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부키야 1/144 R1!! 장난감★이야기

어제 쉬는 동안 깨작 깨작 이런 녀석을 만들었습니다.

지난번에 큰녀석을 만들었으니 작은녀석도 응당 만들어줘야...

하루종일 농땡이 피며 부지런히(?) 만들어준 결과..

대지에 섰습니다!!
그저께 봉지 뜯어서 에나멜로 먹선 찍어주고 어제 하루종일 달려서 대지에 세웠으니 나름 부지런히 만들었습니다??
보통은 게을러서 저 작은것도 2~3일 걸리는데..
아~ 알록 달록 이쁘장한 저 모습..

뒷모습도 알록 달록..


부속품으로는 기다란 라이플 하나와 단검 두 개, 무장을 쥐는 손 한 쌍과 비행기로 변신하기 위한 아답타 하나..
역시 고토는 완전변형이 아닌 파츠교환식 변형으로 반다이의 제타보다는 견고한 가변형 기체를 만들지 말입니다.
하지만 구조상으론 견고해야 하는데 프라 질이 물러 터져서..=_=;; 결국은 거기서 거기..
무장 쥐는 손은 좌, 우 한 쌍이 들어있는데 일단은 하나는 라이플을, 하나는 단검을 쥐어줬습니다. ..라지만 손을 교환해줄 일은 없겠네요..;;

잘게 나눠진 색분할에 어지러울 정도로 알록 달록한 상체.. 반다이의 1/144 HGUC들도 색분할이 저만큼만 되어주면 MG따위 KIN~하고 HGUC에 올인하겠는데..;ㅅ; (정말?)

오묘한 모양의, 실드라고 부르기 민망한 무언가도 멋지게 나왔습니다.

예전에 만든1/100 R1과 함께..
같은 기체임에도 저마다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사출색. 다른 색들은 거의 비슷하지만 파란색은 다소 가벼워 보이는 1/144에 비해 한층 짙어진 무거운 색감의 1/100입니다. 다행히 각각의 스케일에 어울리는 색이라 둘 다 맘에 드네요.=ㅂ=^
그리고 색분할은 당연히 스케일이 좀 더 큰 1/100이 우세하지만 전체적인 조립의 편의성이라던지 부품분할의 기발함은 되려 1/144가 낫네요. 그래봤자 부품분할이란게 색분할을 위주로 나뉘어진 모습이라 전체적인 파츠조합은 얼추 비슷합니다.
HGUC와 MG의 차이는 색분할과 크기 뻥튀기에서 그치지 않는데 코토부키야 슈로대 킷은 정말 색분할 조금 더 해주고 크기만 키워준것 말곤 그다지. 내부프레임도 없고 그 흔한 데칼도 없으니까요.

뒷모습. 와아~ 비슷하다아~

어깨에 달린 저 크지도 않은 날개때문에 세우기가 힘듭니다.
1/100은 접지력이 꽤 좋아서 한번 세워두면 잘 서있긴 한데 1/144는 어째 날개를 떼고 세워도 차렷조차 힘듭니다..=_=;;
몇 번이나 기우뚱해서 넘어지는걸 겨우 세워주곤 하체는 무서워서 손도 안 댄다능.. 혹시라도 또 잘못 건드렸다 세우기 힘들어질까봐..=_=;;;
딴 건 바라지도 않고 차렷만 잘하면 되는데 그것조차 힘든 킷은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가도 애정이 식는단 말입니다??
일단은 서있으니 됐다.

1/144가 1/100보다 월등히 나은 한가지.

실드에 보면 저렇게 마개(?)가 있습니다. 나중에 SRX로 합체하면 뒤통수가 되는 부분이죠.
아주 별것 아닌, 그저 부품 두 개일 뿐인데도 저것이..

1/100에는 없습니다?? 뭔가 꽂힐것 같은 구멍은 있으면서!!
비행기로 변신시켜보지 않았으니 아마도 비행기 모드에서 다른 파츠가 변형되어 꽂히는 구멍이겠죠.
근데 왜 로봇 모드일때 막아주는, SRX의 뒤통수가 되는 마개(?)가 없냐고~~ 저대로는 보기 흉하다고~~

그래도 꼴에 1/100이라고 나은점 하나..

날개에 꽂힌 나이프가 저런 기믹으로 솔랑 빠집니다. 제대로 수납이 되어있는 모습.
1/144는 손잡이만 꽂혀있는 모습에 별도로 나이프가 들어있는데..

나이프 생김새는 똑같습니다. (당연하게도)

똑같은듯, 미묘하게 디테일에서 차이를 보이는 라이플들..
전체적인 모습이야 당연히 같은 모습이지만 정말 미묘하게 디테일 차이가 있습니다.

라이플의 손잡이는 변신을 위해 저렇게 접힙니다.
1/100은 당연히 수납식으로 접혀서 들어가고 1/144는 파츠 교환식. 어느쪽이든 어색하지 않게 잘 표현되었네요.

1/100은 탄창도 분리되긴 합니다. 속에 탄알의 디테일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옆구리에 차고있는 작은 권총같은 것.. 1/100은 리볼버 탄창이 돌아가긴 하지만 빠지진 않습니다.
1/144는 통짜..;;
1/144도 탄창부분에 빨간 줄을 그어주고 싶었지만 귀차니즘에 관뒀습니다.
소체는 부분도색 포인트를 모두 통일시켜줬는데.. 무장에서는 귀차니즘에 한두군데씩 다르게 만들었군요.

나에게는 절대로 쓸 일 없을 변신용 아답타. 제타처럼 다리가 벌어지는 기믹이 없으니 벌어진 가랑이부분을 재현한 모습입니다.
1/100은 귀찮게시리 아답타가 둘로 쪼개져 있네요.

알록 달록 같은 모습의 큰놈, 작은놈..

아빠와 아들처럼 꼭 닮은 뒷모습..
역시 사이즈별로 모으는 재미는 이런 맛이지 말입니다. 슈로대도 1/60이나 1/200이나 SD가 나와버려라. 다~ 사버리겠다~~

크기별로
1/100과

1/144와

논스케. (엉?)

비행기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서 SRX의 일부가 되어버린 R1의 모습입니다. 저 작은 팔다리가 잘게 구겨져서 잘도 박혀있다능..

함께 구겨져서 SRX의 일부가 되는 R2와 함께..
이제R3만 나오면 됩니다??
혹은 1/100으로 R2가 나오거나..(1/144로 SRX가 나오거나..[...])

마지막으로 R군 집결!!

역시 고토는 재밌어..[...]

원래는 새벽에 완성하자 마자 사진을 찍어 포스팅을 하고 자려고 했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 이제야 겨우입니다.
마감재가 말썽을 부려 살짝 맘 상했었다능~~
그래도 대충 어떻게 수습할 방법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두번 다시 무광마감 하나 봐라..=_=+

덧글

  • 건담=드렌져 2009/03/18 22:41 # 삭제 답글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몇 안되는 건담 외 메카닉이지만, 카토키 이 인간이 건담 디자인을 워낙 많이 리파인한 탓에 뭘 그려도 건담 같다능....ㅡ.ㅡ;;;
    (뭐, 멋있으니까 좋긴 하지만요....;;;)
  • TokaNG 2009/03/19 00:09 #

    그래서 휴케바인 시리즈는 반다이에게 태클을 먹고 더이상은 못 나온다지..ㅜㅡ
    근데 7월에 발매되는 ART1을 보니 그것도 휴케바인 닮았데..=_=;;
    누가 각도기 디자인 아니랄까봐..;;;
    그래도 멋있으니 나오면 사야지..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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