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샀습니다. 만화책☆이야기

이것 저것 책들을 좀 샀습니다.
서울에서도 사고, 부산에서도 사고..

물론, 만화책을..[...]

소설책을 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닌데, 우선적으로 만화책들을 고르고 나면 소설책까지 더하기엔 너무 부담이 되서 자꾸 주저하게 된단.orz
이러다 영영 소설책을 안 읽게 되는 건 아닐까? ;ㅁ;


암튼, 책을 좀 샀습니다.

1. 코엑스몰에 위치한 ㅂㄷㅇㄹㄴㅅ에선 이것들을 샀습니다.

애초에 목표한 것은 두권이었는데, 고르고 고르다 보니 또 어느새 저만큼.orz

애초 목표중의 하나, 건오타 그녀와 그냥 옆에 있길레 같이 집어든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입니다.
건오타 그녀는 예전에 우연히 어느 블로그에서 대패본[..] 1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부터 국내에 정발이 되면 사고 싶었던 만화라 냉큼,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는 웹에서 이리저리 떠도는 짤방들의 주역인 줄 알고 집어들었는데, 사실 그건 기동전사 건담씨였단.orz 건오타 그녀의 뒤에 실린 책소개를 보고서야 '아차!' 했습니다.

..만, 이것도 재미는 있네요. 역시 웹에서 흔히 봐온 그림들이 실려있기도 하고.

건담(캐릭터)의 아버지, 야스히코 센세께서 직접 그리시는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도 그동안 밀렸던 것을 다 샀습니다.
매번 서점에 들를 때마다 11권 내지는 12권이 비어서 사지 못하고 미뤘었는데, 마침 줄줄이 다 있길레 생각할 필요도 없이 집어들었습니다.
외서코너에는 두껍고, 고급스럽게 나온 애장판으로도 있었지만, 그건 너무 비싸고.ㅜㅡ 일본에는 20권 가량 나왔다는데, 국내엔 이제 겨우 14권.
도중에 끊기지 않고 꾸준히 정발되길 바랄 뿐입니다.;ㅅ;

그리고,

바쿠만 7권도 잊지 않고 샀습니다.
이것도 마침 외서코너에 원서로 7권까지 다 있길레, 국내 정발본은 인쇄가 너무 구려 그림이 많이 날라간 관계로 슬쩍 한번 사볼까? 했다가 자금의 압박으로 관두고.ㅜㅡ 닥치고 정발본만 겨우 샀습니다.
아직 읽진 않았는데, 기대가 되네요.

이렇게 책을 집어드니, 옆에서 보고 있던 동기녀석이

"이런 건오타 녀석."

이라며 혀를 끌끌 찹니다.;;

그러고 보니 한권 빼곤 죄다 건담 관련 만화야.orz
이런 건오타 생퀴.ㅇ<-<

2.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이녀석을 샀습니다.

우라사와 나오키플루토.
우라사와 선생의 작품은 몬스터에 이어 두번째 지름입니다.
두번 다 헌책으로만.ㅜㅡ (미안)

책방골목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놈이라 조금 더 둘러보고 살까? 하고 잠시 망설였지만, 몇번이고 사려다가 말았던 녀석이라 그냥 냉큼 집었습니다.
비닐에 곱게 싸여진 이것과, 비닐에 싸여있지 않은 한 질이 더 있었는데, 가격차이도 별로 없고, 역시 비닐에 싸인 이것이 상태가 더 좋기에 몇천원 더 주고 이놈으로 샀습니다.

사고 보니 중고가 치고는 살짝 비싼 감도 있었지만, 책상태가 훌륭해서 그냥 새책이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주인장도 꽤나 서글서글하니 맘에 들었고.

저걸 사니 주인장께서 잠시 책무더기를 뒤적뒤적 하다가,

이녀석을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만화책을 산다고 서비스로 뉴타입 과월호라니.
랩핑도 뜯어지지 않은 완전 새것입니다. 부록으로 딸린 화보도 들어있고. 아저씨 참 호쾌하니 맘에 들었단. 비닐에 정성스레 싼 책 보관 잘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고. 
이 아저씨가 운영하는 헌책방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이 대거 있어 발길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었습니다.
책상태도 다들 좋아서 새책이라 해도 믿겠던데. 가격을 물어보는 것을 잊었단.;; 
언제 돈 생김 한번 더 가봐야지.


3. 오늘은 나가서 해운대 영풍문고에서 이것을 샀습니다.

애초엔 책을 사러 간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또 책이 덜렁.orz

산타대작전 4권과, 8권 이후로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세키레이 9권입니다.
산타대작전 4권은 또 까먹고 있다가 눈에 띄길레 아~! 하며 냉큼 집어들었습니다. 이번에 안 사면 또 까먹고 있다가 언제 살지 모르니.;;
안타깝게도 이번권으로 끝이더군요.
1부 끝이라는 형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요즘의 국내상황을 보면 과연 2부를 연재할 수 있을지..;;;
근래에 보기 드물게 맘에 드는 국내작품이었는데, 아쉽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고 마치길 바랐는데.
괜한 기우를 제치고, 2부가 연재되길 기다려야겠습니다. (잡지는 안 보지만.;;)



하여튼, 서점은 함부로 가면 안됩니다.
나도 모르게 책이 손에 들려있단.ㅇ<-<
돈도 없는데, 지르고 또 지르고.ㅇ>-<


이러다 카드값 빵꾸나면 곤란합니다.ㅇ<-<

덧글

  • 페리도트 2010/06/16 19:03 # 답글

    이게 다 재산이지요. 에헴..
    제가 프라지르는거랑 비슷..어랏...
    토캉님은 프라도 지르는데..음반도..영화도..헉
  • TokaNG 2010/06/16 19:17 #

    그래서 잔고는 항상 제로.orz
  • MerLyn 2010/06/16 19:53 # 답글

    바쿠만 7권....저도 전주 ㄱㅂ에 가서 그냥 자동으로 집어들더군요.




    이러니까 내가 외주를 3개를 해도 돈이 모자라는 거구요 OTL
  • TokaNG 2010/06/16 20:30 #

    저는 돈도 없는 백수인데 서점에 갈 때마다 뭐에 홀린 듯이 질러대서 큰일입니다.ㅇ<-<
  • 어릿광대 2010/06/16 21:55 # 답글

    마지막 구절은 왠지 모르게 동감가는군요;;
  • TokaNG 2010/06/16 22:19 #

    아마 모두가 공감하지 싶습니다.orz
  • CHENG 2010/06/17 00:39 # 답글

    이번 부산 간거 땜에 전 이미 빵꾸지 말입니다. 어여 다시 좋은 자리 잡아야 할터인데;;
  • TokaNG 2010/06/17 01:17 #

    쿨럭~!
    지출이 좀 컸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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