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식량을 먹어보자!! 내가노는이야기

보름 남짓의 긴~ 휴가(?)를 끝내고 출근하니 화실 후배녀석이 이런걸 주더라.

척 봐도 아시겠지만 무려 전투식량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드물게 보급되는 2식단! 야채비빔밥!!
군 현역시절에도 2년 2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딱 두 번 보급되었던.. 1식단3식단은 훈련 나가면 즐겨 먹었었지만 야채비빔밥은 이래 저래 획기적인 아이템인거다!!

근데 이제 예비군도 끝난 마당에 무슨 전투식량이냐! 후배는 저걸 무슨 수로 구해서 화실식구 전원에게 돌렸는가! 하니..
그 후배녀석.. 직업군인이신 아버지 덕에 5살때 연대장님(?..이던가?) 차가 지나가는 길목을 함부로 가로막고 있었다고 먼지나게 두드려 맞고 고등학교땐 부대 연병장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느닷없이 터져버린 화생방 CS탄 연기에 콜록거리며 쓰러졌던 경험이 있는, 아주 불쌍한(?) 녀석인거다. (그의 일화들은 이미 전설(?)이다..)

..마침 배도 미친듯이 고프고 하니 손에 들어온 이 녀석을 한번 까서 먹어보자!!
일단 포장을 한커풀 뜯어낸다.
포장 하단에 보면 잡고 뜯는 부분이 보인다. 현역시절에 먹을 땐 이런 포장이 아니었는데.. 하긴.. 나 군대 있을 때도 전투식량이 좀 바뀌긴 했으니..

..해서 포장을 한커풀 벗겨내면 이런 모습..

건조시킨 밥야채들각종 소스(?)와 무려 초코볼까지 눈에 보인다!! 저런거 없었는데!!

별도 구성품은 초코볼옥수수 샐러드유, 참기름, 야채스프, 그리고 밥과 함께 먹으라고 두부(?)... 그리고 먹으면 안 되는 산소흡수제(건조제)가 있다. 

일단 두부국과 비빔밥에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었다. 초코볼은 낮에 일하면서 진작에 까먹었다..=_=;;; (저 포장은 어젯밤에 벗긴 거라서..;;) 저 상태로 10분간.. 훈련중엔 뜨거운 물도 없거니와 물 붓고 10분이나 느긋하게 기다릴 여유가 없었기에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찬물 부으면 40분이나 불려야 하는데..[...] <- 조리법에 그렇게 적혀있다.

최초, 포장지 한커풀을 왜 벗기냐 하면..

물넣는 표시선이 포장지 안쪽에 인쇄되어 있다. 멋모르고 포장지를 벗기지 않은 채 뜨거운 물을 부을라 치면 당췌 어디까지 부어야 하는지 모르는거다!! 물이 넣무 과하면 질퍽한 개밥(?!)이 될 수도 있으니 적정량을 잘 맞춰야...

두부국은 10분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먼저 다~ 불었다.
완전 건조시킨 두부가 뜨거운 물을 한껏 머금고 나름 두부다운 태를 자랑한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역시나 퍼석퍼석..
마치 오뚜기 즉석국과 비슷한 맛이 난다. (라면국물맛..;;) 하지만 이게 메인메뉴보다 더 맛있는 것일 줄이야..orz

두부국을 음미(?)하는 동안에 밥도 다 익었(?)다!! 오호~ 저 오통통하게 습기를 잘 머금은 야채들을 보라..
당췌 정체가 무엇인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_=;;; 무슨 야채가 들어간거람??

뒤적 뒤적..

숟가락으로 뒤적여보니 새하얀(?) 쌀밥들이 올라온다. 누렇게 마른 밥알들이 나름 밥같은 모습을 갖추었다. 적당하게 찰기도 있고..
하지만 역시나 야채의 성분은 모르겠다..;;

명색이 비빔밥이니 저 허여멀건한 밥을 그냥 먹는 것은 아니다. 참기름야채스프(라고 쓰고 라면스프라고 읽는다;;) 투하!!

기름은 두 종류가 들어있지만 역시 비빔밥엔 참기름!! 군용 전투식량에 부속되는 참기름이지만 나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열심히 비비고 비벼서~

쨔쟌~! 완성!!
비벼도 그닥 비빔밥스럽진 않구나..;ㅅ;
더군다나..

바닥까지 확실히 비비질 않아서 색깔차이가 확연하다;;;
양푼비빔밥 먹을 때도 대충 비벼서 일단 뱃속에 밀어 넣고 속에서 비비는데..ㅇ<-< 

일단 시장한 와중에 먹을 것이 완성되었으니 시식 시~ 작!!



잠시 기다려주세요~


...

다~ 먹었다아~~!!
야채비빔밥과 두부국까지 싹~

나름 깨끗하게 잘 긁어 먹었지??

이거.. 의외로 양이 좀 된다. 혼자서 다 먹긴 좀 버거운 정도??
현역시절에도 양이 많아서인지 맛이 없어서인지 한 끼에 다 먹은 병사가 한 명도 없었...=_=;;; (고참들이 쫄따구들을 갈궈도 한번 무리는 절대 무리.;;)
그래도 어째 어째 다~ 먹었다.

다 먹은 소감은..

그나마 나 군에 있을 때보다 나아진게 아직 저모양이라니..ㅜㅡ 현역 군인들.. 지못미..ㅠ.ㅠ
그래서 군대에선 훈련 나갈 때의 식량보급창고인 PX가 더욱 절실한 법인데.. 그 마저도 민영화시키면...ㅇ>-<

그래도 모처럼만에 후배덕에 좋은 체험(?) 다시 해봤다.
싸나이yn!! 고맙네..[...]

※ 사실 포스팅을 하기 전까진 하나가 더 남아있었는데 선생님께서도 많이 출출하신지 그 마지막 하나를 드셨습니다.
아아~ 그저 먹을거다! 하고 좋아라 두 개 챙겼다가 하나를 맛 보곤 나머지꺼 어쩌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센세..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ㅂ;/ 맛있게 드셨나요?? ;ㅁ;//

※※ 그나저나..

남아버린 이 옥수수 샐러드유는 어따 쓴다지??

덧글

  • WeissBlut 2008/08/22 03:04 # 답글

    볶음밥 할때 씁시다 (-)
    전투식량이라.. 저도 내년이면 군에 가야할텐데 하필 PX가 민영화돼서ㅜㅜ
  • TokaNG 2008/08/22 11:50 #

    볶음밥을 해먹을 일이..=_=;;;;
    내년에 가시는거군요.. 그저 명복을.. (엉?)
  • 굇수한아 2008/08/22 07:25 # 답글

    나아질리가요......
  • TokaNG 2008/08/22 11:50 #

    그래도 많이 나아지기도 했습니다.
  • redcho 2008/08/22 08:32 # 답글

    헉...정말 오랜만에 보는 전투식량...훈련 때 진지 안에서 배고픔에 쩔어 병장임에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_-;;
  • TokaNG 2008/08/22 11:51 #

    에~? 전 저거 말고 다른 전투식량들은 맛있게 먹었었지만.. (볶음밥이라던가 볶음밥이라던가 볶음밥같은..)
  • 한컷의낭만 2008/08/22 08:40 # 답글

    전투식량 볶음밥이 나아져봤자 전투식량이지요.... OTL.
  • TokaNG 2008/08/22 11:51 #

    볶음밥은 맛있다니깐요?
    저건 비빔밥..[...]
  • 야옹이 2008/08/22 09:03 # 답글

    아.. 예전 매복나가서 자주 먹었던건데 ㅠㅠ 눈물이 난다. 그래도 배고플때 먹으면 최고~
  • TokaNG 2008/08/22 11:52 #

    전 매복을 나간적이 없..
    아니 있나?? =ㅅ=a 5분 대기조때..
  • 가고일 2008/08/22 09:07 # 답글

    그래도 저게 제일 맛있는거 아니겠습니까....
    1형이야말로 그냥 눈물만...

    2형의 탁월함은 미군 레이션도 못따라옴.
  • TokaNG 2008/08/22 11:53 #

    제대한지 몇 년 됐다고 전투식량 유형도 다 까먹었지만 볶음밥과 햄 따위가 나오는 식단이 있었습니다.
    그게 제일 맛있었..
    1형이 그냥 맨밥에 멸치볶음이었죠, 아마??
  • 문벌귀족 2008/08/22 09:10 # 답글

    군대를 갔다올 걸 그랬어-_-;;;
  • TokaNG 2008/08/22 11:54 #

    저런...
  • 슈타인호프 2008/08/22 09:16 # 답글

    제일 맛있는 건 역시 쇠고기비빔밥이죠^^

    야채비빔밥은 일단 제 입맛에는 싱거웠습니다. 김치는 그럭저럭 괜찮고요.

    저거 한 개가 많은가요? 전 훈련소에서 주간행군하다가 처음 점심으로 먹었을 때 제 거 한 봉지 다 먹고 입맛 없어 못 먹겠다는 동기 것 반 봉지까지 먹었었는데...(아침에 뜨거운 물 붓고 오전 내내 불려서 불기는 제대로 불어 있었죠) 나중에 자대 가서도 없어서 못 먹었었다는...^^
  • TokaNG 2008/08/22 11:56 #

    쿨럭~! 제가 있을 때도 그랬지만 고참들 말로도 약 3~4년간 다 먹은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라던데.. (2명이었다던가??)

    쇠고기 비빔밥도 있었던가요??;;;
    나 군생활 제대로 하긴 한걸까?? ;ㅁ;
  • 동사서독 2008/08/22 09:16 # 답글

    저 라면스프 때문에 먹고 나면 속이 항상 안좋더군요. 나중에는 아예 빼고 먹었다는.
  • TokaNG 2008/08/22 11:57 #

    그래도 저거라도 없음 너무 밍밍해서..
  • Luthien 2008/08/22 09:18 # 답글

    철사비빔밥보다는 저게 백배 낫습니다.
  • TokaNG 2008/08/22 11:57 #

    겍! 철사비빔밥이라굽쇼??
    쿨럭~! 어느나라 군대를 갔다오신거..;;;;
  • saells 2008/08/22 09:24 # 답글

    요새는 자체발열형 전투식량도 나옵니다..(..) 흔하게 나오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만, 아몬드케잌도 맛있고, 밥도 저런 류의 전투식량에 비하면 심각하게 맛있죠..(..)
  • TokaNG 2008/08/22 11:58 #

    그게 마침 제가 전역할 때 다 되서 전방에 풀리기 시작한지라..ㅜㅡ
    제가 있던 부대도 나름 전방이긴 했지만 강원도지역에 비할바가..ㅜㅡ
    고작해야 파주였으니까요..[...]
  • Obituary 2008/08/22 09:26 # 답글

    전식은 칼로리의 압뷁이..
  • TokaNG 2008/08/22 11:59 #

    그래서 아직도 배가 안 꺼졌습니다(?)
  • makibi 2008/08/22 09:29 # 답글

    에, 제가 있던 부대에서는 전투식량 남기는 사람 없었는데..(...)
    오히려 남들거 뺏어 먹고 그랬..
    자대 식당 밥이 무척 맛없어서 유통기한 지나(...) 폐기 대상이 된 전투 식량이꽤 인기 있었다죠(...)
  • TokaNG 2008/08/22 11:59 #

    우리부대가 사실은 등따시고 배부른 부대였다거나..[...]
  • 핌군 2008/08/22 09:30 # 답글

    요령이 있습니다아~

    물 붓기 전에 먼저 스프와 참기름를 넣고 입구를 봉한다음 흔들어주면 따로 비비지 않아도 잘 버무려(?)집니다.

    군대 있을땐 맛있다고 참 잘 먹었는데요. 폭우로 부대 상하수도가 막혀서 일주일동안 2형 전투식량만 나왔을땐 정말 행복했던...
  • TokaNG 2008/08/22 12:00 #

    아! 군에 있을 땐 그렇게 먹었었지만 오랜만이라 조리법에 충실해보자! 싶어서..
  • 바람의자유 2008/08/22 09:39 # 답글

    윗분의 말 대로
    물 넣기 전에 조미료를 함께 넣어서, 물 양을 잘 맞추는게 핵심이지요.

    정말 맛이 천양지차로 달라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눈금선보다 아주 약간 더 물을 붓는게 좋더군요.
  • TokaNG 2008/08/22 12:01 #

    그러니까 물을 너무 부으니 개밥처럼 되어버려서 찝찝한 맘에..^^;;;
  • blitz고양이 2008/08/22 09:45 # 답글

    개인적으로 저 시리즈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저거 라면이랑 같이 끓여서 죽처럼 먹어도 맛있어요.
  • TokaNG 2008/08/22 12:01 #

    쿨럭~! 그런 방법도..;;;
  • 양갱매니아 2008/08/22 09:56 # 답글


    ...현역도 저걸 다 먹는거 버거워 하는데 굉장하시네요;;

    뭐 저 전역할때는 땡기면 가열되는게 나왔습니다만 먹지못하고 전역했어요 ㅇㅅㅇ
  • TokaNG 2008/08/22 12:02 #

    저도 아쉽게도 그건 먹지 못했습니다..ㅜㅡ
  • winbee 2008/08/22 09:59 # 답글

    전식 2형/건빵/참치통조림(찌개용)...유통기한 지나기 직전에 처분되는 것들이지요
    전식 2형은 보통 아침식사로 불출해줬는데 고참들은 슬쩍 내무반에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나중에 소주안주로 쓰기위해서~

    1형이 맛없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네요..전 잘먹었는데(...)
    한번 먹어보고 하는말이 아닙니다 1달간 그것만 먹은적이 있어요.
    취사를 위해 연료를 쓸 필요가 없다 / 빠른시간내에 취식이 가능하다는게 1형의
    목적이니 어쩔수는 없다지만..

    전쟁나면 북한군들에게 저걸로 낚으면 오케이라는 모 특전사 전역한 아저씨의 절규가
    생각납니다(...)
  • TokaNG 2008/08/22 12:04 #

    1형은 반찬이 뭐가 걸리냐에 따라서 운명(?)이 좌우되니..=_=;;
    적어도 멸치볶음은 진짜 아니었습니다..;;;
    그게 걸리는 날은 걍 맨밥만 먹거나 굶는게 낫..
  • chan 2008/08/22 10:04 # 삭제 답글

    오..한식 군식량은 처음봐요.
    시레이숑이라는 양식은 많이 먹어봤는데..ㅋ
    꽤 맛있어 보이는데요?ㅎㄷㄷ
  • TokaNG 2008/08/22 12:06 #

    양식은 먹어보진 않고 구경만 해봤는데..
    제 입맛엔 맞을만한게 없더군요..;;
    죄다 비스킷이나 초코뿐이라..
    그것만 먹고도 뛰어다니는 미쿤들이 대단..;;;
  • 에바초호기 2008/08/22 10:23 # 답글

    딱 한번 먹어봤던 전투식량 2형....
    1형도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했을때 한번 먹어봤다지...

    둘 다 영 거시기했던 기억밖에는...
    특히나 멸균처리된 김치(1형 전투식량중)는 최악의 기억으로 남아있다는.
  • TokaNG 2008/08/22 12:07 #

    저런..
    난 1형은 줄기차게 먹었었는데..
    한창 맛있게 먹었던 볶음밥도 1형이었던가?? =ㅅ=a
    멸치볶음만 아니면야..
  • 일형 2008/08/22 10:23 # 답글

    맛다시랑 비벼먹음 맛나요
    ...뭐 맨밥에도 비벼먹으면 맛있는 맛다시이긴 하지만..
  • TokaNG 2008/08/22 12:08 #

    볶음고추장을 즐겨 먹었었는데 말이죠..
    맛다시가 그거던가?? 볶음고추장 상표명이 그거였던거 같기도 하고...
  • 매드캣 2008/08/22 10:28 # 답글

    군대란 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픈 곳이었던지라. 한창 자랄나이 20살(벌써 12년 전이네...) 뭐든지 손에 걸리는대로 먹다가 고참한테 깨졌습니다.- _-
  • TokaNG 2008/08/22 12:09 #

    우리부대 고참은 저거 다 먹는 용자(?)에겐 얼차려 1회 면제라는 특혜까지 걸었었는데 말이죠..;;;
  • 썽마이 2008/08/22 10:30 # 삭제 답글

    전경으로 착출된 덕에 지금까지 딱 두번 먹어봤습니다.
    한번은 훈련병때, 또한번은 예비군때...
    예비군 6년차 진행중인데 예비군에서도 딱 한번 주더군요. ㅎㅎ
    (3년을 강원도로 동원 걸린.... OTL)

    유통기한이 다되가는 것을 보급받아서 먹어봤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無맛이었습니다. 먹는데는 거부감이 없었는데 아무런 맛이 안나니... -_-;

    전투식량중 남은 멸치 볶음 패키지가 있어서 집에 싸들고 왔더니 어머니께서 이건뭐니 하시면서 달라고 하시더군요.
    "아마 못드실 겁니다."라고 해도 드시겠다고 하셔서 2개를 드렸더니 한개 드시고는 그다음에는 다 못드시더군요. ㅎㅎㅎ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
  • TokaNG 2008/08/22 12:10 #

    예비군에서 전투식량을..=_=;;;
    하긴.. 전 동원으로 가본적은 없어서.. (동미참)
  • 재취 2008/08/22 10:54 # 답글

    저 저거 꽤 맛있게 먹었따죠ㅠㅠ

    그나마 전투식량중 저게 낫던데;
  • TokaNG 2008/08/22 12:11 #

    전 저게 제일 별로였습니다..ㅜㅡ
    근데 막상 제대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기도 하고..
  • REDBUS 2008/08/22 11:13 # 답글

    내년이면 저도 먹어보겠군요 으헝
  • TokaNG 2008/08/22 12:11 #

    축하!!
  • ㅇㅇ 2008/08/22 11:17 # 삭제 답글

    저거 맛 없는데. 그리고 요즘 신형 전투식량 보급되고 있을 텐데. 끈 당기면 데워지는 거.
  • TokaNG 2008/08/22 12:12 #

    그런것도 있다는걸 전역할 즈음에야 들었습니다.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리고 위에 다른분 덧글에 남기신 답글은 임의로 삭제했습니다. 꽤나 공격적인 발언이라..
  • Gcat 2008/08/22 11:40 # 답글

    이야~ 인기블로거

    2형 맛있는데? 1형과의 차이는 천국과 지옥.
    훈련 나가면 꼭 먹었지. 20개 이상 먹은걸로 기억 되는데....
    문제는 뜨거운 물 부어먹은건 손에 꼽을정도....더 문제는 물 넣고 항상
    다음 혹은 다다음 끼니로 먹었지. (=_=;;;)
    훈련 뛰면서 먹으면 저정돈 가볍게 다먹는다.(솔찍히 없어서 못 묵지...)
  • TokaNG 2008/08/22 12:13 #

    1형도 성 있을 때랑은 천지차이라능~~
    민방위 아저씨는 그 맛을 모르신다능~~
  • 風木景 2008/08/22 11:56 # 답글

    처음 먹는 애들은 (아직도 호칭 습관이;;) 열명 중 아홉은 저 초코볼을 콩인줄 알고 밥이랑 섞더군요. 하여간 오히려 복무 중이라면 저거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경험이 없죠. 시간이 촉박한데 제대로 불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 TokaNG 2008/08/22 12:14 #

    제가 군에 있을 땐 초코볼같은 호화(?)간식은 없었어서..ㅜㅡ
    포장 뜯자 마자 보이는 초코볼이 어찌나 괘씸(?)하던지..
  • 無名スケ 2008/08/22 12:07 # 답글

    밸리 인기글 보고 왔습니다 ^^;;

    저거 먹고나서 칼로리에 경악했던 기억이;;
  • TokaNG 2008/08/22 12:14 #

    칼로리에 신경쓰면 지는겁니다..orz
  • 검투사 2008/08/22 12:18 # 답글

    문득 그 옛날의 알파미 비빔밥이 생각난다는... =_=;
    저도 딱 두 번인가... 세 번인가 밖에 먹은 기억이...
  • TokaNG 2008/08/22 12:20 #

    그건 또 뭐랍니까??
    끄응~ 군대 다시 가볼까?? (퍽이나!)
  • 검투사 2008/08/23 13:07 #

    저 야채 비빔밥의 전단계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략 저것이 Tal152인가라면, 그건 FW190이라는...
    아무튼 주전자로 끓인 뜨거운 물 붓고 삐삐선으로 입구 묶고서 한 2~3분 두면
    아주 맛있는 비빔밥이 되었죠... -ㅅ-(알파미는 저 비빔밥 원료이기도 할 겁니다. 찬물 붓고 40분 걸렸다면 말이죠...-ㅅ-).
  • 검투사 2008/08/22 12:19 # 답글

    아무튼 초코볼 때문에 "우리 때는 저런 거 없었는데!!!" 하고 분개하시겠지만,
    19세기에 어느 영국 귀족이 "후배들에게 주말에 자두푸딩을 제공하라"면서
    자기 모교에 재산을 일부 기부하고 죽었다는 이야기를 읽은 바 있습니다...
    그걸 생각한다면... -ㅅ-;
  • TokaNG 2008/08/22 12:21 #

    오오오~~ 자두푸딩!![...]
  • 꽃가루노숙자 2008/08/22 12:22 # 삭제 답글

    전 우연한 기회에 유에스아미 용 전투식량을 먹어봤는데 왠간한 건 먹을만 하더군요. 근데 빵하고 스테이크는 도저히...(방부제에 담갔다가 말리고 다시 담근 듯한 맛이나서)
    한 두가지 빼고는 먹을만 했습니니다.
  • TokaNG 2008/08/22 12:24 #

    아, 걔네들 전투식량중에 스테이크도 있었군요??
    제가 본 건 빵이랑 비스킷이랑 초코바랑 초코렛이랑 햄 따위가 있는거라..
  • 지루치 2008/08/22 12:58 # 답글

    전투식량 처음보는데, 신기해요.
    슬쩍 시장성도 보이는군요.
    편의점에 갖다팔고 싶은 마음이란. 하하
  • 슈타인호프 2008/08/22 14:23 #

    저거 상업적으로도 팝니다. 근데 좀 비싸서 편의점에서는 못 팔아요 ㅎㅎ
  • TokaNG 2008/08/23 12:26 #

    과연 팔릴까요?? 단지 '신기하고 재밌기만 할 뿐' 맛은 그닥인데 말이죠..[...]

    근데 시중에 팔기도 하나보군요;; 게다가 비싸다니.. 쿨럭~!
  • 발락 2008/08/22 13:20 # 답글

    현역 군인의 입장에서는 건프레이크가 최고라는....하악
  • TokaNG 2008/08/23 12:27 #

    건빵 튀긴게 짱이라능~ (설탕 조금 쳐서..)
  • 빵고양이 2008/08/22 14:26 # 답글

    이거 정말 맛있다는 -ㅅ-/
  • TokaNG 2008/08/23 12:28 #

    아니, 아직 군대도 안 다녀오신 분이 맛은 어찌 알고..;;;
    적응 잘 하시겠군요..[...]
  • 세레스 2008/08/22 14:37 # 답글

    기억나는거라고는... 저거 하나에 1000칼로리가 넘었다는 것이죠[덜덜]
  • TokaNG 2008/08/23 12:29 #

    그러니까 칼로리에 신경쓰면 지는겁니..
    어차피 고열량을 내기 위한 '전투식량'이니까요..
  • 세츠나 2008/08/22 14:59 # 답글

    메인에서 보고 왔습니다(.) 남자친구가 먹어보라고 숨겨놨던 걸 주고 갔는데 왠지 먹어볼 용기가/눈물..
  • TokaNG 2008/08/23 12:29 #

    어서 먹어보세요~
    시장이 반찬입니다.
  • peridot 2008/08/22 22:08 # 삭제 답글

    엄청난 댓글들의 향연 우와
    대단합니다. 전투식량이란...
    근데 공익이라 전투식량따위 먹어보지도 못했는데..ㅠㅠ
    별로 맛은 없나보군요
    그래도 눈으로나마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TokaNG 2008/08/23 12:29 #

    공익은 안 주나보군요..ㅜㅡ
  • 김수영 2008/08/23 14:19 # 삭제 답글

    민간용으로 팔아요 www.hooahbar.co.kr
  • TokaNG 2008/08/24 02:12 #

    그렇다는군요.
    굳이 링크까지 해주실 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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