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쿠야. 내가노는이야기



실물로 본 쿠야는 생각보다 묵직하고 근육질로 울퉁불퉁했다. 분명 담이보다 1개월 늦은 아이인데, 담이보다 의젓해 보임.
턱시도 무늬 때문인가, 덩치 때문인가…

인상에 비해 굉장히 순해서 깨물지도, 할퀴지도 않고 방정맞게 뛰어다니지도 않는다.
놀 때는 폴짝폴짝 잘 뛰어다니지만, 평소엔 정말 얌전함. 사진을 찍으려고 달려들어도 가만히 있고.
정말 담이랑은 상반된 아이라서 다행이다. 둘 다 정신없이 뛰어다녔으면 정신없어 힘들었을 듯.

졸지에 형아가 된 담이는 어리둥절.
애가 쫄보라서 자기보다 덩치 큰 쿠야를 보니 자꾸 숨는다. 와이프나 내 뒤에 숨어서 하악거리기만 한다.

이제 막 대면 첫날이라 서먹한 둘.
으르렁대고 하악대지만 밀고 빨리 친해졌으면…
그러라고 데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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