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사람들.. 내가노는이야기

[렛츠리뷰] 술처먹는 세대!!

..이라고 해서 그룹밴드인 줄 알았더니 원맨밴드였습니다.
이상헌이라는 사람 혼자서 활동하는 거였군요.

조금은 투박한 목소리에 잔잔한 멜로디들이 그저 어느 라이브 카페에서 들려오는 노래처럼 편안하게 들리기도 하고, 조금은 애달픈 가사들이 마음을 무겁게 가라앉히기도 하지만 들으면 들을 수록 귀에 익는 재밌는 곡들이었습니다.

요즘 아이돌들의 화려하고 깔끔한 레코딩이 아닌, 그저 집안 방구석에서 녹음기 틀어놓고 기타를 퉁기며 녹음한 듯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 듣고 또 듣고 또 듣긴 하지만 역시 7번 트랙부터의 영어노래들에선 잠시 깜짝~!
너무 편안한 분위기에 심취해 있다가 귀에 익지 않은 영어가 들리니 조금 놀랐달까..
왠지 영어가사로 된 노래를 부르기엔 목소리가 너무 구수하달까..

마치 치즈누룽지를 먹는 듯한 애매한 느낌?


가사들이 재밌습니다.
조용히 귀 기울여 듣고 있으면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가사들..
하지만 가사에 신경쓰지 않고 그저 귓등으로 흘려 들으면 자장가처럼 편안한 노래들..

이런 노래를 들으며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제가 이상한 건지..


조금은 우울한 음색인데 말입니다.=ㅅ=a

3번 트랙의 코코로라는 노래는 최보윤이라는 깜찍한 보이스의 여성분과 함께 불러 조금은 발랄한 분위기였지만 그 여성분의 목소리가 이상헌씨 포쓰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앨범중에 가장 밝은 노래였는데..


그래도 지루함에 없이 오래 들을 수 있는 좋은 음반이네요.


렛츠리뷰

덧글

  • 에리스 2009/11/22 16:51 # 답글

    좋겠다: ) 다음 데이트 할 때는 노래나 들어볼까?
  • TokaNG 2009/11/22 18:49 #

    ㅎㅎㅎㅎ
    그럴까요??
    어서 목이 좀 나아서 또 노래방 가고 픈데.ㅜㅡ
    에리스의 감미로운 노래를...
  • 에리스 2009/11/22 20:59 #

    내가 부르는 것들은 락인데 대체 어디서 감미를 느끼셨는지..


    아 그 때는 그런 거 안 불렀네?[..] 후..
  • TokaNG 2009/11/22 21:11 #

    그 때는 그런 거 안 불렀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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