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건담 MG 10주년 기념판. 장난감★이야기

습식데칼이 무서워서 데칼링을 미뤄두고 있던 녀석을 이제야 겨우 완성해봤습니다.
지난번에 습식데칼을 붙여주기 위해 마크세터도 샀으니..

사실 HD 막투들의 데칼링을 위한 마크세터였지만 일단 시험삼아 가장 만만한(?) 10주년 기념판을..
 
팔뚝에 붙는 데칼..
흐릿해서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시면 벌써 조금씩 파먹었습니다.ㅜㅡ
처음 써보는 마크세터에 적응이 안 되서..;;;
마크세터가 데칼 접착력을 높여주는 액체인 만큼 뭔가 좀 더 걸죽한 성질의 액체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미끄덩거리는 성질이라 자꾸 데칼이 밀리더군요..;; 게다가 데칼을 붙여주기 전에 데칼이 붙을 자리에 살짝 발라주라는데 액체가 고루 발라지긴 커녕 자꾸만 몽울져서 뭉치기에 나중에는 걍 데칼을 붙이고 위에 세터를 덧발랐습니다.

반대쪽 팔뚝..
사실은 여기를 제일 처음 붙였는데..;; 다음에 붙인 앞선 사진보다 낫다능..;;
하지만 역시 노파심에 세터를 너무 듬뿍 발라서 데칼이 쪼글쪼글해졌습니다. 세터를 듬뿍 바른 만큼 붙기는 착! 잘 붙었지만..

상체 전면.
도무지 제대로 붙었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불안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금새 떨어지는건 아닌지..

다리부분의 데칼은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네요..;; 그나마 허벅지에 둘러준 붉은 띠가 잘 붙어줘서 다행입니다.
아니, 위치는 잘 붙었는데 접착은 제대로 되었을지..;;;

마찬가지로 너무 작아서 눈에 안 띄는 백팩의 데칼들..
작기도 작거니와 흐릿하기까지 하니 정말 붙은줄도 모르겠네요..orz
이런 무의미한..ㅇ<-<

이 킷의 핵심인 실드의 데칼입니다.
사실 문구 자체는 무의미하지만 꽤나 화려한 모습이라..
저 실드랑 팔뚝의 데칼때문에 이 킷을 샀는데..;ㅅ;

저 넓은 데칼 밑이 허옇게 떠보이는게 제대로 붙은것 같진 않습니다.;; 실제로 살짝 긁어보니 너무나도 쉽게 떨어져버려 황급히 세터를 찍어주고 슥슥 문대서 겨우 무마시켰..=_=;;;

이를 어쩌나..
세터를 너무 많이 바르면 데칼이 녹는다던데 듬뿍 발라주기도 그렇고..
너무 어설프게 바르니 저렇게 금방 떨어지고..
이미 데칼은 다 붙였고..

습식따위!!


역시 데칼은 좀 귀찮아도 건식이 낫고 건식보단 또 차라리 금방 붙이고 잘 떨어지지도 않는 스티커씰이 낫습니다..=_=;;;

아무래도 불안한 저녀석은 마감재나 좀 뿌려주고 나몰라라 해야겠네요..;; 나중에 다시 꺼내봤을 때 데칼들이 일어나거나 떨어져있음 무지 좌절할것 같아..;ㅁ;

그래서 일단 봉인.
다음 타자로는F91 해리슨포드로 연습을.. (그걸로도 성에 안 차면RRR 레이즈너를..;;)

생각보다 습식데칼이 붙는 킷은 많습니다??
광자비, 광뉴도 습식데칼이 붙는데..

그러고보니 걔네들은 세터를 쓰면 코팅이 녹는다던가?? =ㅅ=a
어쩌라고..OTL

덧글

  • 므흣한김밥 2009/03/21 05:58 # 답글

    세터 쓰는 방법은 키트의 데칼 올릴 자리에 일단 살짝 한방울 정도 찍어 줍니다.
    그리고 그리고 물에 뿔린 데칼을 대지체로 올릴 자리 옆에 위치시키고
    데칼을 스스슥 슬라이드 시켜주고 대지 떼어내고 면봉으로 슬슬 돌려주면
    데칼 안쪽에 기포가 들어가는 것도 막아 줄 수 있고 확실하게
    키트 표면에 밀착 시킬 수 있죠.
    그리고 면봉에 세터에 달린 붓으로 한바퀴 스슥 해서 적셔주고
    그 상태로 돌돌 데칼위를 돌려주면 뭐 간단히 붙습니다.
  • TokaNG 2009/03/21 06:00 #

    그렇게 하는데 자꾸 데칼이 미끄러져서 자리를 이탈하더라구요..ㅜㅡ
    그래서 삽질하다가 팔뚝을 말아먹은거라능..;;;
    데칼 위를 면봉으로 살살 굴려줘서 기포 빼내는게 맘대로 안되네요;;
    그리고 기포보단 데칼과 프라 사이의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니 마르고 나서도 허옇게 떠보이는것 같은데 그게 참 힘들더라능..;;;
  • 므흣한김밥 2009/03/21 06:04 #

    또 하나의 팁이라면 한 3-4호 정도의 평붓으로 데칼위를 살살 붓질 해주면서
    밀착시키는 동시에 물기를 빼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붓질은 데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살살 해주고 붓이 물기를 머금으면 티슈등에
    짜주고 다시 슬슬 붓질해서 물기 빼내주고 그렇게 하면 보다 쉽게 위치를 잡고
    물기도 빼내고 할 수 있죠.
    마무리는 세터 머금은 면봉으로 돌돌 돌려서 완전 밀착 시키고
    물기 약간 머금은 면봉으로 돌돌 돌려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나중에 동영상이나 하나 찍어서 포스팅 해봐야 겠군요.
  • TokaNG 2009/03/23 00:34 #

    그런식으로 해보기도 했지만 그래도 영~ 불안하네요.
    일단 밑이 허옇게 떠 보이는 부분이 많으니..;;
    붓질을 너무 세게 하자니 자꾸 자리를 이탈하고 살살 해주자니 허옇게 뜨고..
    우짜라고..ㅇ<-<
  • 마지막천사 2009/03/21 06:42 # 답글

    흠...습식데칼 정복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ㅡㅡㅡ;; 저같은 경우는 습식에 너무 당해서...

    일단 클리어코팅>>>빤딱한 표면에 습식부착+물기제거>>>>다시 그 위에 클리어 코팅>>>단차표면 빼빠질!!!>>>>다시클리어코팅을 해줍니다.

    요러면...나중에는 자동차모델만큼의 데칼뽀대를 보실수 있으나...

    이게 클리어코팅 두께가 생명이라...역시나 이것도 시간이 약....

    한마디로 어느 늄이 더많이 망쳤나가 관건이죠.
  • TokaNG 2009/03/23 00:36 #

    빼빠질..
    ㄷㄷㄷ...
    저는 마감제를 빼빠질이 가능할 정도로 넉넉하게 뿌려주지 않기 때문에..;;
  • xwings 2009/03/21 07:47 # 답글

    전 습식 데칼위에 붓으로 마감제를 칠합니다. 병마감제로요.
    병마감제가 꽤 쓸만합니다. 습식데칼은 절대로 안떨어집니다. 위에 코팅이 두껍하게 되어서...

    문제는 전체적인 느낌이 울퉁불퉁해져서 나중에 스프레이 마감제를 안뿌리면 좀 이상하다는것....
  • TokaNG 2009/03/23 00:36 #

    병마감제..
    담에 한번 사볼까?? ㅇ<-<
  • ChronoSphere 2009/03/21 13:51 # 답글

    습식이 편해용 ㅋㅎㅎ

    아 전 저킷 나오자마자 사서 비싸게 주고 샀는데 ㅜㅜ

    http://kswking333.egloos.com/711881
  • TokaNG 2009/03/23 00:36 #

    저는 달동네에서 2만원정도에..[...]

    예쁘긴 하더군요.
    오래된 킷이긴 하지만..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8599
708
2143708

google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