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퍼스트 조립 - 가슴 장난감★이야기

오늘도 한파트.
감질나는데 그냥 확 다 만들어버릴까 생각'만' 하다가, 딴짓 하느라 만드는 걸 깜빡했습니다.;;
그래서 애초부터 그러려고 했던 것처럼 아주 당연한듯이 한파트, 가슴만 뚝딱 만들었습니다.
백팩 포함.

살짝 기울어진 사진은 설정. (어이)
이상하게 카메라가 파란색을 제대로 못 잡더란..


30주년 기념판과 비교해보면, 상체에 와서는 디테일에 차이를 상당히 보입니다. RG에 자잘한 패널라인들이 대거 추가되었네요.
그리고 콕핏덮개에 하늘색으로 색분할이 되었습니다. 저부분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던데, 저는 상당히 마음에 든단. 모티브가 되는 1:1 건담도 그러하니.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목둘레의 노란부분은 30주년 기념판이 훨씬 디테일하네요. 이부분은 RG가 조금 아쉽단.
짙은색으로 색을 한번 더 나눠준 것은 좋은 센스지만, 안타깝게도 디테일은 딱히 없이, 색만 나뉘어졌습니다.
목은, 30주년 기념판은 스티커로 대충 땜빵해주는 반면, RG에서는 제대로 색분할이 되어서 보기 좋습니다. 약간의 디테일도 있고.

옆모습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RG가 파란색도, 빨간색도 연한색으로 한번 색분할이 되어서 칼라풀합니다. 30주년 기념판은 상대적으로 너무 밋밋하네요. 패널라인도 많이 생략되고.
가슴의 각도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30주년 기념판에 비해, RG가 더 글래머네요. (야)

뒷모습은 백팩밖에 안보이는데, 얼핏 디테일은 비슷해 보이지만, RG는 역시 연한색으로 색분할이 잘 되어있고, 패널라인이 조금 더 추가되었습니다. 백팩의 동그란 구조물 안을 파서, 연한색으로 색을 나누어준 부분은 참으로 나이스입니다.
그리고 백팩 위에 손잡이같은 것이 달려있어서 괜히 간지납니다. 저런 구조물 좋아한단.

RG도, 30주년 기념판도 어깨가 앞으로 조금 움직입니다. 팔을 달고 움직여보면 어깨가 조금 빠져나와, 액션포즈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라이플을 양손으로 잡을 때라던가..

RG는 어깨가 위로도 살짝 들리네요. 90도로 완전히 들리진 않지만, 45도정도 올라가서 역시 멋진 포즈를 잡아주기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난 액션포즈따위 잡아주지 않지만.

그리고 목이 뻣뻣하게 굳은 30주년 기념판과는 달리, RG는 목이 저렇게나 뒤로 제껴집니다. 뉴건담에서나 보이던 기믹이..

RG는 1/144 인젝션킷으로는 처음으로, 콕핏해치가 오픈됩니다. (1/144중 처음이라고 하려니, 완성품중엔 SHCM pro에서 이미 구현된 부분이라..) 아직 코어파이터를 만들지 않아서 안에 더미 코어블럭이 꽂혀있지만, 너무 어두워서 전혀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RG의 백팩은 저렇게 버니어도 가동되고, 버니어 덮개도 꽤나 큰 각으로 움직여줍니다. 무슨 저런 미친 짓을.=_=;;;
저 버니어 덮개, 열라 작아서 잡기도 힘들더란.;; (근데 그 옆에 더 작은 부품이 4개나 붙어있고.orz)

백팩에 꽂힌 빔샤벨은, 이렇게 보면 똑같아 보이지만, 슬쩍 걸쳐놓기만 하는 30주년 기념판과는 달리, RG는 고정핀이 있어서 훨씬 안정적으로 꽂힙니다. 빔샤벨 디테일은 100% 똑같네요.

앙증맞은 사이즈에, 온갖 기믹이 추가된 신개념 슴가, RG.

이제 여기까지 만들었으니..

한층 더 높이 올라갔습니다.
이제 대가리 달아주고 팔만 붙이면 몸체는 완성이란.

같아 보이지만, 만들면 만들 수록 정말 많이 다른 두녀석입니다.;;

덧글

  • ㅁㅁ토모요 2010/08/02 06:16 # 답글

    RG 처음에 선전할떄 가슴 덕트를 무슨 얇은 메탈판으로 해준다고 한것같은데

    실제로 그렇게 만들지는 안았네요..
  • TokaNG 2010/08/03 00:06 #

    메탈판으로 만들어준 게 아니라, 메탈스티커가 붙습니다.
    당시엔 아마도 번역 오류였던 듯.
    저는 취향이 아니라 패쓰할 예정이지만.. (덕트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붙일지, 어떨지.;;)
  • pientia 2010/08/02 07:49 # 답글

    가슴만 따로 보니 마치 얼굴 같이 생겼네요.ㅎ
  • TokaNG 2010/08/03 00:07 #

    어, 어떻게 보면요?;;
    설마 노란 덕트가 눈으로 보이고 콕핏 덮개가 코로 보이고 그러시는 건 아니죠? ㅋㅋ
  • pientia 2010/08/03 09:53 #

    헛! 맞습니다. 후후후
  • TokaNG 2010/08/04 14:59 #

    그럴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
  • 에규데라즈 2010/08/02 13:13 # 답글

    스티커는 안붙이시는군요?
    전 스티커 때문에 죽을번 했습죠 ;; 짜증나서 ;;;
    특히 팔관절 스티커는 넵다 두 스티커가 붙어져서 ;;
  • TokaNG 2010/08/03 00:08 #

    일단 조립부터 다 하고 생각해보려구요.
    원래는 데칼작업은 먹선 후에 하는 편인데, 요즘은 먹선 넣어본지도 참 오래라.;;
    그나저나, 워낙 작고 많아서 어떻게 붙인답니까? ;ㅂ;
  • 굇수한아 2010/08/02 21:12 # 답글

    어머나 가슴이레...[수근수근...]
  • TokaNG 2010/08/03 00:09 #

    가슴이니까 가슴이라고 하죠. 가슴을 배라고 할 순 없잖습..
    남자도 가지고 있는 가슴입니다?
    엄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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