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과 건프라 그저그런일상들

마감중에 출출함을 느껴 야식을 시켰다.
배달원이 늘 보던 아저씨가 아니다.
풋풋한 젊은이구나.

배달원이 음식을 내려놓고 돈을 받으면서 내 자리에 쌓여있는 건프라를 바라보며 후배에게 물었단다.

'저기 저거 파는 거에요??'

우왕~
역시 창창한 젊은이에겐 건프라는 삘이 꽂힐 수 밖에 없는거다.



'아뇨, 그냥 소장하는 거에요.'



그렇다.
그건 내꺼다.

후배가 대답하자 배달원은 아쉬움에 눈을 떼지 못하고 몇 번을 돌아보다 나갔다고 한다.





고객의 물건에 눈길도 주지 말라.
어딜 감히 내 건프라를..



덧글

  • ChronoSphere 2009/03/02 00:55 # 답글

    음...
    그럴땐 씨익 웃으며 "관심있으세요?" 라고 했어야 맞는건데 말이지요

    이쪽세계로 끌어들이는겁니다
  • TokaNG 2009/03/02 01:18 #

    제가 그 대화를 들었더라면..[...]
  • 뮤즈키 2009/03/02 02:18 # 답글

    고객의 물건에 눈길도 주지 말라.
    어딜 감히 내 건프라를..

    끅끅 진짜 건프라는 뭔가 있긴 있나봅니다.
  • TokaNG 2009/03/06 05:02 #

    주체 못할 마력이..[...]
  • 재구 2009/03/02 04:43 # 답글

    봤던게 PG시리즈들이였다면(.........)
  • TokaNG 2009/03/06 05:02 #

    다행히도 PG들은 보이는 곳에 없...
  • 디나 2009/03/02 09:54 # 삭제 답글

    그 젊은이..귀엽네요 ㅋㅋ
  • TokaNG 2009/03/06 05:02 #

    그러게요..=ㅂ=^
  • 삼별초 2009/03/02 11:20 # 답글

    뭔가를 아는 젊은이군요
  • TokaNG 2009/03/06 05:02 #

    로망을 안다능~
  • REDBUS 2009/03/02 11:36 # 삭제 답글

    허허허 그 젊은이 허허허
  • TokaNG 2009/03/06 05:03 #

    허허허
  • 건담=드렌져 2009/03/02 12:17 # 삭제 답글

    그 청년 뭘 좀 아는군요....;;;
  • TokaNG 2009/03/06 05:03 #

    그러게..
  • 니트 2009/03/03 08:18 # 답글

    사실 건프라를 사기 위해 알바했던 것일수도...;;
  • TokaNG 2009/03/06 05:03 #

    오호라?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2929
233
2178153

google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