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비유. 그냥그런이야기


건프라 중에서도 간만에 맘에 드는 한정판이 나와서 어렵사리 구해 봉지를 까면 항상 조심히, 깔끔하게, 예쁘게 잘 만들어야지 생각 하면서도 꼭 평소보다 게이트 정리중에 더 파먹고 꼭 어디 한군데 부러지거나 해서 나중에는 '에라~ 모르겠다. 대충 후딱 만들어야지.' 하며 날려버리게 되더라.

꼭 더 조심히, 아껴가며 잘 다뤄주고 싶은 무언가를 대할 때 정작 더욱 험하게 홀대하게 되더라.





..하지만 한정판은 역시 한정판.
그렇게 애정없이 마구잡이로 만들어도 완성 후엔 다른 어떤 킷보다 멋진 모습을 보이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덧글

  • 아르메리아 2009/06/09 10:10 # 답글

    한정판은 악마의 마수임이 틀림없어요.
  • TokaNG 2009/06/09 11:32 #

    그러니까..
    비유라서 정말 한정판에 관한 얘기는 아니었지만..

    한정판은 마수이긴 하죠.ㅜㅡ
  • 늘보냥이。 2009/06/10 00:02 # 답글

    ....원래 잘하려고하면 할수록 긴장해서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기 때문이겠죠?
    흔히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이라고 하잖아요. ㅎㅎ
  • TokaNG 2009/06/13 12:34 #

    아무래도 그런가봐요.
    잘해주려고 애를 쓸수록 점점 더 괴롭히게만 되니..
    이게 참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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