    어떤 친구는 작은 지구별이라 일본에서도, 독일에서도, 미국에서도 친구들을 우연히 만난다던데..
  • G짱 2010/08/22 21:32 # 답글

    이제 건베 가서 소중한 한표 투표해라!
    투표한 넘도 추첨해서 HG등급 준다능~
  • TokaNG 2010/08/22 21:33 #

    건베가 해운대에 있었다면 느긋하게 걸어서 다녀오겠지만..
    스티커 하나 붙이려 2000원 차비를 쓰기가.;;
    제가 아니어도 이미 일등이시라면서요? =ㅂ=^
  • G짱 2010/08/22 21:37 #

    나는 아직도 목마르다!!!!
    시름 시집가던가~
  • TokaNG 2010/08/22 21:37 #

    엄훠~
    왜 제가?
  • G짱 2010/08/22 21:40 #

    절때로 아가씨들이랑 놀다 와서
    꼬장 피는거 아니라능!
    쳇!!!
  • TokaNG 2010/08/22 22:14 #

    그렇군요. ㅋㅋ
  • 풍견風犬 2010/08/22 22:55 # 답글

    고목나무에 들러붙는 매미처럼 여자애들이 들러붙어서 ....라

    뭔지모르게 부럽군요(^_^);
  • TokaNG 2010/08/22 23:04 #

    저도 제가 부럽습니다. ;ㅅ; (엉?)
    흔하지 않은 일이라..
  • 페리도트 2010/08/23 00:12 # 답글

    우왕 부럽습니다. 그치만 폐교에서 귀신야기 듣고 싶진않군요.
    저도 내일은 은행나들이를 해야되겠네요.
    흐음..놀러는 언제가보나..
  • TokaNG 2010/08/23 01:31 #

    저도 남자에겐 귀신얘기 해주고 싶지 않..[...]
  • 페리도트 2010/08/23 04:01 #

    ㅋㅋㅋㅋ저도 남자에겐 듣고 싶진않아..[..]
  • TokaNG 2010/08/23 15:10 #

    ㅋㅋㅋㅋ
    하지만 여자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잘 못하던데..
  • 리크돔 2010/08/23 01:14 # 답글

    자...잼나게 놀다 오셨으니 미완성 그림들을 완성 하실 차례입니다.
    음트트트트트
  • TokaNG 2010/08/23 01:31 #

    노느라 기운을 소진해서 일단 좀 더 놀다가..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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