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인지 이노무 새끼손가락은 제 의지와는 상관 없이 항상 꼿꼿이 서 있습니다;;
커피를 타면서 뜨거운 물을 붓고 티스푼으로 휘휘 저어줄 때도 문득 쳐다보면 새끼손가락은 저렇게 고이 뻗어있군요..;;
간혹 머그컵을 들고 커피를 마실 때도 손가락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양치질을 할 때도, 종이를 집을 때도, 책을 읽을 때도 가끔씩 손을 보고 있으면 어김없이 새끼손가락은 뉘 맘대로 꼿꼿하게 서 있군요;;;
이 건방진 새끼손가락!!
네 주인 대가리도 뉘 볼새라 땅만 쳐다보고 있는데 저 혼자 고개를 뻣뻣하게 쳐들고 있다니.;;
네놈이 그리 뻣뻣하게 자존심을 지키는건 누구의 의지이더냐~~;ㅁ;
쳇..
..이 망할 새끼손가락은 오늘도 여지없이 꼿꼿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