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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쟁이를 위한 긴 문답이라... <- 크르님께 딱걸렸습니다..;;
어쩌다보니 요 며칠 남들 심기를 건드릴수도 있는 짜증나는 글들만 올라와서 분위기 전환겸 낼름~ 문답은 받아놓고 간혹 까먹기도 하는데 이번껀 언능 해버려야겠습니다..=ㅂ=;;; 뭐, 문답이니 기본적으로, 게다가 긴 문답이라니 예의상... ♥그림 좋아하세요? (예/아니오)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지금 이렇게 그림이나 그리며 노닥거리(?)고 있을 이유가..;;;; *어떤 그림체인가요? : 글쎄요?? 제그림을 감히 제가 딱 집어말하긴 뭣한데.. (그럼 누가?) 일단 동글동글한 귀염(?)성 극화스타일입니다(??) 예전에야 눈을 아주 크게 그리기도 하고 온갖 해괴한 장신구들로 환타지적 만화체를 그리기도 했지만 (요즘도 간혹 그리긴 하지만;;) 대체로 진지하게 그리는것들은 요즘 들어선 극화체입니다. (남들은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뭐, 그림이야기 카테고리에 있는 그림들을 둘러보는게 제일 빠를지도..;; *자신의 그림체는 메이저? 마이너? : 당연히 마이너입니다..;; (인물그림에 있어서는..) 하는 일이 만화 배경을 그리는 일이다보니 배경에 있어선 실력도 없는주제에 감히 준 메이저라고 할수 있겠습니다만 역시 취향이나 실력만으로 따지자면 역시 전 마이너입니다;; *누구누구랑 그림체 닮았다라는 소리 들으본 적 있으세요? : ㅎㅎㅎ 간혹 들어보긴 하는군요.. ('닮았다'라기보단 '베꼈다'라는 소리를 더 자주...;;;) 베낌 그림이라 죄송할 다름입니다..ㅇ<-< *동경하는 그림체를 말해주세요. : 그림체나 필력을 모두 따지자면 역시 전 오바타 다케시 선생입니다. 그 정갈하고 감각적인 선들은 정말 예술이죠.. 그 밑으론 오! 그레이트선생도.. 하지만 필체나 감각만으로 따진다면 감히 다케히코 이노우에 선생을.. 이건 뭐 동경 안할수 없....ㅜㅡ *내키지 않은 그림체를 말해주세요. : 음.. 이렇게나 못그리는 나보다도 못그린 그림이라면 내킬 이유가..;;;; 그림체로 나누기보단 나보다 못그리는 사람이라면 그냥 보기 힘들더군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작가가 말이죠;;) *그림체가 화려한 편인가요? : ....그럴리가!!!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간혹 악세사리를 감당 못할만큼 화려하게 그린적도 있어서;;;) 대체론 무난(?)하게 그리는 편입니다.. *그림체 영향은 무엇에 가장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요? : 고등학교때 극화 그림이라는걸 처음 보여주고 그리는법을 가르쳐준 친구녀석.. (韓 모군...) 그리고 역시 지금 가르침을 받고있는 박성우 선생님이죠.. 나머진 제 취향?? *자신이 추구하는 그림의 최종 형태는? : 알기 쉽게 말하자면 오바타 선생의 라르그라드?? (정형화된 틀이 없이 마음껏 그리고 싶은걸 감각적이고도 깜끔하게 잘 표현해보고 싶군요.) ♥그림 의욕은 만빵이신가요? (예/아니오) 안타깝게도 의욕 상실이군요..ㅜㅡ 그림에 대한 의욕은 순식간에 화르륵~ 불타올랐다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확~! 사그러들게 마련입니다..ㅜㅡ 지금은 그 의욕이 완전 고갈되어 흰 종이를 보는것조차 힘들군요..ㅜㅡ *현재 그림에 관련된 커뮤나 동아리에 들었나요? : 이제는 이름뿐이지만 등록은 되어있습니다..;; *코스프레 해보신 적 있나요? 어떤 캐릭터였나요? : 없음 *현재 부스나 축제, 코스, 팬시 등 어떤 계획이 있나요? : 할만한 실력이 없... (게다가 초 귀차니즘으로 인해 무리..=_=;;) *글, 그림쟁이 둘 다 하시나요? 어느 쪽이 더 좋아요? : 그림쟁이. 글쟁이는 정말 아무나 할게 못되드라구요?(그럼 그림쟁이는??) 어줍잖게 얕은 지식도 없이 글을 써내려 가다간 나조차도 읽기 부끄러운 엉망진창인 글밖에 남지 않으니 말입니다;;; *누군가에게 그림을 그려주거나 받은 적이 있나요? : 고등학생땐 친구들 생일선물로도 그림을 그려주곤 했네요. 얼마전까진 혜영양네 방명록 그림도 몇장.. (요즘 안그린지 꽤 되어 괜히 죄송;;;) 받은적도 많습니다. 제게 그림을 가르쳐준 그 친구그림은 따로 파일이 하나 만들어질 정도이고 고교때 첫사랑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그림도 세장... ♥사람 그리는 거 즐기시나요? (예/아니오) 까놓고 말하자면.. 사람외엔 잘 못그립니다..ㅜㅡ (몬스터라던가 드래곤도 그려보고 싶긴 하지만 잘 안되는군요..ㅠ.ㅠ..) *사람을 그릴 때 제일 먼저 뭐부터 그리나요? : 대갈통[...] 일단 얼굴이 잘나와야 나머지를 그려줄 맛이 납니다. 가끔 포즈를 우선시 하는 그림을 그릴땐 그 포징에 맞는 표정을 위해 얼굴을 가장 나중에 그릴때도 있지만..;;; 대체로 그림이 대갈치기니 대갈통입니다..;; *제일 마지막에 그리는 건 무엇인가요? : ..글쎄요?? 뭘까요?? 손?? 발???(뭐였더라??) *제일 못 그리는 부위를 말해주세요. : 대갈통[...ㅇ<-<] 이러니 내그림이 성에 찰리가..ㅜㅡ 손도 참~ 못그립니다..ㅜ,ㅜ,,,, *제일 자신 있는 부위를 말해주세요. : 음... 딱히 없군요..;;; 나름 뿌듯한 곳이라면.. 귀?? (귀찮아서 대출 흘겨그릴때가 많지만 사람들 귀에 가깝게 그리려고 무진장 관찰했었습니다.) *인체 이해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 20%도 못될껄요?? 심오한 인체 움직임이나 라인들 중 껍뚜락만 겨우 흉내내는 수준이니..ㅜㅡ 좀 더 이해하고 있다면 지금보단 잘그리겠죠..ㅜㅡ ♥그림을 1년 이상 그리셨나요? (예/아니오) 친구에게 배운건 둘째치고라도 화실에 들어온지도 어느덧 4년째입니다.. 하지만 발전이 그닥 없으니..ㅇ<-< 이거.. 길을 잘못 든건가요?? orz.. *동물은 어느 정도 그리시나요? : 동물은 그려본적이 아직 없습니다..;; (악세사리삼아 도마뱀을 몇번 그린것 외엔;;;) *소품을 어느 정도 그리시나요? : 죽어라고 그렸습니다..ㅜㅡ 스포츠카, 나룻배, 총, 칼, 우산 등등.. 뭐, 작품에 너오는 소품들이라면 뭐든지.. *배경은 어느 정도 그리시나요? : 그러니까.. 지금 하는 일이 배경맨..;;;; (때릴까...) *가산이나 필터, 브러시 등 효과 자주 쓰세요? : 가산은 뭔지 모르겠으니 제쳐두고, 한창 CG작업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필요에 따라 쓰기도 합니다. 자주 쓰는지는 모르겠네요..;;; *자주 쓰는 색에 대해 말해주세요. : 붉은색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자신만의 세계관이 있나요? (예/아니오) 아주 허접하지만 간신히 붙들고 있는게 하나 있긴 합니다..;; (그나마도 항상 설정이 바뀌긴 하지만;;;) *자캐가 몇명 정도 되나요? : 겨우 제천대성 딸룽 하나..;; 고교땐 저팔계, 사오정, 삼장까지 4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리파인되며 남은건 제천대성 손오공뿐..ㅜㅡ 나머지 애들도 어서 리디자인 해줘야 겠군요..;;; *제일 좋아하는 자캐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 쨉실한 놈. 뭐, 그런 설정으로 그렸던 놈입니다..;;; *구축한 세계관이 몇 개 정도 있나요? : 딸룽 하나라니까..;;; *피하는 설정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오락가락 하는 설정에서 피하는것따위 있을리가..;;; *해피엔딩 추구? 배드엔딩 추구? : 베드엔딩이 더 좋을지도요?? (현실은 해피를 바라지만;;) *동양풍 추구? 서양풍 추구? : 동양풍이 좋습니다. 서양풍은 잘 맞지 않아요..;;; *모작, 창작 어느 쪽이 자신 있어요? : 창작인듯 하지만 모작이라던가??(그리다보면 믹싱되니..;;) ♥그림을 그리면서 딱히 힘든 점은 있나요? (예/아니오) 항상 귀차니즘이 문제..ㄱ- *연습장이나 종이를 가리나요? : 요즘에는 원고를 출력한 이면지가 제일 좋더군요..=ㅂ= *손에 땀이 많이 나는 타입인가요? : 몸이 안좋게나 몰두하다보면 좀 납니다..;; 그리 많진 않군요. *이런 태클을 받으면 싫다 하는 점을 말해주세요. : 그림을 그리는 누구나가 그러하겠지만 무턱대고 '베꼈다' 라는 말이 가장 기분 나쁩니다. *이런 칭찬을 받으면 좋다 하는 점을 말해주세요. : 표정이 맘에 든다라거나.... *주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가요? : 상당히..;;; 주위에서 그리고 있는게 재밌어 보이면 따라 그려봅니다..;;; *그림 관련 꿈이 있나요? : 뭐, 그림을 그리면서 한 가정만 잘 꾸려나갈수 있음 좋겠다라는 소박한 꿈이..ㅜㅡ *부모님이나 친적 등의 배척이 있나요? : ㅎㅎㅎ...ㅇ>-< (없다면 거짓말) ♥그림이 자신의 인생의 80% 이상 차지하나요? (예/아니오) 80%는 좀 심하고... 4~50% 정도?? (이래뵈도 반평생을 그림 그리며 살아왔습니다..ㅜㅡ) *자신의 그림에 대한 자신감은 몇 %? : 1%... (세상의 1%..??) *하루라도 그림을 안 그리면 불안한가요? : 그런 적 없음 (제발 그랬으면 좋겠군요..ㅜㅡ *슬럼프에 걸리면 얼마만에 풀리나요? : 글쎄요... 감각을 자극하는 뭔가를 보게되면 금세..;; (하지만 그런걸 보기 힘들어요..ㅜㅡ 감각은 자극하지 않고 시각만 자극해주니..) *그림보다 좋은 것이 있다면? : 애인님! , 건프라.(어이..;;) *그림체 바꾸고 싶나요? : 물론입니다..ㅜㅡ *현재 당신의 그림쟁이 목표는 무엇? : 안정적인 수입 달성. (라지만 그림쟁이 수입이 안정적이 될수가..ㅜㅡ) *그림 없이 살 수 있나요? : 살 수야 있겠지요. 조금은 불편할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바톤을 돌릴 이웃 분들 무한정 지목해주세요 에에... 일단 동족인 에바님, 루시군은 겹치기.. 나머진 암만 생각해봐도 그림쟁이중엔 해줄사람 없을것 같아 패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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