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아!! ;ㅁ; (9) 영화애니이야기

보고 왔습니다만..

2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요즘 영화들 사이에서 한시간을 조금 넘기는 이 영화는 너무 짧게만 느껴지네요.ㅜㅡ
아니, 따지고 보면 다른 영화들보다 겨우 20~30분 가량 짧을 뿐인데도 왜그리 짧게만 느껴지는지.. (아니, 그정도면 충분히 짧은 건가?? ;ㅁ;)
깜짝 놀라서 영화가 끝나자 마자 시간부터 확인했습니다.
애초에 러닝타임따위는 알아보지 않고 보러 갔으니..


어째서 인간과 기계가 싸우게 되었는지, 어째서 그 기계는 모든 것을 파괴하려 하는지 따위는 역시 설명되지 않지만 (아, 대충 그 한마디로 설명이 된 거였나? =ㅅ=a) 과학자의 영혼을 나눠받은 봉제인형(?) 9人의 스펙타클하고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영화였습니다. (뭣?)

사실 보는 내내 '이거 호러물이었나?' 싶을 정도로 갑툭튀와 요란한 효과음이 난무했..orz
ㄷㄷㄷ..


항상 주인공은 가장 늦게 완성되고 가장 큰 민폐를 끼치며 그러고도 뭐 잘났다고 동료들을 이끌어 사건을 마무리 하는군요.
딴 건 몰라도 지가 저지른 사건 지가 수습하면서 뿌듯해 하는 양키 특유의 히어로정신은 젭알..ㅜㅡ
남이 싼 똥 닦아주는 것도 아니고 지가 싼 똥 남들이 닦아주려다가 다들 죽어나가고 결국 지가 마무리 하는 건데 이거 엄청난 민폐잖..

게다가 그 민폐주인공 No.9의 목소리가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엄청난 민폐캐릭터였던 프로도役의  일라이저 우드군요.
이 무슨 적절한 캐스팅..[...]


시종일관 어두침침한 화면에 눈앞이 흐려지긴 했지만 액션들이 화려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너무 어두운 분위기라 차마 DVD를 사고 싶다는 생각까진 안 들긴 했지만 보는 동안에는 상당히 흥미로운 장면들이 연출되었군요.


9人의 캐릭터중에는 주인공인 9보다 날렵한 액션의 선두주자인 7이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비단 유일한 여성형이라는 이유를 배제하고서도 충분히 매력있는 캐릭터였..
멋드러진 장신구(가면)도 걸치고 있고..


그리고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34..

역시 양산형은 떼샷이 진리. (엉?)


러닝타임이 다소 짧게 느껴져서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더 군더더기 없이 이야기가 매끄럽게 진행되어 지루할 큼이 없었군요.


아니, 러닝타임이 조금 더 길어 풍족한 느낌을 줬더라면 DVD 욕심도 났겠..



여튼 너무 짧았습니다.ㅜㅡ

덧글

  • Buffering-♬ 2009/09/15 23:21 # 답글

    Director's Cut을 노려서 사시는겁니다!(응?)
  • TokaNG 2009/09/16 03:10 #

    감독판이라고 시간이 추가될라구요.=ㅅ=a
    할인판이 풀리면 한번 사볼까..
  • MerLyn 2009/09/16 05:24 # 답글

    효과가 죽여줬던 영화 ;ㅁ;
    보면서 도대체 저 봉제인형은 우찌 만들어낸거지!! 라는 생각뿐(.........)
  • TokaNG 2009/09/16 11:57 #

    그러게요. 내부프레임이라던지 동력원이라던지는 어떤 원리로..
  • 늘보냥이。 2009/09/16 11:03 # 답글

    귀엽..다:D
  • TokaNG 2009/09/16 11:57 #

    생긴건 귀여운데..
  • LovelyJung 2009/09/16 13:37 # 답글

    이거 벌써 개봉했군하...


    그래서 잼있드나
  • TokaNG 2009/09/16 13:37 #

    난 재밌게 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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