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상쾌 발랄!! (맘마미아) 영화애니이야기

추석특선영화로 아껴두고 있던(?) 맘마미아를 봤습니다.
물론 연휴기간에..;;
어째서인지 '이건 추석때 여자친구랑 봐야해!' 라는 생각이 콕 박혀서 아껴뒀다 이제야 봤군요.

누구나가 아시듯이 아바의 노래들로 구성된 뮤지컬 맘마미아의 영화판입니다.
사실 뮤지컬풍의 영화를 그리 반기진 않지만 아바의 노래들은 알게 모르게 귀에 익숙하기도 하고 이상하게 이녀석은 끌려서 개봉하면 꼭 봐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

영화는 정말 유쾌하고 상쾌하고 발랄합니다!
유쾌한 음악과 노래가 흐르고 상쾌한 바다가 보이는 섬을 배경으로 발랄한 아가씨들과 아줌마들이 벌이는 에피소드니까요.
다른 말이 필요 없다능!!
첫곡부터가 아주 귀에 익숙한 '허니 허니'여서 영화가 아주 흥겹게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이 모르는 노래였음 짜게 쩔었을 거라능..[...]
영화 내내 흥겨운 노래들에 익살맞은 율동들이 더해져서 웃음을 그칠 새도 없이 영화가 끝나버리는군요. 특히나 매릴 스트립과 그의 친구들은 아주 최고였습니다! 도나와 다이나모스 언니들 킹왕짱!! 영화 말미에도 히든공연(?)을 보여줘서 아주 반해버렸습니다.=ㅂ=d

소피역을 맡은  아만다 세이프라이드는 아주 카와이하군요..;ㅅ;d
그정도로 청순한 외모에 몸매까지 알흠다운건 반칙이라능.. 거의 요정이었..ㅜㅡd 이 영화 보길 잘했...(퍽~!)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드는 씬에선 수영복따위 벗어버리고 비늘이 달렸다면 한마리 인어의 모습이었을텐데..

메릴 스트립은 역시나 특출나군요. 성량이 다르다는..
다른 배우들이 노래를 할 때보다 훨씬 힘차고 멋진 목소리였습니다. 소피는 사실 좀 위태위태 했는데..(그래도 이쁘니까 용서 되지만;;)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율동들.. 님 좀 짱인듯?  역시 누님만 믿고 가는게 옳았어!!

소피의 친구들은 그다지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로 비중이 적었지만 도나의 친구들! 다이나모스!!
영화의 감초역활을 톡톡히 하면서 입에서 웃음이 가시지 않게 합니다.
그들의 노래도 훌륭! 율동도 훌륭!! 도나까지 더해지니 당할자 뉘 있으리..[...]

소피의 아빠 후보(?) 3인방도 멋졌습니다. (쳇, 남자따위..[...])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귓가에 맴도는건 노랫소리뿐.. 대사는 이거 하나 기억 나는군요.

'왜 아까운 결혼식을 낭비해요?'

몇 되지 않는 대사(?)중에 명대사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急결혼! 화끈하기도 하셔라!!
결론적으로 3명의 아가씨와 3명의 아줌마가 등장해서 3쌍의 커플이 탄생하는군요. 3 X 3 = 3??

하지만 역시 노래들이 킹왕짱이라능.

바로 OST를 사려고 했지만 어째서 인천에선 음반매장 찾기도 힘든지..ㅜㅡ
흥겨운 노래들이 아쉬워 한번 더 보고싶었지만 이후로 다른 영화들을 또 주구장창 보는 바람에 시간이 모자랐군요;;
담에 가까운 매장에 달려가서 CD 하나 집어와야..






..한가지 안타까운건 맘마미아를 검색하려고 하니 바로 관련검색어가 맘마미아ost다운...orz
돈 주고 사서 들으려는 의향은 그다지 없는거군요..;;; (저도 뜨끔한 부분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이렇게나 당당하다니.
조금은 눈물이..ㅜㅡ

음반매장 찾기 힘든 이유가 있었...ㅇ<-<
 


덧글

  • pientia 2008/09/17 18:16 # 답글

    저도 맘마미아 잼있게 봤습니다. 어쩌다 보니 두 번이나 보게 되었는데요. 두번째 볼 때는 첫번째 보면서 놓쳤던 장면들을 다시 봐서 그런지 더 잼있었습니다. 역시 노래가 짱이었죠. 결국 OST질러 버렸습니다. ㅎㅎ
  • TokaNG 2008/09/17 18:17 #

    저도 조만간 또 나가게 되면 지를거라능!!
    하지만 나가는게 일이니..=ㅅ=a
    여튼 지르긴 할겁니다;; (여친님이 사달라고 졸라대서;;)
  • 아스트라N 2008/09/17 18:38 # 답글

    아 역시 재밌어보이는군요. 이거 보려다가 결국 "영화는 영화다" 를 봤지요.
    다음엔 이걸 봐야겠어요..
  • TokaNG 2008/09/19 03:22 #

    저도 영화는 영화다 봤습니다.
    이것도 의외로 수작이던데요?
    아주 맘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 슈나 2008/09/17 19:16 # 답글

    주인공은 음악이라니까요 후훗 +_+
    정말 즐거웠죠~
  • TokaNG 2008/09/19 03:22 #

    정말 노래밖에 남는게..
    있죠.. 소피의 아름다움~
  • peridot 2008/09/17 19:25 # 삭제 답글

    뮤지컬은 관심밖이라..
    근데 메릴 스트립은 관심이 가는데요,
    예전에 클린트이스트우드랑 찍은 메디슨카운티의 다리인가..
    그때보고 연기에 감명을 느꼈는데..마담 메릴 믿고 영화 한번볼까..



    저는 마나님이랑..영화는 영화다 봤습니다.
    소지섭의 마지막 연기 눈빛 대사 멋졌어요.
  • TokaNG 2008/09/19 03:23 #

    마담 메릴을 믿고 가시는겁니다! 후회는 없으실거라능~~

    영화는 영화다..
    소지섭 연기가 좀 되더군요. 강지환이 같이 있어서 더욱 돋보이기도..
  • →lucipel 2008/09/17 20:09 # 답글

    나도 보고 싶다ㅠ_ㅠ 나중에 보러가야징 잇힝
  • TokaNG 2008/09/19 03:23 #

    언넝 보시라능~~
  • 아르메리아 2008/09/17 20:25 # 답글

    메릴 스트립은 원래 오페라 가수를 하려고 준비 중이었다가 영화배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성량이 특출난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네요. 진짜 노래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 TokaNG 2008/09/19 03:25 #

    정말 다시 봐도 그 시원한 음색은 귀에 콕 하고 잘 박히더군요.
    한번 더 보니 소피도 노래를 아주 잘하더군요. 그 둘의 듀엣이 최강이었..ㅜㅡd
  • 뚱띠이 2008/09/17 21:36 # 답글

    그래도 제 3000장이 최고라는
  • TokaNG 2008/09/19 03:25 #

    이젠 날아가고 없지 않으니샤능~
  • 타누키 2008/09/17 23:11 # 답글

    확실히 오프라인에서 사기 어렵네요. ㅡㅡㅋ;; 오랫만에 OST살려는데 태클이..
  • TokaNG 2008/09/19 03:25 #

    전 어제 나가서 사왔습니다.=ㅂ=
  • 올비 2008/09/18 09:08 # 답글

    아니.. 소피를 이렇게 칭찬하셔도 되는건가효;; 여친님은 어쩌고 ;ㅂ;
  • TokaNG 2008/09/19 03:26 #

    어쩔수 있나요?? ;ㅁ;
    이쁜건 이쁜거고 좋은건 좋은건데..ㅜㅡ
    여친님도 함께 반하셨으니 괜찮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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