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길냥이를 애써 주워서 분양시키려 하는거죠?? =ㅅ=a 길냥이는 애완냥이랑은 다른데 말입니다. 세상 모든 냥이들이 애완냥이가 되길 바라는건가??
뭐, 다친걸 주워와서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해주는 정도라면 착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해주고 그 이후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답니까??
꼭 도맡아 기르거나 분양을 시키거나 해서 인간의 손에 자라야 합니까, 그들 길냥이들도??
음.. 세상 모든 동물들이 애완동물이 될 순 없습니다. 애완동물이 있으면 야생동물도 있을수 있는 법... 고양이나 강아지가 애완동물로써 환대받는다 해도 길거리의 모든 강아지들이나 고양이들이 애완동물이 되란 법은 없습니다. 그들은 이미 야생동물이니.. 그 야생이란게 인간들이 주로 사는 도심이라는게 문제인거지 그들은 분명 야생동물입니다. 그들을 주웠다고 해서 반드시 책임을 지고 기르거나 분양 시킬 필요는.. 왜 그리 피곤하게 사십니까??
아픈 동물을 치료시킨건 잘한 행동이지만 그걸 분양까지 하려는건 필요 없는 행동입니다. 야생동물은 야생으로 돌려 보내는게 가장 좋습니다. 후에 생이 어찌 되든 그건 그들의 몫..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세상 모든 고양이들을 책임지실껍니까?? 강아지를 좋아한다고 세상 모든 강아지들을 책임지실껍니까??
왜 동물을 야생으로 내버려두지 못합니까?? 아직 어려서?? 그럼 다 크면 키우던걸 버리려고??
치료를 하고 놓아주는건 버리는게 아닙니다. 그건 착한 일을 한거지. 그건 기르던걸 버리는 나쁜 짓이 아니라 다친 동물을 치료해주는 착한 일입니다. 아픈게 다 나았으면 그냥 길에 내버려 두세요. 그게 그들이 살아가야 할 그라운드니까.
제목 : 20080513. 버려진 고양이의 자유. 이해가 안 가는 그들의 행동..(TokaNG님 블로그에서 트랙백)(음.. 트랙백한 글이랑은 별로 상관이 있을 지도 없을 지도 모릅니다만..)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을 기르면서 너무 애정을 쏟은 나머지 필요 이상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인간의 사회란 것은 동물이 혼자 멋대로 돌아다니기엔 솔직히 너무 위험한 곳이죠.그래서 그런지 많은 주인들은 애완동물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어 합니다. 심한 경우엔 패션 악세사리 마냥 고정......more
Commented by 유즈 at 2008/05/12 22:43
고양이들이 모두 '야생'인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도 오랜세월 사람과 함께 지내온 동물들이니까요.
독립성이 강하고,발정본능이 강하면서 다른동물과 좀 다른 형태라서
집을 떠나는 일이 많기는 하지만요.`ㅅ`
사람손에서 길러지다 가출하거나,혹은 버려진 아이들은 야생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지요.
그리고 그 고양이들의 아가들도 야생이라 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그중엔 정말 야성을 띄고 사람을 경계하고 도망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꽤 많은 수의 아이들이 사람에게 먼저 접근하기도 하고,
머리를 비비며 무언가를 조르기도 해요.
사료를 주면 머리를 비비고 배를 드러내며 애교를 부리기도 하구요.
가정으로 분양시도를 하는 고양이들의 경우,
대부분 집에서 키울수 있는 '친화력 강하고 사람 곁에서 행복할'성향의 고양이가 됩니다.
'어린'고양이를 구출해서 보내는게 거슬리시는거라면 `ㅅ`
그 고양이들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대부분 교통사고,아사 등으로
평균수명이 3년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걸 그냥 버려두기 마음 아프니까요 `ㅅ`
왜 그런 행동을 하는데? 비효율적이고 필요없는 행동으로
에너지 낭비를 하고 있어 하는 생각이 드시는거라면,
그건 제가 하는 행동이니 다른 사람이 '너 왜그러는데? '할 이유가 없다는거에요.
전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라고 한적도 없고,
내가 하는 일이 자랑스러워서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런다고해서 모든 고양이가 구출되지 않는다지만,
어쨌든 내 손에 온,나와 인연이 닿은 아가들은 행복하니까요.
전 분양보낸적은 없고,
집앞에서 차에 치여서 다리를 다친 고양이,버려진 아기고양이,
파양당한고양이 이렇게 세분을 모시고 지낼뿐이지만요.
Commented by 유즈 at 2008/05/12 22:46
그리고 제가 차마 데려오지는 못하고(가족과 함께 사는 집이니 가족의 의견에 따라..)
2년째 밥만 주고 돌보는 고양이 두마리가 있는데요.
두마리 모두 처음 봤을때부터 '나비야~'하고 부르자 달려오던 아이거든요.
미안할뿐입니다. 이 아이들은 분명히 사람의 애정을 받아들일수 있는 아이들이거든요.
물론 야성이 강한 성향의 아이들을 억지로 집에 가둬두려 한다면
그건 답답한 짓일수 있겠지만,
고양이들도 오랜 세월을 애완동물로 키워온 역사가 분명히 있는만큼
타고나길,
개처럼 친화력이 강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그 출발점이 어떻든 간에 보호자 없이 스스로 독립생활을 한다면 그것이 야생이지요.
경계심이 있고 없고는 야성의 기준점이 될 수 없습니다. 아프리카 초원지대에 사는 '진짜 야생동물'들도 의외로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야성이 없는 것은 아니죠.
위험한 세상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고양이와, 안전한 방 안에서 가두어 길러지는 고양이..
배고픈 소크라테스와 배부른 돼지 중 고양이가 어느쪽을 선호할 지는 알 수 없겠습니다만... 혼자 사는 것을 억지로 데려다 기르는 것에 인간의 이기심(또는 오만함)이 작용하지 않았음을 부정하긴 힘들 겁니다.
뭐.. 길고양이가 정 가엾어 못견디겠다면 뜰 구석에 먹이를 놓아 두는 정도가 최선이 아닐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