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분도.. (G.I. Joe) 영화애니이야기

지루하지 않았다 라는 평을 보고 기대를 했지만..

역시 1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더군요!!
너무 정신 없이 시종일관 액션으로만 이어지는 현란한 화면에 그저 넋 놓고 '와~' 하고 입만 벌리고 있었습니다. 아유~ 정신 없어..

너무 액션들로만 이루어진 영화라 다 보고 나니 남는 것이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일까..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입 벌리고 '와~' 하다 보면 어느샌가 허용된 시간이 다 지나가서 띵~ 한 머리를 갸우뚱거리며 '방금 내가 뭘 본거지?' 라는 얼떨떨함이..


가까운 미래라면서 현실과 전혀 다르지 않는 초반의 작전수행팀이라던지, 그들을 몇 백년은 초월한듯한 느닷없는 적의 출현이라던지, 또 그들과 대등하게 싸워내는 정체불명(?)의 아군이라던지 하는 괴리감도 충분히 맛보았지만 뒤로 이어질 수록 어디가 가까운 미래라는 건지..=_=;; 그냥 먼~ 미래라고 일컬어도 될 만큼 우주세기적인 과학력을 뽐내는 그들을 보며 '아~ 만화는 만화구나..' 라는 생각. (건담이 등장해도 전혀 어색할 것 같지가 않아!)

온갖 화려한(?) CG들로 도배가 되었지만 일부러인지 그정도밖에 안 되는 건지 CG티가 팍팍 풍겨나서 실사와 3D 애니매이션의 결합과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나중에는 '영화'라는 생각 보다는 '극장판 3D 애니매이션'이라는 생각으로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차라리 아이언맨이라던지 트랜스포머들보다 훨씬 만화같으니.. (뭐, 이것도 만화 원작이긴 하지만 애초부터 사실감을 주려는 노력따윈 없었는듯..;;)

극중에서 주인공 둘이 입고 달리는 기계장갑(?)은 정말 아이언맨의 테스트타입을 보는 것 같아서 반갑고도 신기했습니다.
그들이 달리는 그 추격씬이 가장 신나기도 했고..
아크로바틱한 그 몸놀림들이 가장 인상적이었군요. 이후의 액션들은 고만고만..
하지만 자동차도 따라잡던 그 장갑을 걸치고 한낱(?) 닌자 하나 못 따라잡는건 좀 아니잖..=_=;; <- 이라는 불평도 잠시 해보고..


뜬금없는 과거 회상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이 너무 부실해서 어떤 사연들인지 짐작은 가지만 저렇게 불친절하게 부여줄 거라면 차라리 배제했어도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사건의 진행에만 치중하다 보니 인물 개개인의 속사정에 대한 설명이 너무 빈약해서 심정변화라던지, 그들의 의지나 목적 따위는 그리 확 와닿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에 렉스가 스스로를 커맨드 킹코브라라고 칭한다던지 맥칼렌에게 디스트로라는 이름을 붙인다던지 하는 장면에서 손발이 오그라드...


다른 분들도 그러하듯이 병헌 횽아는 진리였습니다!

저 조각같은 몸매! 하악 하악~
카리스마 넘치는 중저음의 보이스!! 날카로운 눈매!!
남자도 반하게 만드는 매력쟁이!! 우후훗~!

게다가 우려와는 달리 상당히 비중있는 캐릭터라 자동차를 타고 달리던 어느 영화의 누구랑은 사뭇 다른 모습이더군요!
브라보~!

다만..

기럭지가 춈 안습..ㅜㅡ
배로니스와 나란히 걷는 장면이 좀 되던데 그 때마다 안쓰러워서..ㅜㅡ
내 키를 한 10센티 잘라주고 싶을 정도로..ㅇ<-<

키 커야만 간지인가? 키 작아도 수퍼캡울트라 간지남 뵨사마! ;ㅁ;
부디 1탄에서 죽었다는 설정만은 아니길..ㅜㅡ

배로니스와

스칼렛 같은 멋진 누님들 덕에 안구가 더욱 즐거웠던 영화였습니다.
이미 이 누님들의 등장으로 스토리 따위는 어찌 되도 상관 없었.. (퍽)

납득이 좀 안가면 어때?
액션 화려하고 누님들만 멋지면 됐지.

언제부터 헐리웃 블럭버스터들이 납득이 가는 스토리였다고...

덧글

  • 울트라김군 2009/08/09 17:23 # 답글

    스톰 쉐도우는 스네이크 아이즈와 함께 GI.JOE의 양대 산맥이기 때문에
    이대로 끝날리는 없습니다[...]

    건담에 샤아가 안나오는거랑 똑같은것[...]
  • TokaNG 2009/08/09 17:28 #

    암요~
    그래야죠~
    기사에서도 3탄까지 계약했다는 말이 있었으니..


    샤아가 나오지 않는 건담을 더 재밌게 봤었지만..[..] (08소대라던지, 0083이라던지;;)
  • 보롬 2009/08/09 17:31 # 답글

    -ㅅ- 일어나꾸먼.. 난 밥이 없어서 삼겹살 꿔먹었..
  • TokaNG 2009/08/09 17:34 #

    학! 삼겹살!!
    저도 밥 하기 귀찮아서 여지껏 걍 굶고 있는데요..ㅜㅡ
  • 동사서독 2009/08/09 17:49 # 답글

    속편에서는 착한 편에 붙는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가면 벗고 크와트로로 행세한다나 뭐라나...)
  • TokaNG 2009/08/10 19:42 #

    저런..
  • alice 2009/08/09 17:57 # 답글

    ....ㅠㅠㅠㅠ아아아.. 그래도 잘생겼다!
  • TokaNG 2009/08/10 19:42 #

    암~
    남자가 봐도 잘생겼지~
  • 나에루 2009/08/09 19:25 # 답글

    스톰쉐도우가 주인공인 영화였지요.
    정말 지루할 틈 없이 봤어요.
    베로니스도 멋지고요.
    속편이 언제 나오나 벌써 기대하고 있...orz
  • TokaNG 2009/08/10 19:43 #

    베로니스와 스톰 쉐도우의 콤비는 정말 눈을 정화시켜 주더군요.=ㅂ=d
  • 에바초호기 2009/08/09 19:48 # 답글

    으아...뵨사마...저 쵸콜릿 복근!!!
    누님 포스는 어떡하나..침이 줄줄줄...극장 가야겠구만!
  • TokaNG 2009/08/10 19:44 #

    누님들 복장이 아주 착하셔~
  • 해파리 2009/08/09 20:24 # 답글

    확실히 롤러코스터가 이 영화를 칭하는데 가장 어울리는 단어네요.

    정말이지 지루할 틈을 안주는 영화였어요.
  • TokaNG 2009/08/10 19:44 #

    정말 이정도로 쉴 틈 없는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 아르메리아 2009/08/09 21:10 # 답글

    누가 보여준다해서 보여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병복근은 역시 멋지군요+_+
  • TokaNG 2009/08/10 19:44 #

    일산으로 오시면 저도 보여드릴 수 있는데..
  • 회월 2009/08/09 22:04 # 삭제 답글

    박준형/비 같기를 기대했건만(...) 무리였나 봐요.
  • TokaNG 2009/08/10 19:45 #

    음?
    박준형이나 비 보다 훨씬 비중도 높고 매력적인 캐릭터인데요?
    그들처럼 존재감이 없길 바라셨..??;;
  • 림삼 2009/08/10 01:49 # 답글

    뵨사마 보고 싶어서 보러 가려구요.. ㅎㅎ
    재밌다니 다행이네요. 빠른 시일내에 보러가야지.
  • TokaNG 2009/08/10 19:45 #

    재밌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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