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화를 하면서 느낀 건데... 그냥그런이야기

여자들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살을 빼려 하는 건 그들의 미에 대한 개념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정신이 이상해질 정도로 여성들에게 폭언을 퍼붓는 남자새끼들이 문제인 것 같아.

세상에 (반올림 좀 해서) 160cm에 55kg 나가는게 어디가 비정상이라고 살이 쪘네 어쩌네 폭언을 퍼부어 사람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건지..

어째서 45kg 이상은 여자가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대사가 서슴없이 나오는 건지..

남자들이 그런 말도 안되는 폭언을 퍼붓다 보니 그런 치욕스런(?) 말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미적 개념이 흐트러져서 오로지 뼈다귀만이 미인이다! 라는 착각을 하게 되는 건지도..

하지만 정작 남자들은 뼈다귀는 싫어하잖아?

어쩌라고...orz


폭언을 할 때 하더라도 말이지,

그 말을 하는 남자새끼가 초콜릿 복근에 체지방률 0%에 달하는 몸짱이라면 할 말이 조금은 줄어들겠지만, 정작 지도 평균을 웃도는 뚱뚱돼지인 주제에 감히 쫙 빠진 나이스 바디에게 그런 말을 내뱉으면 부끄럽지도 않나?
난 같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도 그런 말을 내뱉는 종자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나 부끄러운데...

맘 약한 여성들은 자기보다 체중관리에 실패한 사내에게 그런 말을 듣고도 '남자니까 조금은 살집이 있어도 되겠지..' 라며 한없이 자신의 몸만을 추하게 생각하겠지.

그러고는 말도 안되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한다?
자신의 건강까지 망쳐가면서..

그리고 그걸 보는 다른 남자들은 또 건강 망쳐가며 살 빼려 한다고 혀를 끌끌 차고..

그걸 아는 같은 여성들은 그걸 보며 가슴 아파 하고..


학창시절에 말야,
분명 표준 몸무게는 자신의 키 - 100 이라고 배웠거든?

근데 왜 여성의 표준 몸무게는 170cm에 45kg이 되어야 할까?


이게 다 환상에 쩔어 사는 남자새끼들이 만들어낸 크나 큰 오류 아닐까??


길거리 지나가는 몸매 멋진 언니들의 몸무게가 얼마나 나갈 거라 생각할까, 남자들은..

니네들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몸무게의 여성들은 니네들이 보며 너무 말랐다고 미간을 찌푸리는 뼈다귀들이라고..

그 사실을 알기나 할까 모르겠다.


그리고 표준 몸무게 검색하다 이런 표를 보고 경악..



...



난 통통한 여성이 좋다.
근데 그 통통함이 사실은 표준이더라.
그러니 난 표준인 여성이 좋다.
표준인 여성에게 어울리기 위해서는 나 자신도 표준 체형을 유지해야지.


이제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뱃살은..

그래도 아직은 힘 주면 쏙 들어간다.
그리고 꽤나 단단하다구!!
=ㅅ=






그러니 제발 표준이면서 뼈다귀가 되려고 쓸모없는 노력은 하지 말자.
젭알.ㅜㅡ

덧글

  • 風流閑良한아 2010/01/31 04:13 # 답글

    TV가 문제인거죠..
  • TokaNG 2010/01/31 11:51 #

    딱히 TV만이 문제인 건..
    그런식으로 책임을 돌리는 것도 남자새끼들이 정신 못 차리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지가 삐뚤어져서 그런 애들에게 하악거리니까 그런 애들이 TV에 나오는 거지 그런 애들이 TV에 나와서 그런 애들을 좋아하게 된 게 아니니까요.
  • 올비 2010/01/31 08:03 # 답글

    키 167 표준몸무게 61kg.
    바로 저게 제 중학교 시절 키와 몸무게인데, 당시 개념 밥말아먹은 일부 남학생에게 들었던 모욕적인 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ㅠ_ㅠ
    그래서 그 땐 그런 놈들이 세상 남자의 전부인 줄 알고 '죽어도 연애 따위 하지 않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시간이 지나보니, 그 놈들은 극히 일부더군요. ㅎㅎ 세상은 아직 밝더라능.
  • TokaNG 2010/01/31 11:53 #

    그런데 그 일부가 많은 여자들을 후리며 상처입히는 더러운 세상..ㅜㅡ
    사고가 정상적인 남자 곁엔 여자가 드물어요.;ㅅ; (내 친구들 주변만 그런가?;;)
  • 2010/01/31 11:57 # 답글

    헐... 제키면 56kg이 미용체중... 이노무 세상 날 잡아잡수 oTL
  • TokaNG 2010/01/31 11:59 #

    헉! 키가 저랑 비슷하시겠습..;;;
    거대하셔라.;ㅁ;
  • 2010/01/31 12:00 #

    네 거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도크고 덩치도좋아서 어디가서 장군감소리 많이듣지요 후 후후후 후후후후
  • TokaNG 2010/01/31 12:02 #

    장군!!!!!! (야)
  • 2010/01/31 12:28 #

    ^.^........ 기억해두겠서요
  • TokaNG 2010/01/31 14:46 #

    아닛! 무엇을..;;;
    ㄷㄷㄷ...
  • 2010/01/31 18:28 #

    장군이라 불렀던것을!!!!!!!!! 그랬던것을!!!!!!!!!!
  • TokaNG 2010/02/04 21:51 #

    장군을 장군이라 부르지 못하고..[...]
  • 아르메리아 2010/01/31 14:41 # 답글

    아니 남자보단 의류회사의 횡포가 더 크다고봐요. ㅅㅂ 66이 매장에 없으면 어쩌라고 비명이 나오거든요. 남자들 저런거야 지들이 병신이라고 인증하는 거니까.
  • TokaNG 2010/01/31 14:48 #

    의류회사도 여성들이 점점 갈구하는 사이즈를 표준으로 잡고 옷을 제작하는 거 아닐까요? =ㅅ=a
    여성들이 그 옷에 홀려서 살을 빼면 더욱 더 작게..
    마치 맛있는 과자의 양이 점점 줄어드는 것처럼..;;;
    그래야 점점 더 자주 옷을 사게 될 테니. (야)

    정말 그렇다면 그들은 지능범.

    그리고 여성들이 점점 그런 사이즈를 갈구하게 만드는 정신적 데미지를 제공한 남자들이 결국 또 나쁜놈.
    전 저도 남자지만 어째 남자 편을 들어줄 수가 없어요.orz
    어째서..ㅇ<-<
  • 아르메리아 2010/01/31 14:57 #

    그건 아니에요. 예전에 논란이 됐던 글 중에 44는 아니고 44키로란 글이 있었잖아요. 그 분이 키가 168에 44인가 그랬는데도 44가 아니었어요. 44는 골격이 타고나지 않는 이상 소용없어요. 아무리 살을 빼도 55에요. 여자들이 44를 원하지만 아무리 살을 빼도 44는 될 수 없어요. 팔리지 않으니 의류업체로서는 소용없지요.

    원자제 값 덜 드려고 안 만드는 거에요. 사이즈는 달라도 가격은 똑같으니까요. 예전에는 77까지 있었지만 이제는 77은 아예 없고 옷에 따라 66도 나왔다 안 나왔다 이렇거든요.
  • TokaNG 2010/01/31 15:03 #

    그럼 사이즈에 굴하지 말아야..;;
    걔네들 횡포에 휘둘리면 여성분들도 조금은 바보스러운 면이..;;
    꼭 44를 입어야 한답니까?
    33사이즈로 옷을 만들어놓고 44 딱지를 붙여도 그걸 입어야 해요?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그냥 맘 편하게 55든 66이든 몸이 들어가는 옷을 사입어야지.

    전 되려 원래는 100이 딱 맞음에도 105나 110을 찾게 되던데 그건 그냥 취향탓일까요??
    요즘의 100은 예전의 100과는 많이 달라요.
    엄청 작아졌어요.;;
    조금 큰 치수로 입더라도 몸이 편해야 옷이지.
    사림이 옷에 맞출 이유가.;;;
    사람이 옷을 입지 옷이 사람을 덮어주는 게 아니잖아요.
    무리를 해서라도 살을 빼서 33같은 44를 사는 여성들이 있으니 이렇게 해도 팔리는구나 싶어서 점점 더 작게 만드는 걸지도 몰라요.
    66이나 77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지들도 먹고 살기 위해서 그런 옷들을 기준으로 만들겠죠.
  • 엘리스 2010/01/31 14:51 # 답글

    하지만 나님은 빼고 싶다...ㅇ<-<
    옷 사이즈에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싫어..ㅇ<-< 다시 40대 돌입하게써!!;ㅂ; 크랑!!;;
  • TokaNG 2010/01/31 14:52 #

    그러면 여태 미워한적 없지만 조금은 미워할테다.
    크릉~
  • TokaNG 2010/01/31 14:54 #

    49.9kg이라면 괜찮을지도.. (야)
  • 엘리스 2010/01/31 14:54 #

    어쩔 수 없다네.
    자기 만족을 위해서라도..

    적어도 본인이 나님을 공주님 안기 했을 때 휘청하면 안되잖?[..]
  • TokaNG 2010/01/31 14:56 #

    휘청하지 않았잖..;;;

    허리가 조금 저려오긴 했지만.orz
  • 엘리스 2010/01/31 14:57 #

    그러니까.
    번쩍 들고 위로 던질 수 있을 정도 아니면 뺄거야.
    싫으면 본인이 팔 힘(내지 허리 힘)을 기르시던가.
  • TokaNG 2010/01/31 15:04 #

    네..;;
    제가 운동을 열심히 할게요.;;;
    그러니 젭알 뼈다귀는 자제를..ㅜㅜ
  • 춘자씨 2010/01/31 18:09 # 답글

    나도 생각나는데 저기 대학교 1학년때 저 표준체중이었습니다.
    남자들에게 돼지..달덩이..빅다리 등등 놀림받고 학교다닌거 생각하면 ㅠ.ㅠ
    나는 성격좋은척 하려고 상처받으면서 웃고 넘어갔지만..
    지금은 무서울것 없는 30대...모두 다 아작을 내버릴텐데...
    그런데 아무도 놀리는 사람이 없군요.
    (고생많이하다보니 급격히 살빠진 1인)
  • TokaNG 2010/02/04 21:52 #

    저런..ㅜㅡ
    하여튼 개념 없는 남자새끼들이 문제..
  • alice 2010/01/31 19:06 # 답글

    ....표준체중이나 애석하게도 옷이 딱 맞는게 없어 슬픈 1인(...)
    의류회사님들하..ㅠㅠㅠㅠㅠㅠ
  • TokaNG 2010/02/04 21:53 #

    맞춤옷을..
  • 방문중 2010/01/31 22:09 # 삭제 답글

    동감해요!
    저는 162cm인데 여자랑 남자랑 기준이 다른건지...
    엄마랑 여동생은 48kg은 되야 이쁘다고 다이어트 압박을 주고
    남동생은 누나키로는 45......kg까지는 빼야되지않냐며 개념말아먹은
    발언을 하네요.
    사실 둘다 어처구니 없는 숫자지만 남자쪽이 더 엄격한걸로 보면
    여자몸무게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건지 라는 생각도 드네요.
  • TokaNG 2010/02/04 21:53 #

    여자도 사람인데 말이죠..;;;
    무서운 가정에서 자라고 계시네요..
    ㄷㄷㄷ...
  • 신쿄 2010/02/01 16:20 # 답글

    왠지 공감되네요;
    표가..............
  • TokaNG 2010/02/04 21:53 #

    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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