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OM 공방을 다녀옴. 그저그런일상들

능곡에 위치한 보롬 공방에 다녀왔다.
그간 놀러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은근 멀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호출 아닌 호출 당해서 냅다 다녀옴.
가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네.


공방 가면 제일 볼만한건 역시 도색작들이다. 확실히 가조립만 한 킷들보다 멋지긴 함. 메가사이즈 유니콘은 가조립도 몇 개나 굴러다니긴 하던데, 사출색이 아무리 좋아도 역시 도료색을 못 당하는 것 같다. 가조립 유니콘은 왠지 싼티가….
시난주 흉상은 역시 너무 크다. 사고 싶긴 했는데, 저만한 크기는 어디 둘 데도 없….


하나로 두 개 만들 수 있다는 아라레. 외장에 관절만 대충 만들어 붙이면 내부프레임과 외장을 각각 만들 수 있단다. 외장은 클리어로도 들어있으니 잘만 하면 세 개도 만들겠다. 외장에 관절 붙이는 팁은 보긴 했는데, 우선 아라레를 사야….


아직 도색중인 가이버. 흔히 알고있는 형태는 아니고, 완전 크리쳐 모습으로 과감하게 탈바꿈된 레진킷이다. 그로데스크한 인상이 징그럽기도 하지만 가이버의 특징들은 교묘하게 다 들어있다.
색이 너무 짙어서 얼핏 가이버라는 느낌은 들지 않아 아쉽지만, 꽤 멋짐.


그리고 집에 있는 미개봉과 바꾸자던 옵티머스 프라임….
진짜 확 바꿀까? 하는 생각도 물씬 들긴 하지만, 마감이 되지 않아 도색이 잘 까진단다. 아쉽.
실패작이라고 하지만 색은 정말 멋짐. 카메라가 잘못해서 멋짐이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


회원의 장식장엔 이런 신사력 넘치는 피규어도…. 이런거 매우 좋음.

공방 전경은 미처 찍지 못했지만, 상당히 넓고 깔끔했다.
컵라면이나 음료 등 간식도 풍부하고, 도료병도 구비되어 있고 책상은 넓고 도색부스도 한켠에 가지런히 설치되서 보기 좋음. 회원들 책상옆엔 장식장이 하나씩 구비되어 완성품들을 전시할 수도 있고.
공방 몇 군데 놀러 가봤는데, 그중 가장 좋았던거 같음.


그리고 전리품으로 이런게 생겼다.
다반 프라 품질에 질려서 애써 사지 않고 걸렀었는데, 역시 들어올 아스트레이는 언젠가는 들어온다.
MG 큐베레이도 받았지만 그건 와이프꺼라 와이프가 또 다 만들고나면 그때….

아직 F91들을 다 못만들었는데, 이거 빨리 만들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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