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좀 감동이더라.. 그저그런일상들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새벽 6시, 첫차로 올라오려고 채 뜨지도 못한 눈으로 어기적 어기적 터미널로 내려가서 표를 끊고 좌석에 앉아 등받이에 몸을 맡긴채 눈을 다시 살짝 감았을 때..

그 이른 시간에 저 멀리 외대에서 택시를 타고 달려와서 차문을 톡톡 두드리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고 깜놀!

그새 내가 잠이 들어 꿈을 꾸나 싶어서 어안이 벙벙하기도 하더라.


깜짝 놀라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뻣뻣하게 굳은 채로 어색하게 웃고만 있었네.


아직도 비몽사몽 정신이 없는 나보다 더 빠릿빠릿한 모습으로 배웅을 나와준 딸..

좀 감동이더라.

덧글

  • 슈나 2009/10/20 11:44 # 답글

    아아...좋군요...
  • TokaNG 2009/10/24 00:58 #

    좋지요~
  • 림삼 2009/10/20 12:58 # 답글

    오옷.. 느낌이 좋은데요. 하핫.
  • TokaNG 2009/10/24 00:58 #

    하핫~
  • 페리도트 2009/10/20 20:15 # 답글

    이건 색다른 만남???
  • TokaNG 2009/10/24 00:58 #

    피부색이 좀 다르더란..
  • 에바초호기 2009/10/20 20:40 # 답글

    뭔가 뉘앙스가 있는데.....음........부디 결과를 기대하도록 하지..
  • TokaNG 2009/10/24 00:58 #

    무슨 결과를??
  • alice 2009/10/20 22:23 # 답글

    좋은 느낌이 오는데 그건 패쓰!
  • TokaNG 2009/10/24 00:58 #

    넵! 패쓰..
  • 포터40 2009/10/20 23:04 # 답글

    아...따뜻하다....^^
  • TokaNG 2009/10/24 00:59 #

    따뜻했습니다.
  • 므흣한김밥 2009/10/21 11:18 # 답글

    췟..... 결코 배아파서 그런건 아니라능....
  • TokaNG 2009/10/24 00:59 #

    저는 배가 아프던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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