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정기, 녹정기 2 - 神龍敎 영화애니이야기

 지난번에 보다가 디스크가 빠가나는 바람에 다 보지 못했던 녹정기를 오늘 마저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디스크가 튀는군요..ㅜㅡ 넣자마자 휘라락~ 하며 안에서 튀는 것에 깜짝 놀라 재빨리 멈추고 일단 꺼내어 확인해 봤습니다. 다행히 지난번 보단 긁힘이 적군요. 무엇보다 틈새가 벌어지지도 않았고. 다시 넣으니 무사히 재생됩니다. 휴우~

鹿鼎記..
1편을 보고 다음날 바로 2편을 보다가 튀는 바람에 교환하느라 텀이 좀 있어 그새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분명히 기억나는건'위소보의 좌충우돌 날로 먹는 궁중일기'라는겁니다.
입만 놀릴 줄 아는 허풍쟁이 이야기꾼 위소보가 어쩌다 사람들을 속이고 등쳐먹고 얻어걸리는 시츄에이션에 승승장구 하며 조정 최고자리까지 오르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황제를 끌어내리는게 목적이긴 했으나 함께 궁에서 지내다 보니 평화로운 백성들의 모습에 생각을 고쳐먹고 자기 신변 위안에 최선을 다한다.. 뭐 이런겁니다.

조금 오래된 영화다 보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구숙정임청하, 장민.. 그리고 기타 등등..=_=;;;; 물론 주성치와 피붙이처럼 붙어다니는 오맹달도 보입니다. 주성치가 주연 맡은 영화치고 오맹달이 안 나오는 영화 못 봤..=_=;; 서유기에도 나왔었고...

구숙정...
중학시절부터 동그랗고 애교스런 얼굴에 반해서 무지 좋아하던 배우인데 다시 보니 무지 반갑군요. 요즘은 뭘 하고 사는지 활동이 전혀 없어 아쉽지만..ㅜㅡ 잊혀진 줄 알았다가 금새 또 반하게 되는 그 눈웃음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당시에 구숙정이 사실을 포르노배우였다는 루머가 돌아서 혼자 무지 가슴아파 했었는데.. 사실 직접 확인을 못 해서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임청하 누님..
동방불패로 카리스마를 굳히기 전에 찍은건지 여성스런 모습이군요. 다소 의외였습니다. 사실 임청하가 나왔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카리스마 어디 가고 주성치에게 애교 작렬이라니..;;; 아니 근데 검색해보니 동방불패가 1년 먼저 나왔는데?? =_=a
가운데가 살짝 갈라진 도톰한 턱은 역시 최대의 매력포인트.. 아.. 갑자기 동방불패가 땡기네..ㅜㅡ 왜..?? orz

장민은 당시엔 무지 이뻐보였는데 지금 보니 영~ 취향은 아니군요.



...그러고보니 이거.. 할렘물입니다??
위소보가 타고난 언변과 얻어걸리는 시츄에이션으로 자기를 노리는 여성들을 하나 둘 공략해서 죄 마누라로 삼아버리니..=_=;;;
1편에서 구숙정을 포함한 3명을 후리고 다니더니 2편에서 임청하를 포함해서 또 2명을 홀리니.. 이녀석.. 좀 부러운듯??
당시 청나라는 일부다처제였으니 마누라를 다섯이나 거느리고 호화로운 생활입니다??
그중 어째서 임청하가 맏이고 구숙정이 막내가 되었는진 모르겠지만..=_=a (구숙정.. 무려 공주씩이나 되서 막내라니.. 지못미..ㅜㅡ)
마지막엔 황제를 노리는 단체의 일원이라는걸 들키고 조정의 작위를 버리고 떠나지만 든든한 다섯 부인이 있으니 뭐가 아쉽겠습니까..ㅜㅡ
사실상 서유기도 할렘물이었는데 녹정기도 그러하다니.. 주성치, 왕년에 할렘에서 좀 놀았군요?? 쳇.. 갑자기 빈정 상했..ㅡ"ㅡ


..아니 뭐, 그렇다고 제가 할렘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아닐껍니다..[...]


..아마도...orz

여튼 이번 디스크도 한 번 튀었으니 겁나서 두 번은 못 돌리겠군요..ㅜㅡ 어째어째 끝까지 다 보긴 했으니 이대로 봉인이다.ㅠ.ㅠ

덧글

  • 굇수한아 2008/06/08 03:52 # 답글

    사실 직접 확인을 못 해서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남자들이란~~[퍽!!]
  • TokaNG 2008/06/08 12:12 #

    남자들이란..[...]
    한아님도 남자잖습..=_=;;;;
  • 동사서독 2008/06/08 06:09 # 답글

    주성치가 주연 맡은 영화치고 오맹달이 안 나오는 영화 => 쿵푸허슬
  • TokaNG 2008/06/08 12:13 #

    확실히 쿵후허슬에선 오맹달을 본 기억이 없더군요. 리뷰 쓰면서 생각나긴 했지만 애써 무시했습니다.ㅜㅡ
    나중에 쿵후허슬이나 다시 봐야지...
  • No13 2008/06/08 10:51 # 답글

    개인적으로 주성치 영화 중에 저 두 작품을 제일 재미있게 봤다지요...
    아니 진짜.. 위소보랑 주성치랑 캐릭터가 너무 심하게 딱 맞지 않나요..? ㅜ_-;;
  • TokaNG 2008/06/08 12:14 #

    할렘물을 이끄는게 어디가 딱 맞습니까..;ㅁ;
    주성치라면 능히 10명의 여자에게 차일수 있... (엉?)
  • 닥슈나이더 2008/06/08 19:13 # 답글

    원래 녹정기 원작이 할램물이라....

    No13 님과 동일하게.. 위소보는 주성치 말고 다른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아요...ㅠㅠ;;
  • TokaNG 2008/06/08 21:19 #

    확실히 주성치정도의 포쓰가 있어야 능청스런 위소보를 연기할수 있을듯..=ㅅ=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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