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 발랄 키드 님. (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 영화애니이야기

명탐정 코난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극장에서 본 두번째 극장판. 극장에선 보기론 두번째지만, 어째서인지 극장판은 11기, 12기를 빼곤 다 봤고.. (야)

역시 코난 시리즈는 키드 님이 나오시면 세배 더 재밌습니다.
등장분량이 적든, 많든간에 일단 나오시면 빅 재미 선사하시는 키드 님.

우월하신 키드 님.

이번에도 상상치도 못할 고백으로 사람 놀래키네요.

그리고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또다른 묘미는 액션.
기존의 TV시리즈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스케일이 큰 액션을 다이나믹하게 보여줘서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액션에 너무 치중을 해서인지, 원래의 목적인 '추리'에서는 한없이 소홀합니다. 딱히 추리극을 넣지 않아도(아니, 그럴 새도 없이) 긴박하긴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추리만화인데..
키드 마저 이번에는 큰 액션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으니, 추리만화는 물건너 갔습니다.

코난 극장판은 기수를 늘여갈 수록 스케일도 커지고 캐스팅 또한 호화롭군요.
지난번 극장판에서도 검은조직의 요원들을 대거 등장시켜서 블럭버스터급 액션을 선보이더니, 이번에도 그간 코난에서 봤던 형사란 형사는 죄 한번씩 얼굴을 비추고 뭔가 하나씩 거듭니다. 괜히 경찰의 수뇌부들을 한번씩 비춰주며 사건의 심각성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분명 애들 보는 애니메이션일 텐데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통쾌함 등이 있어 코난 시리즈를 참 좋아합니다.
관람객중에 보호자 자격으로 온 어른 말고는 성인이라곤 나뿐이더란.orz 죄 즐초딩 뿐이고.ㅜㅡ 화장실 갈 때 막 뛰어다니고.;ㅅ;
저도 도중에 배가 아파서(먹은 것도 없는데! ;ㅁ;) 참지 못하고 화장실을 잠시 다녀왔는데, 그 잠깐 3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비행선에서 떨어졌던 코난이 다시 비행선에 올라타 있더란.orz 이 부분은 누가 얘기 좀 해줘요.;ㅂ;


이번 극장판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란과 키드의 로맨스.

란은 키드에게 연정을 품고, 떠나가는 키드를 그냥 보내주지 못해 애처로운 포옹을 하고,

그 장면을 목격한 코난은 강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차후 극장판에서는 더이상 키드와 함께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는데.. (야)


아무튼, 키드가 있어 더욱 재밌었던 명탐정 코난 극장판 14기, 천공의 난파선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괜히 키드가 등장했던 또다른 극장판인 7기와 10기가 다시 보고 싶어졌... (3기는 티비로도 많이 봤으니.;;)

덧글

  • 리크돔 2010/07/23 16:59 # 답글

    어쩌다 한 번씩 보게되는 코난이라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코난은 언제 원래대로 돌아갈까요?
    여자친구가 불쌍하다능...;ㅁ;
  • rumic71 2010/07/23 20:03 #

    하이바라가 자신의 독점을 위해 열심히 방해하는 중이지요.
  • TokaNG 2010/07/23 21:23 #

    코난은 지금 이대로 하이바라랑 쿵짝이 맞는 쪽이 보기 좋습니다.
    란은 딱히 남도일이 아니라도 남자가..

    ..없구나.orz
    란, 지못미.ㅜㅡ
  • 2010/07/23 20:2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okaNG 2010/07/23 21:24 #

    아, 구하는 장면까진 보고 갔는데, 다시 탑승하는 장면을 못 봤습니다.;;;
    그 장면 보고 '역시 키드!!' 했다능..
  • 2010/07/24 01:0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okaNG 2010/07/24 01:34 #

    엉엉엉~ ;ㅁ;
    한번 더 보기에는 다른 볼만한 영화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 삼별초 2010/07/24 06:52 # 답글

    워낙 더빙판의 퀄리티가 좋긴한데 자막도 같이 상영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쩝;
  • TokaNG 2010/07/24 15:09 #

    그래도 자막 읽을 필요가 없어서 편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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