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다툼.. 그저그런일상들

데이트를 하다보면 이상하리만치 자주 다투게 된다.

'이번엔 내가 낼게~'

'어딜~ 멀리서 내려오느라 차비도 많이 들었을 텐데 내가 내야지!'

'너도 돈 많이 썼잖아! 나 부산 와서 지갑 꺼낸 적이 거의 없구만!'

'자기도 많이 써놓고?'


서로 밥값을 내겠다고 아웅다웅..


이렇게 다투다가 찌릿! 하는 눈빛에 깨갱.. 하고 물러서거나 그래도 고집을 꺽지 않고 대들어서 '그럼 이건 내가 살 테니 오빠는 다음번에 사라.' 라고 적당히 타협을..

비로소 음식점에서 내가 밥값을 내게 되면 '자~ 밥값도 내게 해줬으니 내말 잘 들어요~' 하고 타이름을 받는다.


세상에..
서로 밥값 내겠다고 다투는 꼴이라니.
남들이 보면 웃겠다.

'당연히 남자인 네가 내야지, 이녀석아!'


하지만 그 포쓰엔 감히 지갑을 못 꺼낸다구요.ㅜㅡ


고집만 센 최씨 아가씨..


담번엔 밥 먹는 도중에 슬쩍 화장실 가는척 하면서 계산을 해버릴까??

덧글

  • 에바초호기 2009/11/18 14:22 # 답글

    참으로 알콩달콩한 싸움이구만.그런 싸움이라면 매일 해도 재미있을듯.
    그저 싱글인 나는 피눈물만 흘릴뿐이고...;
  • TokaNG 2009/11/19 16:20 #

    그래도 저런 다툼들이 싸움으로 번진다면..=_=;;;
    ㄷㄷㄷ...
    조심해야지~
  • 떠리 2009/11/18 14:25 # 답글

    헐.. 부럽
  • TokaNG 2009/11/19 16:20 #

    데헷~=ㅂ=^
  • dARTH jADE 2009/11/18 15:22 # 답글

    얼른 결혼을 하셔야 다툼(?)이 끝날 것 같네요. 우린 누가 내나 결제계좌가 똑같아요 ㅎㅎ
  • TokaNG 2009/11/19 16:20 #

    ㄷㄷㄷ...
    벌써부터 그런 말을 하기엔 애가 너무 어려서..ㅠㅠ
  • 뚱띠이 2009/11/18 20:31 # 답글

    눈에서 흐르는 붉은 무언가...ㅠㅠ

    자판이 안 보여요...ㅠㅠ
  • TokaNG 2009/11/19 16:20 #

    눈곱 떼고 오센..
  • 에리스 2009/11/18 20:58 # 답글

    여자라고 남자한테 얻어먹고 그런 거 싫어;

    좀 더 있는 사람이 내는게 맞고 둘 다 부족하면 둘 다 내는 게 맞지
    남자라고 내고 여자라고 얻어먹는 것도 일종의 성차별임.

    계산 하는 동안 나는 뻘쭘하게 기다리는게 얼마나 뭐 한데..;
    능력 없고 남자 믿고 돈 낼 생각 없는 골 빈 여자 같아서 마음이 심란해짐;
    아닌 건 알지만 그냥 자격지심!
  • TokaNG 2009/11/19 16:21 #

    에고?
    그런 식으로 이번엔 내가 다 얻어먹었는데..ㅇ<-<
    담번엔 좀 얻어먹어줘..ㅇ>-<
  • alice 2009/11/18 22:40 # 답글

    반띵이란 방법이 있잔아효!
    =_= 우우우우우우
    하루는 애인아가씨님하가
    다른 하루는 토깡님하가! 참 쉽죠오 (히죽)
  • 에리스 2009/11/18 23:04 #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도경이가 남 같다고 싫대요-_ㅠ
    그래서 하루는 제가 우겨서 내고 다음날은 겨우 맡겼었어요ㅋㅋ;;
  • alice 2009/11/18 23:05 #

    남같긴-_-+
    그럴때는 에리스님의 파워(응?)를 보여주떼여! ㅠ.ㅠ
  • 에리스 2009/11/18 23:09 #

    보여주고 있습니다!
    째릿 눈빛 포쓰로 그저 압박!!!ㅋㅋㅋㅋㅋㅋ
    도경이 통장 불리기 프로젝트 중입니다ㅋㅋㅋㅋㅋ <<
  • alice 2009/11/18 23:10 #

    >_<오 내조의 여왕?
  • 에리스 2009/11/18 23:13 #

    내조는 화실 가서 해야하는 건데..[..]
    일하는데 불쑥 불쑥 갈 수 없으니까 멀리서나마ㅋㅋㅋ

    랄까 연애 하는데 금전적으로 부담주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챙겨주고 싶어서 그래요ㅋㅋㅋ

    [엄.. 남의 이글루에서 댓글놀이 해도 괜찮나?ㅋㅋㅋ;;;]
  • alice 2009/11/18 23:14 #

    이미 늦었3(...)이랄까요(<)
  • TokaNG 2009/11/19 16:21 #

    그렇다능..[...]
  • 올비 2009/11/19 10:08 # 답글

    걍 밥은 내가 커피는 니가.. 뭐 이런식이 젤 편하긴 하던데요..^^;
    저도 초반에 저런 것 땜에 엄청 아웅다웅 했던 듯 -_-a
  • TokaNG 2009/11/19 16:22 #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는데..
    최씨 고집 꺾기가 힘들더라구요.ㅜㅡ
  • 페리도트 2009/11/19 15:04 # 답글

    괜히 봤어 괜히 봤어 이거 괜히 봤어~
    다음부터 토캉님 블로그 안봐야지
    아 배아프다~
    (휘리링~)
  • TokaNG 2009/11/19 16:27 #

    ㅋㅋㅋㅋ
  • 동사서독 2009/11/19 16:50 # 답글

    전에 내가 플라 선물을 하였으니 이번에는 님이.... ㅋㅋㅋ
  • TokaNG 2009/11/19 16:57 #

    그.. 그럴까요??
  • 보롬 2009/11/19 17:11 # 답글

    내 생일 선물은??
  • TokaNG 2009/11/19 17:13 #

    엄머? 이미 지났잖...
    미리 말해주시지..;ㅅ;
  • 포터40 2009/11/19 23:16 # 답글

    화장실 가는 척하며 슬쩍 미리 내는 방법도 있죠~맨날 써먹을 순 없겠지만^^;;;
    (근데 방법을 갈켜드려도 여친님께서도 여기도 보고계시니~ㅋㅋ)
  • TokaNG 2009/11/21 12:03 #

    그건 저도 생각했습니다만.. (마지막 문장을 보시면..)
    제가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카드가 안 되는 음식점이라면 대략 낭패.orz
    대학가 저렴한 음식점은 카드를 안 받는 곳도 더러 있더군요. (하긴, 밥값이 그렇게 싼데..;;)
  • 포터40 2009/11/21 21:49 #

    앗...마지막 줄에 적혀있었네요..^^;;
    그렇담 카드를 카운터에 던져놓고 화장실을 다녀오신 다음 여친님과 같이 나가면서 사인만~
    (아...그럴듯하지 않네요!!ㅠ.ㅠ)
  • TokaNG 2009/11/21 22:34 #

    그러다간 카드 분실 크리..ㅇ<-<
  • ChronoSphere 2009/11/20 00:37 # 답글

    저도 여친이랑 대부분 기브 엔 테이크 방식
    제가 밀려서요 --;
  • TokaNG 2009/11/21 12:03 #

    저는 제가 돈을 벌고 여친님이 학생이지만..
    그 고집에 제가 항상 밀립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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