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제스타 캐논. 장난감★이야기


MG 제스타 캐논을 만들었다.
클럽G 한정판이라 때를 지난 지금은 구하기 번거롭고 비싸기도 해서 다반제로 만들어봤다. 반다이껀 노멀 만들어봤으니 됐지 뭐.


다반은 역시 다반이다. 다반제품 중에서도 사출 퀄리티가 좋지 않은 편이다.
표면이 우둘투둘하기도 하고, 스크래치도 많고, 각은 여전히 두루뭉술하게 뭉게져있고….
그럼에도 다반제 치고는 깜짝 놀라게 조립은 잘 됐다. 일단 이번엔 이빨신공은 필요 없었으니….


우람한 뒷태.


MG 정도 되면 추가장갑이 HG보단 나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특별한 기믹은 커녕 구성품 자체가 HG랑 별반 다르지 않았다. 추가장갑만 보자면 부품수가 HG나 MG나 거기서 거기인 듯.


제스타 캐논 특유의 라이플. 라이플에도 추가장비가 붙었다. 아래에 달린 유탄발사기가 맘에 듦.
전지가동손도 우려와 달리 잘 나왔다. 용도자의 전지가동손은 관절부가 굳어있어서 움직이려다 다 부러지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다반껀 그래도 지느러미가 좀 있을 뿐 잘 움직이고 튼튼하네.


구성품이 좀 남는다.
실드가 정크로 분류되지 않고 교체식으로 달 수 있게 되어있는데, 캐논부분만 떼고 달면 되는 HG와 달리 캐논을 떼고, 백팩 외장을 벗기고, 실드를 달 수 있는 핀을 꽂고, 외장 씌우고 실드를 달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그냥 버리는게 나을 듯.
빔라이플은 원래 정크인데 색이 다른 런너 두 장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덕에 저렇게 한 자루 더 만들 수 있음. 부품 두 개가 모자라서 온전하진 않다.
빔샤벨은 정크는 아닌데 HG 처럼 교체식으로 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애매….
그리고 다반제에는 led 유닛이 기본으로 들어있다. 불은 잘 들어오겠지.


썩 괜찮음.
하지만…


노멀 제스타와 함께 보면 역시 정품이 좋긴 좋다. 각이 잘 살아있어서 느낌이 다르다.
군인으로 치면 각 잘 잡힌 상병이랑 어리버리 줄도 못 잡은 이등병 보는 것 같음.


그래도 이렇게 쌍으로 세워두니 흐뭇함


HGUC 제스타 캐논과 함께.
이제야 깔맞춤이 제대로 됐다. 사출색 맞춤도 중요하지만, 버전 맞춤도 중요함.


이 맛에 건프라 한다.
듬직하니 보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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