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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인것도 서러울진데.. 콕! 찍어서 '솔로문답'이라 이르니 그 서럽기가 한겨울 눈보라속에 팬티 한장 딸랑 걸쳐진채 버려진 아기마냥 서럽습니다..ㅜㅡ
따뜻한 가슴이 필요해요..;ㅁ; 꺼이 꺼이~ 그래서... Q. 솔로가 된 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음.. 이런 질문은 조금은 난감하네요..일단은 5개월정도(?)인것 같습니다.. 그 이하는 노코멘트..(폐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Q. 당신이 솔로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⑴ 세계평화와 인류의 공존 공영을 위해 여자를 사귈 생각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⑵ 돈이 없어서 ⑶ 눈치도 없어서 ⑷ 나에게 애인이 생기기엔 세상에 남자가 너무 많다 ⑸ 기타 친절하게도 객관식..+ㅂ+ 하지만 보기들이 심히..ㅜㅡ (근데 보기 '4'번을 보아하니 본래는 여성을 겨냥한 문답인듯 합니다요..=ㅂ=a) 저 중에 찝으라면 2번, 3번.. 돈이란게.. 있을라치면 있을수도 있는거지만 전 잘 없습니다.. 일단 수중에 들어온 돈은 일주일 내로 다~ 소진해버리고 그 후는 즉흥적으로(?) 살아가는지라..;; 이게 백수때 잘못 들여진 버릇인데 아직도 잘 고치질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나갈일(친구 만날 일조차) 잘 없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보니 혼자 즐길수 있는 무언가를 잔뜩 질러놓고 한달여를 꼼지락대며 보내곤 했는데 그때의 습성이 나갈일이 생긴 후에도 그대로 베어나서 수중에 돈이 남아있는적이 없습니다..;; (자랑이다!) 돈이 없는 궁핍한 생활이 계속될때 맘에 드는 이성을 만나 받기만 하다가 나중에 수중에 돈을 모아서 이제부터라도 맛난거 많이 사주고 이쁜 선물도 해줘야지~ 라고 생각했을땐 이미 제곁엔 없더군요.. 그리고 또 반복되는 악순환의 지름-->궁핍한 생활.. 아직 제 욕심만 채우려고 하는 애라서 그런가봅니다..^^;; 나이먼 쳐먹었지 머릿속은 철부지 애라니깐요..=ㅂ=;; 눈치..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뭘 싫어하는지를 몇번이나 눈치를 받은 한참후에나 깨닫습니다..;; 워낙에 그런데 둔감한지라..;; 그러다 보니 상대방은 답답해 죽을때가 많습니다..ㅡ,.ㅡ;; 심지어 넘들 좋아라 하는 스킨쉽조차도 눈치를 못채서 '얘가 왜이러나?'하고 피할때가 많았으니..ㅠ.ㅠ... 고등학교때 절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군 제대하고 한춤 후에 만났을때 그러더군요.. 너 참~ 바보라고..ㅠ.ㅠ... 어째 키스 해달라고 입술을 들이대도 모르냐면서..;; Q. 애인이 생겼을 때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⑴ 음악회를 같이 가고 싶습니다. ⑵ 박물관의 재미를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⑶ 할 수 있는 최고의 희생을 하고 싶습니다. ⑷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⑸ 기타 음.. 마음만은 항상 3번이지만.. 잘 안되더군요..;; 항상 제 욕심 채우기에만 급급했던지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참으로 없습니다..;; 그러면서 말로는 '난 널 대신해서 죽을수도 있어!' 라는 망발을.. 하지만 정말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대신 죽어줄수 있는 용기가 있을까 싶네요.. (아니 그 이전에 누구도 안죽을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야..;;) 암튼 마음만은 항상... 에효~ 이제 겨우 문항 두개째로 포깁니다.. 어차피 제살 깎기.. 갈데까지 가볼랍니다..ㄱ- Q. 내 애인은 대충 이랬으면 좋겠다? ⑴ 상대가 누구든지 대화를 잘 받아들이고 이해력과 포용력이 좋은 사람. ⑵ 고귀하기보다 소탈한 사람 ⑶ 참을성이 있는 사람. ⑷ 예쁘면 좋죠. ⑸ 기타 솔직히 외모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것이니.. (제가 이쁘다고 하는 여자는 이상하게 다들 '그건 아니다'라고 하더군요..;; 제눈엔 충분히 이쁜데..;;) 외모는 살짝 제쳐두고라도.. (제 눈에만 차면 되니..) 꽤나 응석받이(?)에다가 철없는 어린아이(??)라 참을성이 뉘 많아 거의 聖母급은 되어야 할겁니다..=ㅂ=;; 성모와 같은 마음으로 어린양을 보살피듯이 허허허~ 하고 받아주지 못한다면 저랑은 일주일도 함께 못다닐듯..;; 소심한 A형이다보니 이래저래 까탈스럽습니다..;; ![]()
Q. 애인이 생겼을 때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섣부르게 알렸다가 좋지 않았던 기억이..;; 무턱대고 기쁘다고 알리기 보다는 제 자신이 그사람이 쉽게 떠날수 없을정도로 확실하게 책임질수 있을때 알리고 싶군요.. 애인이 생겨서 바로 알려 축하를 받는것도 좋겠지만 아직 감정이 다 잡히지도 않았는데 여기 저기 알렸다가 관계가 틀어지기라도 하면 매우 난감할테니..;; 어느정도 서로를 알아가서 이사람이 이런 사람이구나, 내가 이런사람이구나를 서로 알게 되어서도 좋은관계가 지속될수 있다면 그때 알려서 축하받고 싶습니다.. Q. 애인이 되기 전 상대방과는 어떤 관계였을까요? 글쎄요..ㅡ,.ㅡ 어떤 관계였을까요?? 후배들은 저를 선배 이상으로 보지 않고 친구들은 저를 남자로 보지 않고 지인이라 하면 어느정도의 지인인지 기준이 잡히지 않지만 일단은 이성으로는 느껴지지 않을듯 하고 초면에는 말을 잘 못건네는 낯가림 심한 인간인지라..;; 하늘에서 뚝! 떨어지길 기다려야 할까봐요..=ㅂ=;; Q. 고백은 어느 쪽이 해야 좋을까요? 먼저 좋아한다는 말을 잘 못합니다..;; 지금껏 고백을 해본건 딱 두번.. 전혀 그렇게 안생겨서 고백을 받은 경우가 더 많다지요..;; 고백을 받아서도 난감하긴 하더군요.. 그냥 장난스럽게 티격 태격 하다가 시나브로 연인으로 발전되는 그런 관계였음 좋겠네요.. 지난일 추억하기의 그녀처럼... (연인이 되진 못했지만;;) 오늘부터 우리 애인! 이런 시작점을 만들기가 참으로 난감합니다=ㅂ=;; 유야 무야 흘러가는데로 맡기는게 최고.. (너무 무성의해!!) Q. 이때는 정말 나도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심신이 지치고 아플땐 정말 눈물겹죠..ㅜ.ㅜ.. 정말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 지는때입니다.. 실제로 아플때 누군가 곁에 있어줄때가 혼자일때보다 빨리 낫더군요.. 어서 나아서 같이 즐겁게 노닐고 싶다는 일망으로... 하지만 역시 아플때보단 건강할때 연인이 있는게 좋겠죠^^ 괜히 걱정 시키긴 싫으니.. Q. 이럴 땐 애인 없는 게 더 편하다. 음.. 에 또... 추억속의 그애와 다닐땐 돈같은건 필요 없었습니다.. 서로 쿵짝이 잘 맞아서인지 급할땐 차비 1000원만 있어도 하루를 즐길수 있었고 더 궁할땐 걸어서도 해운대 바닷가라던지 인근 공원이라던지 다니며 놀았으니.. 돈이 생기면 좀 더 럭셔리하게 놀고 돈이 없을땐 궁하게 놀고정도의 차이이지 불편하다거나 한적은 없었습니다..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놀때도 있었으니.. 옷은.. 말끔하게 차려 입고 다녀야 예의겠지만.. 잘 그러지 않습니다..;; 츄리닝 하나만 걸치고 나가도 반겨줄수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저역시도 몸빼바지에 박스티 하나만 입고 나와도 이해 해줄수 있으니.. 어색하게 치장하고 다니면 하루종일 불편합니다.. 심신이 불편하면 더욱 더 상대방에게 배려하지 못하고 짜증을 내게 되더군요.. 옷은 가릴곳만 가리면 된다!라는 주의입니다.. 혼자 여행을 다니는 취미도 없지만 혼자선 어디 함부로 못나갑니다..;; 집 근처에서조차 미아가 되어버리는 초절정 길치인지라..;; 누구 하나는 옆에 있어야 맘 편히 다닙니다.. (안그러면 10분 걸릴 거리를 3시간에도 다 못가는 수가..;;) 애인이 있어서 불편할 일이 없습니다.. 애인이 불편하다면 그땐 이미 애정이 식은때이겠지요.. 그때부턴 이미 애인이 아닌겁니다.. 이럴땐 애인이 없는게 편하다.. 라는 경우따윈 없습니다.. 곁에 있어주는게 어딘게 어딜 감히.. Q. 애인이 생기면 꼭 불러보고 싶은 애칭이 있다면? 딱히.. 애칭이야 사람에 따라 달라지니.. 누구는 별명을 부르는게 편할때도 있고 누군 이름의 끝자를 불러줄때도 있습니다.. ㅇㅇ양을 ㅇㅇ군으로 만들어 버릴때도 있고 조금은 어색하게 닭살표현을 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불러도 그사람은 그사람.. 사랑스럽기 그지 없겠지요.. Q. 미래의 애인에게 한마디 하세요. 누구든 거둬만 주신다면 마님으로 모시겠습니다..=ㅂ=// 마음껏 부려주세요.. [털썩] Q. 문답 이어받을 분을 뽑아주세요. 자신이 솔로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하지만 권하고 싶지 않네요=ㅂ=;;)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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