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쳐!! 그저그런일상들

티비를 보는데, 조카녀석이 자꾸만 내 위에 올라타더니 허벅지에서부터 어깨, 목까지 바득바득 기어 올라간다.
마침 티비에는 상큼한 카라가 나오고 있기에 시선은 고정시키고, 조카가 어서 내려오길 기다리며 부들부들 버티고 있는데,

"야~야, 니가 지금 어디를 올라가노? 삼촌을 그리 타고 올라가면 되나? 다친다."

"그래, 다친다. 내려와라."

"태관아, 니 그라다 다친다, 어서 내려와. 삼촌 목에 올라서서 뭐 하노?"

"내가 다친다!!"

"그래, 태관이 니는 떨어지면 다리를 다치지만, 삼촌은 목이 부러져."

다치는 정도가 아냐?!


이녀석, 아무데나 마구 올라가서 큰일이다.
침대를 타고 창문에 올라섰다가 떨어진 적도 있는 녀석이..

덧글

  • 우누 2010/06/25 21:15 # 답글

    헉 ㅋㅋㅋ 목이부러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kaNG 2010/06/25 21:34 #

    다행히 부러지지 않고 살았습니다.;ㅁ;
  • CHENG 2010/06/25 22:33 # 답글

    또깡이... 또각 히구 부러짐,,,, 무섭겠다능
  • TokaNG 2010/06/25 22:33 #

    그냥 부러져도 무서워!! ;ㅁ;
  • 페리도트 2010/06/25 22:33 # 답글

    다행이군요. 휴
    조카가 삼촌을 참 좋아하나봅니다.(?)
  • TokaNG 2010/06/25 22:34 #

    남자조카의 호감따위 필요 없.. (야)
  • 페리도트 2010/06/25 22:47 #

    저도 남자조카는 별로...(야)
    언제쯤 여자조카든 남자조카든 생길런지 ㅎㅎ
  • TokaNG 2010/06/25 22:50 #

    조카 말고 아이를 낳으셔야죠! (어이)
  • 페리도트 2010/06/25 22:51 #

    낳는다면 딸을 낳고 싶어요 ㅠㅠ
    딸의 애교에...근데 이게 내맘대로
    되는것이 아니기에..천지신명께 빌어야지요 -_-;;
  • TokaNG 2010/06/25 22:57 #

    아무래도 딸이 좋죠.;ㅂ;
    아들따위. (야)
  • MerLyn 2010/06/25 23:40 # 답글

    목위에 올라가는 것은 거기에 또깡님의 목이 있기 때문(야)
  • TokaNG 2010/06/26 00:01 #

    그.. 그렇습니다.;;;
  • issure 2010/06/26 08:01 # 답글

    [issure] 마지막 말이 의미심장해..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나중에 태관이 커서 이글들 보여주면 좀 욱길듯..ㅋㅋㅋ
  • TokaNG 2010/06/26 20:11 #

    태관이가 크면 절 죽인다고 했으니, 이 글을 보여줄 수 있을지부터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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