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령이 없다. 그저그런일상들

만나기로 한 형들을 기다리면서 참 나는 요령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을 만날 때에도, 일을 할 때에도, 뭘 하던 간에 참 요령이 없어서 정말 뻔한 것, 시키는 것만 딱 하고는 나중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저 안절부절 눈치만 본다.

그럼 또 눈치만 본다고 뭐라고들 하고.


응용력이라는 게, 눈치라는 게 없어서 정말 곧이 곧대로 시키는 것만 한다.
참 요령이 없다.

하나를 시키면 둘을 해내지 못하고 정말 그 하나만 딱 하고 만다.

그 하나라도 제대로 하면 다행일 테지만..


그런 생각이 들어 한숨을 푹~ 내쉬며 형들을 기다리다 드디어 만났다.

그리고 고기를 구워먹으며 '또깡인 참 요령도 없고 융통성도 없어.' 라는 말을 들었다.


안다니까..
나도 그 생각 하고 있었다니까..

근데 방금 생각하고 있었으면서도 또 어쩔 줄을 몰라 어버버 하다 그런 말을 듣고 있다.


그런 말을 듣고도 반응할 줄도 모른다.


참 요령 없다.

덧글

  • 건담=드렌져 2010/04/01 01:15 # 삭제 답글

    저도 그런 소리 많이 듣죠.
    뭘 해도 요령이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답니다.
    (특히 우리 어무이...ㅡ.ㅡ;;;)
  • TokaNG 2010/04/01 13:03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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