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애니이야기



사실 보기는 진즉에 봤습니다.. 어제 디비디 인증 포스팅을 올리고 바로 봤는데.. 뭐라고 말을 해얄지..ㅡ,.ㅡ;;

일단 젤 먼저 생각나는건.. 츠네오 나쁜놈!! 감히.. 감히..!! 완소 우에노 쥬리의 입술을 그리 핧아대다니..ㅜㅡ 갸우~~

바로 블랙리스트에 등극입니다..ㅡㅡ+ 첨엔 쥬리랑 이야기 하다 느닷없이 엣찌씬이 나오길레 쥬리를 벗긴줄 알고 깜짝 놀랐..;; 신체 건장한 20대(후반이지만;;) 청년중에 엣찌씬을 싫어하는 사람이 몇 되겠습니까마는 문근영이라던지, 쥬리같이 발랄하고 엣된분위기에 반한 애들이 벗는건 참을수가 없는지라.. (그런식으로 마음속의 히로인을 잃은건 배두나로 족한겁니다..ㅜㅡ)

암튼 츠네오는 나쁜놈!! 이라는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입니다.. (쥬리를 벗겨먹었다면 애써 구입한 디비디가 두동강 날뻔 했.. 같이 보던 동생녀석이 제 심정을 잘 꿰뚫고 있더군요..ㄱ-)

 

..라는건 사족이고..

많은 호평을 들으며 본 영화지만, 그리고 재밌게도 봤지만.. 추천해준 사람들에게 미안시릅게도, 좋은 영화 만들어준 감독에게 미안시릅게도 무얼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ㅂ; 다만 한 남자가 장애우를 만나고 호기심 비슷한 호감을 느끼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함께 생활하다 지쳐서 헤어졌다.. 라는것 밖엔..;;

장애우를 바라보는 세상의 그릇된 시각에 일침을 가하기 위함이었을까요?? 장애우인 조제를 필요이상으로 숨기려하고 일반인(?)들과 어울린다고 주제넘는다고 윽박지르는 할머니의 모습은 좀(많이) 씁쓸하더군요.. 그리고 츠네오가 조제에게 다가가는것이 호기심이라는걸 보여주면서도 점차 좋은감정으로 발전시켜 좋게 마무리 되는가 싶어 아직은 힘든 인식속에서 환상을 꿈꾸는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동화같은 전개이다가 느닷없이 '헤어졌다'라는 말로 둘 관계를 끝내버리는데에선 환상은 깨어지고 현실로 急 전환되는듯 해서 가슴아프더군요..ㅜㅡ 츠네오가 점차 힘들어하며 짜증을 부리는 장면을 보여주며 호기심이 끝을 다했구나.. 라는걸 인식시켜주면서도 카나에앞에서 바보같이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그저 녀석도 많이 힘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역시 힘든가봅니다.. 장애우를 이해하기도, 영화를 이해하기도.. 머리가 짧아서인지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 그런가보다~ 하고 보고 끝이네요.. 영화의 분위기는 아주 맘에들어 괜찮은 영화이긴 했습니다.. 좀더 심도깊게 볼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조제'役을 맡은 이케와키 치즈루는 빼어나게 이쁘지 않으면서도 알게 모르게 눈에 녹아드는 매력을 발산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그저 고집있는 대 센 여동생을 보는 기분이었는데 느닷없이 웃통을 까버려 깜짝~! 츠네오 나쁜놈!!


쥬리는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진 못했습니다..ㅜㅡ(하지만 그래도 이쁘...)


덧글

  • amNesiac 2007/03/05 12:47 # 답글

    우에노 주리의 데뷔작이란 점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영화도 꽤 볼만했구요.ㅎㅎㅎ
    링크걸고 가겠습니다^^
  • 2007/03/05 13:2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okaNG 2007/03/05 14:53 # 답글

    amNesiac // 링크 감사합니다^^
    비공개 // 언능 해보겠습니다=ㅂ=//
  • Oblivion 2007/03/06 13:27 # 답글

    방명록 같은것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
    리플로 티격태격하다가 글남기고 링크 신청합니다-
    '조제..' 책을 사려고 했는데 결제가 안되네요.. 젝일슨!!!!!ㅠ_ ㅠ
  • TokaNG 2007/03/06 13:50 # 답글

    새삼 반갑습니다^^
  • ペリドツト 2007/03/06 21:44 # 답글

    크워워워~~(문근영이는 벗으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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