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재미없는 이야기...
by To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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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영화를 쓰레기라 했나?? (원티드)
예고편에서부터 졸리누님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심어준 영화 원티드! 카리스마 졸리누님에 이어 무조건 옳은 모건 프리먼!!
보지 않을 수 없다!!

천년의 전통(?)을 가진 암살단체인 결사대의 이야기라는 이 영화..
시작부터 아주 강렬한 액션씬을 선보입니다.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이런 암살자들이 싸우는 이야기구나!!
몇 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프롤로그 액션씬! 이것만으로도 후의 이야기들이 매우 기대됩니다.

초반은 주인공 웨슬리의 찌질한 일상을 살짝 엿보는 시간.. 자신의 이상능력을 단순히 병이라고만 치부하며 약에 의지해서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지옥같은 하루를 겨우 겨우 버티는 캐찌질이 모습입니다. 프롤로그의 강렬한 액션씬을 이어가기엔 좀 무리가 있어 보이는 주인공인걸??
하지만 그런 생각이 채 들기도 전에 편의점에서 졸리누님과 조우하면서부터 또 눈을 떼지 못 하는 총격, 추격전!! 이거거든!!
그저 멍~ 하니 스크린만 바라보게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웨슬리의 암살자로의 수련과정.. 으윽.. 저런 수련과정이라면 솔직히 난 죽고 말겠다..=_=;;;
웨슬리도 느닷없고 격한 수련에 짜증이 난 나머지 한번 대들었다가 모건 프리먼의 감언이설에 다시금 의욕을 불태웁니다. 정말 다루기 쉬운 주인공이라는 느낌?? 겨우 말 몇 마디에 넘어가다니..=_=;;;

드디어 암살자로 완성되어진 주인공의 활약은 극장에서 확인을..
정말 말도 안되게 멋진 액션들을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보여줍니다!
비굴하게 씨익 쪼개면서 'I'm sorry'라고 외치는 모습은 초반의 캐찌질한 모습으로 직장 상사에게 울부짓듯 절규하는 모습과는 아주 상반된 이미지군요. 이제 좀 주인공다운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보는 졸리누님..

그저 액션이 화려한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뒤통수도 크게 한 번 때려 주십니다. 언제나 옳은 그 사람이..ㅠ.ㅠ...
그리고 그로 인해 이성의 끈을 놓은 웨슬리는 이퀼리브리엄에서의 존 프레스톤처럼 절도있고 노련한 총질로 결사대를 하나 둘...

정말 쉴새 없이 터지는 화려한 액션에 가슴 두근거리며 재밌게 봤습니다.
어느 리뷰에선 '쓰레기같은 영화'라고도 하고 대체적으론 '스토리는 신경쓰지 말고 눈으로만 즐겨라!'고들 하던데 전 눈도 즐거웠고 내용도 꽤나 재밌었습니다.
요즘은 극장의 사운드가 더 좋아졌는지 화려한 건액션에 걸맞게 시끄럽고 요란한 파괴음들이 귀를 아주 자극해줘서 재미 두 배!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는 느낌?? 덕분에 그 요란한 사운드가 많이 놀래키기도 하지만;;

저마다 영화를 보는 관점을 달라서 보고 난 후의 소감도 다르겠지만 전 아주 재밌고 멋지게 잘 봤습니다.
마음 같아선 한 번 더 보고싶지만 이달엔 핸콕이니 놈놈놈이니 기다리는 영화들이 너무 많아서 살짝 어려울지도..ㅜㅡ


by TokaNG | 2008/07/02 17:47 | 영화애니이야기 | 트랙백(2)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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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uniquely ban.. at 2008/07/02 19:16

제목 : <원티드> 아니 이런 쓰레기같은 영화가...
천년동안 이어져온 암살집단이 있댄다. 암살집단이면 정부나 종교와 관련이 있다건나, 하다못해 유태인(죄송합니다...)만 골라서 죽인다던가 해야 될 것 같은데, 여기서는 그저 커다랗고 괴상한 직조기가 예언하는 자를 골라 죽인다는 설정이다. &lt;마이너리티 리포트&gt;의 중세적 변형쯤 된다. 암튼 좋다 이건데, 그러면 모양새가 완전히 웅장해서 정말 신비로운 예지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던지, 그것도 아니면 실례를 들어가며 직조기가......more

Tracked from 13월의 혁명자 로오나.. at 2008/07/02 20:26

제목 : 원티드 -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기 위한 4가지 방법
심야로 보고 왔습니다. 호평과 악평이 극명하게 공존하는 데다가, 호평 쪽도 악평에서 드는 요소를 긍정하고 있고, 또한 주변의 평이 무척이나 미묘했기 때문에 기대치를 낮추고 머릿속에서 처음부터 몇가지 조정사항을 거치고 나름대로 '원티드 즐기기 모드'를 만들었는데 이게 제대로 먹혀들어갔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 영화 재미있게 봤다는 이야기. '원티드'를 즐기기 위해 머릿속에서 조정해야하는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연성을 기대하......more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7/02 17:56
"무조건 옳은 모건 프리먼!!" 푸하하~~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볼까요? 그런데 쿵푸 팬더도 못보고 넘겼던지라.
이미 모든 신경은 다크 나이트 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에만 쏠려있으니 원.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2 19:18
모건 횽아는 항상 성인군자스런 모습만 보여주니까요..=ㅂ=
정말 옳다능~~
Commented by 까초니 at 2008/07/02 18:21
오오.. 재밌나보군요.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2 19:17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건액션을 좋아해서..
Commented by yjham at 2008/07/02 19:15
ㅎㅎㅎㅎㅎ 여기 자수합니다. (트랙백 걸을께요)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2 19:17
그렇잖아도 이번엔 핸콕 리뷰를 보고 있었는데 자수를 하시다니..;;;
괜히 콕 찝어 말한듯 해서 죄송해지잖습..;ㅅ;
딴지 걸려고 붙인 제목 아닌거 아시죠?? =ㅂ=;;;
Commented by yjham at 2008/07/02 19:41
설마요 ㅎㅎ 안죄송하셔도 됩니다.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2 19:43
ㅎㅎㅎㅎ..=ㅂ=^ (그 전 덧글을 보고 깜짝;;)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8/07/02 20:25
그 지옥 같은 수련 과정 덕에 나중에 수리공 보내버릴 때 카타르시스가 장난 아니죠. 저도 모르게 주먹 불끈쥐며 '앗싸!'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2 21:06
그쵸? 저도 속으로 '아싸~' 했습니다.
트랙백을 따라가니 여러모로 공감가는 리뷰를 해주셨더군요..=ㅂ=
그 명대사(?)는 저도 감명깊었습니다.
Commented by 바이올렛 at 2008/07/02 22:28
최근 가장 땡기는 영홥니다만... 극장갈 겨를이 없네요. ㅠ_ㅠ
이번 주말에 무리해서 시간을 내어 볼까 싶네요.^^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3 00:53
저도 한번 더 보고싶긴 한데 당장 핸콕도 언제 볼지 몰라서..ㅜㅡ
Commented by issure at 2008/07/03 00:47
음- 개인적으로 핸콕하고 원티드 기대중인데 둘다 평이 안좋아서 걱정이라는...
그래도 일단 보고싶은건 봐야겠죠?! ㅎㅎ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3 00:54
한번 삘 받은건 악평이 넘쳐나도 보고마는게 좋죠~~
사실 악평에 시달리는 작품을 기어이 보고서 재미를 느낀다면 뭔가 이익보는 기분...
Commented by 예영 at 2008/07/03 02:56
일단 액션영화니 포스, 후까시, 필을 느끼면서 "와~~~ 멋져부러!" 하고요,
그 다음에 곰곰히 깊은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지요. 물론, 그냥 의미 찾지 말고 잊어먹는 감상법도 나쁘지는 않겠지만요~ 저는 나름대로 의미를 찾아보려 노력해보았답니다. 내 멋대로 감상법~

아뭏든 졸리 누님과 모건 대형님께서 출전하셨는데, 무작정 옳은 겁니다!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3 03:59
전 액션영화에서 그다지 철학을 찾으려 하지 않는 편이라..
그저 액션을 즐길 뿐이죠~
그 와중에도 감독이 시사하고자 하는건 느껴지긴 하거든요.
딱히 콕 찝어 말하긴 힘들지만 '아~ 그렇구나~'라고 끄덕여질만한 무언가가..
Commented by 은빛외계인 at 2008/07/03 10:07
하악하악~이영화는 그냥 졸리누님만으로도 충분한 영화입니다아!!
누님 짱 멋지고.완전 좋구.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3 16:31
그야말로 나이스지~
Commented by dy군 at 2008/07/04 22:31
저는 나름 재미있게 봤어요~!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4 22:46
저도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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