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만화책☆이야기

L이 죽은 뒤로 왠지 흥미가 떨어져서 뒤를 읽지 않았던 데스노트를 드디어 12권까지 꽉꽉 채워 다 읽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키라가 만든 신세계가 더 맘에 들어.

만화를 읽는 내내 L이라던지 N이 무슨 헛짓거리를 하는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키라가 이루어낸 신세계가 어때서?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수행하는 세계는 얼마나 이상적인 세계인가.
어린 시절에 '아~ 세계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고 꿈꾸던 바로 그 세계인데.


그들이 맘에 안드는 것은 그 신세계가 죽음으로 이루어졌다는 거겠지.


하지만, 역시 세상에는 좀 죽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현실세계에 진짜 데스노트가 한권 떨어진다면 키라가 만든 것과 같은 신세계를 이루어낼 신과 같은 사람이 정말 있을까?

난 아마 무리일 듯.;; 



덧글

  • 소이 2010/05/14 12:16 # 답글

    예전에 본 (일본) 책중에 이런구절이 있었어요.
    세상에는 7과3의 법칙이 있는데, 이것은 어떤것에도 적용된다.
    선이 7이 존재하고 악이 3이 존재하여, 키라가 3의 악을 죽인다해도,
    결국 남은 7안에서, 3%의 악이 새롭게 태어난다는거죠.
    지금 또강이님 주변에서 , 혹은 이 세상의 쓰래기 같은 인간 3%를
    데스노트로 죽여버리고 나면, 남은 나머지 사람들 (7%)중에서
    다시 쓰래기 같은 , 싫은 사람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으헝헝헝ㅎ

    몇백년전 아니 몇천년전부터 실행해오고있는, 전 세계의 살인범과 강간범을
    사형시켜도, 매일처럼 나오고 있잖아요.
    결국 그런 쓰래기들은 시대가 바뀌어도 꾸준히 나오기 마련이예요.;

    그러니까 이 세상은 선과 악이 공존하면서 밸런스 좋게 돌아가고 있는거라능..
    내가 무슨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거죵;
  • TokaNG 2010/05/14 12:25 #

    저도 악이 완전히 소멸하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사실 완전한 소멸이라는게 있을 수도 없고.
    내 기준에선 악인 것이 다른사람의 눈에는 평범할 수도 있는 거고, 다른이의 기준에선 악인 것이 내게는 아무렇지 않은 일일 수도 있는 거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악의 소멸이라는 것은 없겠죠.

    선과 악은 항상 함께라는 말은 익히 들어왔지만, 그래도 악은 좀 사라졌으면 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바람일 테니까..
    그리고 그 악을 거의 말살에 가깝게 소멸해버린 키라의 신세계는 그야말로 유토피아겠지요.
    현실에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사실 현실세계에 데스노트가 떨어지면 저도 죽을 것 같아요.;;
  • 소이 2010/05/14 12:27 #

    사실 현실세계에 데스노트가 떨어지면 저도 죽을 것 같아요.;;
    ------------------> 가..가능..해.. ㅠㅠ
  • TokaNG 2010/05/14 12:28 #

    엄머?
    죽이실려고? =ㅁ=
  • 슈나 2010/05/14 14:16 # 답글

    제게 데스노트를 주세요.
    ...신세계를 만들어보죠 (두둥!)
  • TokaNG 2010/05/14 17:13 #

    와우~
    가까운 문구점에서 사세요! (야)
  • 페리도트 2010/05/14 23:35 # 답글

    류크씨 역시 인간은 재밌네요.(훗)
  • TokaNG 2010/05/15 02:15 #

    너무 재밌어서 미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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